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급증하는 1인 가구 맞춤형 강좌에 큰 ‘호응’

동구 시니어 모델·밑반찬 원더우먼 창업 과정 조기마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강좌 수강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시니어 모델’과 ‘반려 야채 이야기’(노인 1인 가구) ▲‘혼자서 세끼 클래스’(남성 1인 가구) ▲‘밑반찬 원더우먼 창업’과 ‘복이 들어오는 정리수납’(여성 1인 가구) 등 대상별 1인 가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 기간동안 15명씩 모집하는 ‘동구 시니어 모델’과 ‘밑반찬 원더우먼 창업’ 과정에는 수강 정원을 초과하는 접수 열기에 가장 먼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48.3%에 달하는 동구의 1인 가구 비율(행안부 주민등록인구통계·2022년 2월 말 기준)과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광주 평균 39.6%)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1인 가구 우선 선발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해석된다.


동구 관계자는 “1인 가구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인 가구 중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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