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문화예술 레지던시 ‘강진, 살자’ 등 실질적 업무 추진 협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예술인들이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5월 10일, 체결했다.


이 협약은 문화예술 레지던시 ‘강진, 살자’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관광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두 조직 간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강진, 살자’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6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며 자유롭게 공연 활동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최대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협력뿐만 아니라 ‘불금불파’, ‘문화군민양성’ 등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 관계자는 "강진군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을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문화예술로 살기 좋은 ‘음악도시 강진’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강진군은 ‘음악도시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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