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6일 맞춤형 취업 교육을 통해 저소득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청년 일자리 공모에 선정된 저소득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이다. 취업 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와 함께 청년(만 18~34세 미만) 4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관련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6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 지원 서비스와 차별화된 통합지원 서비스로 ▲참여자의 경력·학력에 맞춘 1:1 진로 상담 ▲심리 치료를 통한 취업 의지 고취 ▲가족 코칭 등 가구 사례관리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 준비부터 취업 후까지 원스톱으로 취업 지원자를 관리한다. 특히 심리 치료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교육 참여자가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이 본인에게 딱 맞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국제커리어센터를 비롯한 광주·전남 취업 협력기업 566개소와 연계해 청년들의 성공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희망 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희)는 지난 15일 미로마을사랑채에서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행복 담은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산1동 지사협 특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가족과 단절해 홀로 생신을 보내야 할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생일날 고깔모자를 쓰고 정성껏 준비한 생일상을 받으니 행복하다”면서 “올해는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현자 지산1동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손수 마련해주신 지사협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임차인이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 걱정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동구형 상생협력상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임대료 상승에 따른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동구가 마련한 지원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임차인은 임대료 상승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장기 간 영업할 수 있고, 임대인은 최대 1천만 원의 상가 건물 보수비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임차인·임대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선정된 임대인은 지원금을 상가 건물의 방수, 목공사, 상·하수도, 전기 등 건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수 공사에 사용할 수 있고 점포 내부를 고치는 단순한 인테리어는 제외된다. 모집 공고일 기준 동구에서 영업 중인 임차인과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기로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 건물주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동구청 도시재생과로 직접 방문해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골목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경제공동체 붕괴를 막아 지역 상권을 보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실현하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선정 등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주민 불편 사항개선 등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구정 현안 사업의 제안 분야는 ▲자치청년 ▲복지환경 ▲안전도시 ▲문화교육 등이고 사업비는 사업 당 5천만 원 이내이며 신청 건수 제한은 없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기획예산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지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내년 사업에 반영되는 제도”라면서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스스로 인문 활동을 주도하고 인문 정책에 적극 참여할 ‘동구 인문함께단’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함께단’은 주민들이 소규모 팀별로 활동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인물·장소 관련 인문 자원을 발굴하고 인문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및 기존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 인문함께단에 선정되면 인문 역량 강화 워크숍, 인문대학, 동구 인문학당 등 인문 정책 관련 정보 및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모집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거나 관내 소재 직장인 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인문 활동가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로 접수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함께단과 함께 인문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인문 정신을 기반으로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더 나아가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기에 만전을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17~18일 대면으로 진행하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에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을 초청해 테마가 있는 ‘인문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이지 않는 성, 광주읍성’을 주제로 한 달빛걸음 인문살롱은 17~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읍성의 옛 흔적이 남아 있는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일제강점기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주읍성에 대한 이야기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광주읍성 랜선투어’로 광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면, 올해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대면으로 전환하고 500년 이상 광주와 함께한 광주읍성을 직접 거닐며 선조들이 일궈낸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빛걸음 첫날인 17일에는 근현대 한일관계와 독도 영유권 문제 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소장의 시선으로 만나는 ‘네 개의 문이 열리며 만나는 성 밖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어 18일에는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역사에서 답을 찾는다’는 최태성 강사와 함께 토크콘서트 ‘보이지 않는 성, 오월 광주와 만나다’에 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난 13일 결식 대상자 없는 따뜻한 동구 만들기를 위한 ‘광주 동구 푸드마켓’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구제길 세종의료재단 이사장, 정지련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 홍기월 광주광역시의원 당선인 등을 비롯한 지역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마켓 개소를 축하했다. ‘광주 동구 푸드마켓’은 사회보장 특별지원 ‘아따!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매장 ▲공유 부엌 ▲복지 상담실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 164.77㎡ 규모의 계림1동 마을복지 거점센터이다. 동구 푸드마켓은 주중(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물품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은 푸드마켓에 방문해 기업·단체 등에서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챙겨갈 수 있다. (사)자비신행회와 협력해 구축한 ‘나눔 반찬 지원시스템’으로 결식 가구에 주 1회 반찬 지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동구는 푸드마켓을 통해 ▲일자리·복지 서비스 상담 ▲인바디 측정기· 혈압계 등 건강 장비 배치를 통한 건강관리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 등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강좌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시니어 모델’과 ‘반려 야채 이야기’(노인 1인 가구) ▲‘혼자서 세끼 클래스’(남성 1인 가구) ▲‘밑반찬 원더우먼 창업’과 ‘복이 들어오는 정리수납’(여성 1인 가구) 등 대상별 1인 가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 기간동안 15명씩 모집하는 ‘동구 시니어 모델’과 ‘밑반찬 원더우먼 창업’ 과정에는 수강 정원을 초과하는 접수 열기에 가장 먼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48.3%에 달하는 동구의 1인 가구 비율(행안부 주민등록인구통계·2022년 2월 말 기준)과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광주 평균 39.6%)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1인 가구 우선 선발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해석된다. 동구 관계자는 “1인 가구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인 가구 중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옥외광고물 관련 4개 기관과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를 ‘옥외광고물 정비’ 원년으로 삼고 그 일환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수립한 ‘동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동구청장과 광주광역시옥외광고협회를 비롯한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동구지부, 대한미용사회 광주광역시동구지회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와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미관 증진을 위한 간판 설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협약으로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 꼽히던 광고물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 자원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인식을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수강생들과 청년 글 짝꿍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어르신 글쓰기 자서전 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어르신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어르신들 삶의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자 마련한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이다. 올해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사전공모를 통해 모집한 어르신 32명이 참여해 10주 동안 글쓰기 교육을 통해 공동 자서전을 발간하게 된다.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대학원생들이 글 짝꿍팀을 이뤄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돕는다. 또한 그림책 자서전은 ‘민들레는 민들레’ 작품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오현경 그림 작가가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글쓰기 자서전 교실 외에 그림책 자서전 교실을 신설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난 8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그림책 자서전 교실 개강식을 갖고 15명의 어르신들이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동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박한 삶을 감동적인 휴먼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송하는 KBS남도지오그래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레일 광주본부과 손잡고 1박2일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 ‘코레일 야행 열차, 동구 달빛걸음’을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야행 열차, 동구 달빛걸음’은 오는 17~18일 대면 축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의 코레일 연계 상품으로 서울 용산역과 광주 송정역 왕복 KTX 열차표와 게스트하우스 숙박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상품 선택 시 KTX 열차표는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관내 게스트하우스 ▲여로 ▲오아시타 ▲게스트145 중 1곳에서 숙박을 할 경우 숙박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광주문화재야행’을 검색하거나 코레일톡, 전국코레일여행센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 숙박은 실시간 예약 확정 상품이 아니라 담당자가 구매 확인 이후 객실 사용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이를 위해 동구는 다양한 채널 및 콘텐츠를 활용해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의 온라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달빛걸음과 문화재 야경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할 온라인 서포터즈 ‘달빛 브이로그(v-log) 홍보단’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계림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대학 교육 과정을 이수한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계림1동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역량을 강화,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다섯 마당’을 주제로 한 도시재생대학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역할 ▲경양마을 특성을 살린 주민주도 우리 동네 살리기 ▲도시재생과 마을관리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 ▲민·관 협업을 통한 도시재생 등으로 운영됐다. 특히 홍순연 삼진이음 이사를 초청, 부산 로컬기업과 상생을 통해 로컬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부산 영도 지역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계림1동 도시재생대학에서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들은 향후 지역문제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일방적인 관(官) 주도가 아닌 도시재생 교육 등을 통한 주민 소통을 중시하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