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주민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성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예방·개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산수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광주광역시치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개선에 좋은 운동인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 습관을 생활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걷기 행사는 산수문화마당에서 출발해 반환점인 계림동 푸른길 원형광장을 돌아오는 코스로 구간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치매 예방 퀴즈 이벤트 등을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대면으로 전환해 주민들과 함께 푸른길을 걸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면서 “걷기 운동이 치매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걷기를 생활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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