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재)보성장학재단과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만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보성장학재단과 협력해 관내 저소득 가정 9가구를 선정, 가정 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책상·의자·책장·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보성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학습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보성장학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가정 형편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 “따뜻한 나눔과 응원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호반건설 및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아동친화형 아파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교지구를 시작으로 네 번째 맺는 아동친화형 아파트 협약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계림1구역 961세대 호반써밋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동 안전 차량대기소(키즈 스테이션) ▲안전 보행로 표시 ▲아동형 수납장·코너리스 가구 설치 ▲손 끼임 방지시공 ▲친환경 벽지 인테리어 반영 ▲테마 놀이터 ▲공동 현관 ▲지하 주차장 비상벨 ▲어린이 의견함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반건설,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신혼부부 등 아동을 포함한 세대의 지속적인 동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아동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파트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인프라 확충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조성하도록 만전을 기하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재생기획자 심화과정인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를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산수2동’ 전시회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1층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 역사와 스토리 자원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향후 마을 축제까지 주도할 마을기획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1970~80년대 단독주택들이 즐비하던 산수동이 호남맨션, 두암타운 등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생긴 마을의 물리적인 변화 속에서 주민들이 겪었던 다양한 감정들과 그 속에서 피운 미래에 대한 희망 등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수료생들은 기획부터 콘텐츠 발굴, 전시물 제작·설치까지 전시회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산수동의 추억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수료생 우미라씨는 “산수2동의 모든 기억과 시간, 감정들이 제곱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시에 담아냈다”면서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종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으로 잊혀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 첫 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빛의 분수대, 추억의 충장축제 등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1박 2일 투어다.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동구 광역시티투어는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예술인 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을 섬세하게 구현한 ‘빛의 분수대’ 관람을 포함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일빌딩245, 광주 폴리, 국악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지산유원지 리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 코스와 무등산 증심사 산책과 동명동 카페의 거리 내에서 커피 체험이 포함된 힐링 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17일,18일 대면축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오는 10월에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구를 찾는 외지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동구는 매주 토·일요일 광역시티투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투어 참여를 원하는 수도권 시민들은 각 지역별 수도권 여행업체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접수하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산수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광주광역시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개선에 좋은 운동인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 습관을 생활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 행사는 산수문화마당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계림동 푸른길 원형광장을 돌아오는 코스로 구간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치매 예방 퀴즈 이벤트 등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대면으로 전환해 주민들과 함께 푸른길을 걸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걷기 운동이 치매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걷기를 생활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호반건설 및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아동친화형 아파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교지구를 시작으로 네 번째 맺는 아동친화형 아파트 협약으로 오는 2023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계림1구역 961세대 호반써밋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동 안전 차량대기소(키즈 스테이션) ▲안전 보행로 표시 ▲아동형 수납장·코너리스 가구 설치 ▲손 끼임 방지시공 ▲친환경 벽지 인테리어 반영 ▲테마 놀이터 ▲공동 현관 ▲지하 주차장 비상벨 ▲어린이 의견함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반건설, 계림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신혼부부 등 아동을 포함한 세대의 지속적인 동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아동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파트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인프라 확충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를 조성하도록 만전을 기하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재생기획자 심화과정인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를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산수²동(산수제곱동)’ 전시회를 푸른마을공동체센터 1층 로비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랑꼬두메 플레이어 시즌2’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 역사와 스토리 자원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고, 향후 마을 축제까지 주도할 마을기획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1970~80년대 단독주택들이 즐비하던 산수동이 호남맨션, 두암타운 등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생긴 마을의 물리적인 변화 속에서 주민들이 겪었던 다양한 감정들과 그 속에서 피운 미래에 대한 희망 등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수료생들은 기획부터 콘텐츠 발굴, 전시물 제작·설치까지 전시회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산수동의 추억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수료생 우미라씨는 “산수2동의 모든 기억과 시간, 감정들이 제곱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시에 담아냈다”면서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종 도시개발·재개발 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 첫 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출발, 광주 동구 광역시티투어’는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빛의 분수대, 추억의 충장축제 등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는 1박 2일 투어다.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동구 광역시티투어는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예술인 미디어아트로 빛·불 정신을 섬세하게 구현한 ‘빛의 분수대’ 관람을 포함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일빌딩245, 광주 폴리, 국악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지산유원지 리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 코스와 무등산 증심사 산책과 동명동 카페의 거리 내에서 커피 체험이 포함된 힐링 코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달에는 17~18일 대면축제로 열리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을, 오는 10월에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구를 찾는 외지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동구는 매주 토·일요일 광역시티투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투어 참여를 원하는 수도권 시민들은 각 지역별 수도권 여행업체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접수하면 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제2회 동부 중학교 학생의회’를 개최했다. 1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의장단 사전 협의회에서 총 7건의 안건제안서를 검토했고 정기 의회 때 안건 제안 발표를 통해 실시간 투표로 최종 상정 안건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날 김서영(전대사대부중)의장과 손성호(문화중) 부의장이 직접 정기 의회 진행을 맡아 투표를 진행했다. 7건의 제안안건에 대해 투표한 결과 김수인(문산중)의원이 제안한 ▲올바른 SNS사용 건, 김태규(고려중)의원이 제안한 ▲올바른 선거 방법에 대한 건이 최종 본회의 상정 안건으로 채택됐다. 의원들은 활발한 논의 끝에 구체적 실천 방안을 결정했다. ▲선플 달기 캠페인 실천 ▲올바른 SNS 사용 동영상 시청 및 퀴즈대회 실시 ▲공정한 선거와 인식갖기 교육실시 ▲선거관리규정에 맞는 학생회 선거 실시하기가 선정됐다. 이어 광주광역시 제1차 학생의회 의장단 협의회에서 결의된 사항에 대한 승인 요청 건을 협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 동포 돕기 후원 모금 활동 추진 건에 대해 승인하고 추후 고등학교 학생의회와 연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직장텃밭동호회 그린팜이 올해 첫 수확 농작물인 감자를 관내 4개 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린팜 동호회는 박주정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전체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 중접 사업인 ‘희망편의점’ 사업과 연계해 직원들이 땀을 흘리며 직접 재배·생산한 수확물을 전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수확한 작물은 감자로 관내 4개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각 30kg씩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직장동호회 담당자 유경아 총무담당은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초에 1차 파종하여 약 100일 동안 정성 들여 키운 결과물”이라며, “2차 파종 감자와 3차 파종 고구마, 옥수수 등도 차례차례 수확해 희망편의점 사업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기관지정 텃밭동호회 그린팜은 지난 2020년 9월 박주정 교육장 부임과 동시에 시작된 동호회이다. 전 직원이 직접 흙을 만지며 식물을 재배하고, 농촌 생태와 환경을 파괴하는 폐비닐과 농약병 플라스틱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기후위기와 농업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조봉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 공약 실천을 통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회와 교사가 한마음이 돼 함께 노력하고 있다. 16일 조봉초등학교에 따르면 학기초(4월) 전교학생임원들의 공약 실천을 위해 학생회 임원 및 공약 내용에 관련된 선생님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월별 실천 방안을 모색해 특색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에는 칭찬릴레이, 5월에는 전통놀이 체험, 6월에는 조봉미니콘서트를 실시했다. 오는 7월에는 희망도서 설문조사를 해 2학기 도서구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매월 실시하는 전교학생회의 후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전교학생회의 결과와 건의사항을 확인한다. 이를 학교생활 및 교육활동에 적극 반영해 모든 학생이 주인 의식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공약 실천 과정을 함께 한 회장단은 “공약 실천을 위한 간담회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내 공약을 더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서 조언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내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것들이 현실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대표 김영초)는 지난 15일 남성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 요리를 배워보는 ‘할배요리사 요리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할배요리사 요리교실’은 오리탕, 불고기 낙지전골 같은 요리뿐만 아니라 보리빵, 오란다 등 추억의 간식도 함께 만들면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요리교실 첫 수업은 김영초 회장이 요리강사로 나서 건강에 좋은 ‘영양 만점 소고기 버섯전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김 회장과 함께 요리사로 변신해 재료 손질부터 따라 하며 소고기 버섯전골을 완성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백영철(85) 어르신은 “작년에 배운 오란다를 집에서 만들어줬더니 손주들이 맛있게 잘 먹어 뿌듯했다”면서 “오늘 배운 소고기 버섯전골뿐만 아니라 앞으로 배우게 될 요리들도 잘 기억해 가족들에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요리교실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