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4명…검정고시 합격

학력 취득 위한 검정고시반 운영, 지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4월 8일 실시된 ‘2023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센터 소속 청소년 4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반을 운영하고 학습실, 온라인 강의, 교재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 응시 청소년들이 고사장까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고, 필기구, 간식, 점심 지원 등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새로운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의 앞날에 응원을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복교나 대학 진학 그리고 사회진입의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자립준비, 취미생활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급식지원, 교육참여 수당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학교 안팎 청소년들 간의 지원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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