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취업 성공 기원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발대식

저소득 청년 41명 대상…1:1 진로상담 등 원스톱 관리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6일 맞춤형 취업 교육을 통해 저소득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기원하는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청년 일자리 공모에 선정된 저소득 청년 대상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이다. 취업 전문기관인 국제커리어센터와 함께 청년(만 18~34세 미만) 4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관련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6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취업 지원 서비스와 차별화된 통합지원 서비스로 ▲참여자의 경력·학력에 맞춘 1:1 진로 상담 ▲심리 치료를 통한 취업 의지 고취 ▲가족 코칭 등 가구 사례관리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 준비부터 취업 후까지 원스톱으로 취업 지원자를 관리한다.


특히 심리 치료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교육 참여자가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이 본인에게 딱 맞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국제커리어센터를 비롯한 광주·전남 취업 협력기업 566개소와 연계해 청년들의 성공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희망 징검다리 클래스를 통해 동구의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얻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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