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초복을 맞아 관내 1인 돌봄 이웃 30세대를 대상으로 ‘굶지마소(牛), 한끼뚝닭(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결식 우려가 높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등 관내 1인 돌봄 이웃에게 복달임을 위한 삼계탕, 곰탕, 과일 등이 담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원1동 지사협 위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등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빈 위원장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 등 돌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원1동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관내 돌봄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살피면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원1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선7기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이들이 창업하기 좋은 동구로 거듭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다. 일반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운영되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을 통칭한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광주광역시 전체 1,360여 곳 가운데 동구에는 220여 곳(16.2%)으로 5개 자치구 중 전체 인구(7.2%) 대비 사회적경제 기업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 힘입어 동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동구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단위 기업지원 강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및 사회적경제인 지원에 앞장섰다. 2020년 3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매년 기업 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 중이다. 그동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장례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무연고 독거 어르신 공영 장례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장례식에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 등 주민 40명으로 구성된 계림1동 장례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림1동은 지난 2월부터 통합돌봄 사례관리를 통해 주민등록 말소로 여인숙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무연고 독거 어르신을 찾아내 주민등록 재등록, 기초생활 수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생애 마지막 장례 절차까지 도왔다. 또한 최근 요양병원에서 심폐 부전으로 사망한 이후 연고자가 없는 고인을 위해 계림1동 장례추진위원회와 공영장례 업무협약이 체결된 남도장례식장에서 장례 예식을 진행하고 화장 후 광주영락공원에 봉안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무연고자라 하더라도 마지막 가시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하는 건 지역사회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다”면서 “혼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시는 분이 없도록 인생의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시장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발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NFT Art 기술경험 프로그램 ‘NFT 예술 19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가 주관하는 ‘NFT 예술 196’은 기술 플랫폼이 주도하는 디지털 예술영역에서 지역 작가들이 미래 기술이 주도하는 예술 트렌드 변화에 적합한 기술 적응 능력을 갖춰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NFT Art(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기본으로 한 디지털 작품)’ 거래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시장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브리지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피지컬 아트(원화)의 디지털화’를 통해 오프라인 예술시장에만 의존해왔던 예술가들에게 디지털 예술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디지털 시장을 잇는 NFT 예술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한다. ‘NFT 예술 196’는 NFT Art에 관심 있는 청년·중장년 작가(각 15명)와 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1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트 ▲피지컬 아트(원화) ▲NFT Art 전환 기술 ▲NFT 거래소 등록·판매 등 NFT Art 전 과정을 총 8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폭염·한파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50세대를 대상으로 기후 안전망 강화를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 세대에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벽·창문 단열시공으로 주택 내 열(熱)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세대 공사는 마무리 단계이고 나머지 세대도 설계·공사 중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폭염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 계림동 푸른길 광장에서 활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푸른온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착한소비와 가치소비를 알리기 위한 ‘ON(온) 마켓’과 마을 도시재생 이야기를 담아낸 푸른개미마을 ‘리(里)’,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ON(온) 마켓은 그동안 푸른길 광장에서 ‘푸른푸름마켓’을 진행해오던 청년 사업가들과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함께하는 ‘같이가치마켓’으로 운영된다. ON(온) 마켓에서는 활발하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와 동계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만든 상품을 전시하는 ‘다시, 봄 마켓’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푸른개미마을 ‘리(里)’에서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을 소개하고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마을동아리 육성 프로그램 ‘뽁짝뽁짝 놀里터’ 결과 전시 등을 통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림동 푸른개미마을 주민을 비롯한 지역 상인·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학운동 공동주택 네트워크’ 2분기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동주택 대표, 주민자치회 위원,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승진 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례 발표 ▲오미덕 주민자치회 아파트분과장의 아파트 공동체 사업 공유 ▲학운동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학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행정동 특성에 따라 관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개소 입주자 대표·관리소장과 뜻을 모아 ‘학운동 공동주택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학운동 공동주택 네트워크는 평화맨션(회장 고형석), 운림동 남해오네뜨빌(회장 장인성), 라인1차아파트(회장 김학련) 3곳의 입주자 대표회장을 공동 대표로 위촉하고 분기별 정례 회의를 통해 공동주택 간 정보 공유, 발전 방안 논의 등 소통과 화합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들 네트워크는 광주광역시 및 자치구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주민 소통방 ▲유기농 버섯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동구 여성희망창작소에서 금남로 일원 여성 상인을 대상으로 ‘오후 3시, 나의 해방시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후 3시, 나의 해방시간’은 여성 상인들의 자기 돌봄에 대한 인식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화‧목요일 자영업자들의 휴식 시간인 오후 3시에 생활체조·요가 등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 상인들은 자영업자이기 이전에 가사·육아 등을 이유로 자신을 돌볼 시간이 절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우리 지역 골목 경제를 지키고 있는 여성 상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여성친화 선도도시,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과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여성상인 4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를 토대로 여성 상인을 위한 맞춤형 의제 발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금융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위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총 40억 원 규모의 희망 대출이 이뤄지게 되면 특례보증 80명, 이자지원 150명 등 230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12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2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추가 협약’을 맺고, 앞서 2월에 체결한 특례보증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추가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 15억 원 규모 내에 대출 보증을 지원해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사업주에 연 2.5%의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구는 광주은행·새마을금고·서민금융진흥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 공모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창업팀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팀 공모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참여 대상 확대와 소셜미션에 기반한 창업팀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자금, 소셜미션 확립, 사업모델 수립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팀은 친환경 교육 키트를 제작하는 ‘래용’과 맞춤형 교복 제조업체 ‘오성사’ 등 2개소이다. 공모 선정으로 해당 기업은 사업비 7백만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는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대면심사까지 1:1 집중 컨설팅 등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에 따른 성과다. 동구는 향후 공모에 선정된 예비창업팀이 지역에서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전폭적인 컨설팅 지원에 힘입어 이번 공모에서 알찬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동구에서 창업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자생력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계림꿈나무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캔버스 팝아트’와 ‘광주 독립·호국·민주 탐구생활’ 참여자를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장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상 더하기 캔버스 팝아트’는 15일까지 15명을 모집하고, 참가비·재료비는 무료이다. 참여자는 앞치마와 팔토시만 준비하면 된다. 수업에서 아이들이 완성한 작품은 향후 계림꿈나무도서관에 전시된다. 여름방학 특별 보훈 문화교육 ‘광주 독립·호국·민주 탐구생활’은 광주학생독립운동, 6·25 산동교 전투,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 12명을 모집하고, 프로그램 관련 키트 및 보훈 도서는 수업 당일 무료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에 사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독서·역사·미술 등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풍족하게 채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면서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해 운영된 ‘행복한 아빠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아빠교실’은 지난달부터 토요일 오전·오후 각 15가구씩 30가구를 대상으로 요리 활동, 미술 활동, 꽃바구니 만들기, 체육 활동, 사진전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빠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등 즐거운 추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복한 아빠교실은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했으며 수료식 당일에는 즐거웠던 장면을 기록한 사진 전시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체육대회를 열어 높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한 아빠교실 참여자들은 수료식 이후에도 참여자들 간 자조모임을 결성해 육아 정보 공유, 원만한 의사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빠교실 참여자들 모두가 자녀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