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은 마을활동가들의 정보공유, 소통과 연대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8월 자발적 마을활동가 연대 모임을 주축으로 13개 동 30여 명의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최근 열린 아카데미에서는 ‘내 인생을 바꾼 시간’을 주제로 하는 ▲마을, 나를 품어주다 ▲‘작은 연결들로 마을의 스위치를 켜요’ 강연과 함께 마을활동가 간 거점별 자치활동을 공유하고, ‘지속발전방향 키워드 표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와 공동체 성장을 위해 학습 모임, 정례회의 개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마을공동체가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동네방넷’이 소통 관계망을 형성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마을과 함께 성장해 가는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동구민 3명을 올해의 동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 창조적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22일 개최된 동구민상 심사위원회에서 ▲사회·봉사 ▲문예·체육 ▲지역·경제 등 각 부문별로 1명씩 모두 3명을 선정했다. 사회·봉사 부문은 김영초 아동일시보호소 ‘민들레’ 이사장이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 저소득 주민은 물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체계적인 마을사랑채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예·체육 부문은 황영성 조선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황 교수는 조선대 미술대학장,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 광주시립미술관장, 충장축제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이다. 지역·경제 부문에서는 여근수 충장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정됐다. 여 대표는 충장로 상권 회복을 위한 ‘광주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유치와 지역 주얼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남동발전(주)에서 주관한 자원 재활용 플랫폼 기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협업과제 공모사업에서 광주동구시니어클럽의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 기계 및 기술교육 지원 부문으로 선정된 ‘커피 찌꺼기 새활용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여 명이 생활폐기물인 커피 찌꺼기를 수거·건조 후 생활탈취제로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등에 기부하는 노인 일자리 선도사업이다. 광주동구시니어클럽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커피 찌꺼기를 가공할 수 있는 커피 트레인 기계 설치와 생산 기술 습득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계 설치 완료 이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화분과 연필, 점토 등 생산 품목을 다양화해 사업을 다각화해나갈 예정이다. 전성남 관장은 “올해 선도사업으로 시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사업에 누구보다 열심히 힘을 보태주신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 중 하나”라면서 “앞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은 지난 25일 광주서석교회봉사단 후원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충장동에서 매년 추진하는 집수리 사업은 충장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간자원과 연계해 돌봄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주서석교회 안수집사회 집수리 봉사부 8명의 재능 기부로 마련됐으며 관내 홀몸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곰팡이가 피고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내부 짐 정리 및 쓰레기 청소 등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전상석 봉사단 대표는 “거주환경이 열악함에도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수리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 많다면서 “앞으로 우리 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이번 봉사에 흔쾌히 함께해주신 광주서석교회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6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소규모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통행량 급증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미리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구는 이달 8일 지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학운초등학교, 22일 광주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각 학교 교사와 학생을 비롯해 ▲동부경찰서 ▲동부 녹색어머니회 ▲동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동부지부 등 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통행 및 학생 등 보행자가 많은 등교 시간에 맞춰 ▲안전속도 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운전자·보행자 안전 수칙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이 다시 시작돼 아이 등하굣길이 안심이 된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도 보행 안전 수칙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제37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대규모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40여 개국, 400여 개의 국내·외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매번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발맞춰 라이브커머스, 토크 콘서트, 관광상품전 등 다양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동구는 이 기간동안 박람회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동명동 드립커피 시음 체험을 비롯한 포토존 운영, SNS 포토 이벤트, 5·18민주광장에 위치한 빛의 분수대 등 해시태그 이벤트 행사를 펼쳤다. 이 중 동명동 카페의 거리 내 커피 전문점에서 제조한 커피를 증정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명동 카페의 거리의 커피 맛과 향기에 매료돼 동구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빛의 분수 테마 1박 2일 광역 시티투어 ▲추억의 충장축제 ▲동명동 카페거리 ▲3박 4일 동네 한 바퀴 생활 관광 상품 등을 알리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결식이 우려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반찬을 지원하는 동구 푸드마켓의 ‘나눔 반찬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자비신행회와 협약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음식 나눔 실천을 통해 쌓아온 (사)자비신행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식 우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지역민의 후원으로 마련한 식재료를 (사)자비신행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당일 오전에 바로 조리한 반찬을 오후에 곧장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에서만큼은 결식이 우려되는 1인 가구가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동구 푸드마켓에서 운영하는 나눔 반찬 사업을 통해 1인 가구들도 건강한 먹거리, 식생활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푸드마켓’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개소한 동구 최초의 푸드마켓으로 ▲매장 ▲공유 부엌 ▲복지 상담실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 164.77㎡ 규모의 계림1동 마을복지거점센터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2년 연속 선정에 이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이다. 고용부는 매년 각 지자체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고자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관리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집행점검 등 부정수급 관리 ▲인재양성 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별로 심사해 전국 1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창업팀 발굴부터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과 지역 현안을 사회적기업이 지역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별별동구’ 개발을 통한 판로 개척,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7기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무등산 국립공원 내 남아있는 약수터 4곳 중 한 곳인 너덜겅 약수터의 ‘먹는 물 공동시설’ 지정 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등산 토끼등 인근 덕산너덜 전망대 옆에 자리한 너덜겅 약수터는 1987년 7월 16일자 '경향신문'에 ‘우리나라 명수(名水)’로 소개될 정도로 맑은 물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무등산을 찾는 광주 시민들에게 쉼터 역할을 해왔다. 동구는 그동안 자연이 준 깨끗한 물을 보존하고 무등산을 찾는 등산객이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질 관리용 태양광 설비와 자외선 살균기 설치를 비롯해 지속적인 수질검사 실시 등 너덜겅 약수터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탓에 너덜겅 약수터의 수원이 고갈돼 우기를 제외하고는 물이 흐르지 않고, 이마저도 금방 말라 버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동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업체와 여러 차례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나, 근본적으로 수원고갈로 약수터의 저수조와 배관에 물이 흐르지 않아 재정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먹는 물 공동시설 운영을 해제하기로 했다. 동구는 수원 고갈에 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공모사업에서 ‘동구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희망대출 지원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동구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희망대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저신용 자영업자·지역민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거주민이 동구청과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부담해야 할 이자 중 5%에 해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도 추가 협약을 통해 7월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산업단지가 전무한 동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골목경제가 중심축인 만큼 이들의 경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활성화와 자립에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2일 산수1동 마을사랑채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공모사업인 공유촉진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조림, 멸치볶음 등 120인분의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에 전달했다. 김태임 회장은 “작년부터 회원들과 함께 1인 가구, 결식 우려 세대를 위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끼니 해결을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분들이 직접 만든 반찬에 온정까지 더해져 반찬을 전달받은 이웃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매년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구 어린이 인문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문교실은 ‘하하호호, 가족과 함께 어린이 인문 놀자!’라는 주제로 음식, 영화와 같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에 인문적 요소를 가미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친구 관계, 사회적 편견, 기후환경 등 우리가 마주할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내면적 지식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빨간 모자’, ‘헨젤과 그레텔’ 등 동화 속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과 ‘고장난 론’, ‘원더’ 등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감상하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어린이 영화 인문학 강좌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동구 인문학당 내 공유 부엌과 인문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동구 거주 8~13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케이크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문을 접할 수 있는 인문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