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없는 따뜻한 광주시 동구! ‘나눔 반찬’ 사업 본격 운영

결식 우려 1인 가구 대상…건강한 먹거리 제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결식이 우려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반찬을 지원하는 동구 푸드마켓의 ‘나눔 반찬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자비신행회와 협약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음식 나눔 실천을 통해 쌓아온 (사)자비신행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식 우려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지역민의 후원으로 마련한 식재료를 (사)자비신행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당일 오전에 바로 조리한 반찬을 오후에 곧장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에서만큼은 결식이 우려되는 1인 가구가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동구 푸드마켓에서 운영하는 나눔 반찬 사업을 통해 1인 가구들도 건강한 먹거리, 식생활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푸드마켓’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개소한 동구 최초의 푸드마켓으로 ▲매장 ▲공유 부엌 ▲복지 상담실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 164.77㎡ 규모의 계림1동 마을복지거점센터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