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전달해 온 ‘익명의 기부천사’가 네 번째 나눔을 실천해왔다고 밝혔다. 이 기부천사는 지난해부터 총 4회에 걸쳐 20㎏들이 백미 500포를 전남 영광에 소재한 정미소를 통해 동구에 전달해왔다. 이번 나눔에서도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은 더욱 커져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무더위에 힘든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들이 백미 200포(1천2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동구는 전달받은 쌀을 관내 사랑의 식당, 이주민 쉼터, 장애인 시설 등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백미는 기부자님의 말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한 ‘2022 제17회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공공부문 스마트 그린시티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 ‘미래는 우리 손안에’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이 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주거, 정책, 공공부문 등 의식주를 포함한 생활환경부터 제품 생산·유통·소비·서비스 제조환경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해 온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동구는 2020년 시무식을 통해 ‘쓰레기 없는 마을’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년 동안 ▲주민참여 정원 ▲자원순환마을 조성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단 운영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주민교육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환경 혁신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9년 대비 지난해 쓰레기 발생량 5.38% 감량, 재활용률 100% 증가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이를 기반으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날 줌(ZOOM) 보소’ 건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날 줌(ZOOM) 보소’ 프로그램은 일상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비대면 실내 운동과 웃음 치료를 제공해 신체활동 증진과 우울감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광주보건대학교와 서영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해당 가구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소근육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등 총 4회차로 구성됐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태블릿 PC 설치 및 조작 등을 비롯해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움직임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참여자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보건소나 지역 복지시설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엄두를 못 냈다”면서 “집에서 화상을 통해 운동을 할 수 있어 유익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글로벌 충장축제 도약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에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 동구는 1억 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있는 버스커즈 월드컵 글로벌 오디션 모집 결과 미국·영국·호주·모로코·대만 등 46개국 539개 팀 1,603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60개국 703개 팀이 버스커즈 월드컵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했고 이들 중 46개국 539개 팀 1,603명을 예선 1차 참가팀으로 최종 확정했다. 오디션 심사는 주철환(현 아주대학교 교수, 전 MBC 스타 PD) 심사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정선 KBC 라디오 PD와 소수옥 DJ, 정원영 밴드, 작사가 겸 작곡가 임헌일, 가수 김원중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경연은 예선 1~2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20개 팀을 선발한 이후 본선은 라이브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은 버스커즈 월드컵 누리집에 제출된 동영상에 대한 음악성·독창성·기량·재능·대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예선 2차 진출자 250개 팀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약물 오남용을 방지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의료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중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해주는 제도이다. 다만 인구 고령화, 고령 인구에 대한 돌봄 부재 등으로 중복 약 처방 등 의료급여 서비스 과다 이용에 따른 대상자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구는 의료급여 관리사 2명을 투입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통보받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밀착 사례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방지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 상태 점검 및 의료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료급여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6개월 동안 모니터링 결과 의료비용이 감소한 대상자 100명에게는 영양제와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건강한 희망 보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의료급여 대상자 관리로 약물 중독 방지, 의료급여 서비스 이용 독려 등 건강도시 동구 조성을 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민이 책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인문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2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은 동구가 독서전문가 추천과 구민 참여를 통해 선정한 책으로, 이를 활용한 구민 도서 지원, 독서공모전, 작가 강연, 찾아가는 독서 교실 등 즐거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부문별로 성인 도서는 ▲‘사이보그가 되다’(김초엽·김원영/사계절) ▲‘우리에게 허락된 미래’(조해진/마음산책) ▲‘햇볕 쬐기’(조온윤/창비), 청소년 도서는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문학동네)▲‘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자이언트북스) ▲‘순례주택’(유은실/비룡소)이다. 어린이 도서는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허은미/나는별) ▲‘별빛전사 소은하’(전수경/창비), 유아 그림책은 ▲‘모두 다 꽃이야’(류형선/풀빛), ▲‘이건 운명이야!’(밤코/위즈덤하우스)이다. 올해의 책 독서공모전은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6일까지 ▲‘올해의 책’ 독후감(개인) ▲함께 읽는 우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8기에도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지속가능한 행복 도시 동구를 조성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구 아파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아파트공동체 미니가이드북 ‘동구 행복 아파트공동체 똑똑(talk talk), 첫걸음 시작하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 발간은 온리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인 ▲동구 아파트공동체 본격화와 보편화 ▲문화와 예술이 있는 동구형 문화예술아파트 조성 ▲함께 행복하고, 서로 배려하는 아파트 생활문화운동 추진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이웃과 공간을 공유하고 공동 문제를 해결하면서 ‘행복 가득 따뜻한 아파트 마을’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가이드북은 관내 아파트 입주민들이 보다 쉽게 아파트공동체 활동을 이해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아파트공동체 활동 단계별 설명과 공동체 활동의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총 3장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은 1장은 아파트공동체 활동이란 무엇인가, 아파트공동체의 가치와 의미 소개, 2장은 공동체 활동의 준비·실행·평가 등 단계별 설명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위한 방법을, 3장에서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감창연 국립 한밭대학교 겸임교수를 초청해 올해 상반기 마지막 7월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세 시대 대비, 인생 3모작’을 주제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8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 삶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전략의 필요성, 인생 3모작 성공 비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초청 강사인 감창연 교수는 한밭대 겸임교수로 ABC 혁신학교 KT 인재개발원 리더십 교수, 한국 HLC 리더십 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인생 뭐 있습니까?’, ‘그래도 우리 앞에 길은 있다’ 등을 집필했다. 동구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강의가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3모작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명사들의 초청 강연으로 주민의 삶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온 동구아카데미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품격 있는 강의로 지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7월 4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김재식 의원을 제9대 전반기 동구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제293회 임시회는 제9대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하여 부의장으로 이지애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으로 김현숙 의원, 기획총무위원장으로 문선화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으로 노진성 의원으로 구성했다. 김재식 의장은 "동구는 더 성장하고 모두가 이사 오고 싶어 하는 동구로 도약하는 시기로 국회와 시의회에서 검증된 실력으로 동구발전을 견인하겠다"며 "행복한 동구를 위해 주민을 섬기는 겸손한 자세를 잃지않고, 힘들고 어려운 곳을 밝히면서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책과 함께 소통하고 마을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강좌’를 이끌어갈 강사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강좌’에 선정된 강사는 오는 8월부터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20개소에서 ▲독서 ▲문화예술 ▲인문학 ▲과학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별 강의를 하게 된다. 모집 강사는 해당 분야의 강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강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할 만한 증빙서 소지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강사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 동구청 미래교육과로 7월 8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누리집 참고 또는 미래교육과 도서관계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우수한 강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지역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학동3거리 유흥가 밀집 지역 정비’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는 ‘광주 동쪽 관문 40년 주민숙원사업 개선 학동3거리 유흥가 밀집 지역 정비’ 사례로 김경남 도시재생과 주거재생계장이 선발됐다. 김 계장은 40여 년간 도심 흉물로 자리 잡고 있던 학동3거리에 밀집된 유흥업소 철거를 위해 토지소유주와 1년여간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거쳐 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헌했다. 우수상은 ‘종량제봉투 공급 서비스 향상을 위한 주문체계 개선’ 사례로 김휘 청소행정과 청소행정계 주무관이 선발됐다. 김 주무관은 20여 년 동안 지속돼 온 종량제봉투 판매방식에 따른 불편을 해결하고자 인터넷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연중 24시간 주문, 원스톱 봉투 배송, 은행 방문 없이도 계좌이체로 대금 납부 등을 가능하게 해 300여 개소 판매업소에 편의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장려상은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야간관광도시 동구 구현’을 위해 노력한 양진철 문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마을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서남마을, 새활용 대학 개선장군’이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서남마을, 새활용 대학 개선장군’ 사업은 관내 예술종합유통 협동조합과 동구평생학습관 협업으로 서남동의 주요 마을 의제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을 환경개선가 역할을 할 ‘마을 새활용 활동가’를 평생학습 교육을 통해 양성하게 된다. 서남동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 급증에 따른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쓰레기를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제로웨이스트 소비문화가 시대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버려진 옷·신발로 만드는 생활 공예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집안 인테리어 용품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주방용품 재활용 방법 등 새활용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해 지역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서남동 개선장군 활동가 모집 관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남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변만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