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우리 아이 그림책 100권 읽기 챌린지’ 2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정서적 안정감, 창의성을 높여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엄선해 만든 책 꾸러미를 대여하고 매주 10권씩 10주 동안 100권을 읽으면 된다. 책 꾸러미는 매주 금요일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배부하며 독서를 하고 나서 한 줄 감상평을 쓸 수 있는 유아용 독후 활동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은 4~6세와 7세로 나눠 각 그룹별 10명씩 모집하고 관내 미취학 아동이라면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독서 습관은 집중력·창의력·사고력·가치관 형성 등 아이 성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면서 “우리 동구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는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동구’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이 20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적골 맞춤산책로 조성에 대히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재 동적골은 도로 폭이 좁아 인도를 별도로 만들지 못해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로 그 동안 인도폭을 확장해 걷기 수월한 산책로를 조성해 달라는 지역 어르신들의 꾸준한 민원이 민원이 제기 돼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산책 인구에 대비해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대여 및 수리센터 조성,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놀이 조성 등을 제안했다. 박종균 의원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서도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열린 마음으로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코로나 일상 시대에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동적골 맞춤형 명품산책로를 조성할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환경 취약세대 10세대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바퀴벌레·모기·진드기 등 해충박멸 방역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산수2동 지사협은 추가 방역이 필요한 세대에 한해서는 한 차례 더 방제 지원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각종 해충·세균으로부터 주민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방제작업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문화 예술 축제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인 ‘충장월드퍼레이드’ 경연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을 주제로 한 ‘충장월드퍼레이드’ 경연은 국내·외 유명 영화 명장면 연출, 추억의 레트로 감성 등을 내용으로 오는 10월 15일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연 참가는 단체와 개인 모두 가능하다. 단체 부분은 퍼레이드가 가능한 15인 이상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음악·무용·연극·마임·퍼포먼스·무예·미술 등) ▲체육단체(태권도·무술·체조·오토바이·자전거·롤러스케이트 등) ▲동아리 ▲사회단체 ▲학교 단체 등이다. 개인 부문은 전문 예술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연인·친구·가족·동창회·소규모 기업 등 10인 이하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고 참가 방법은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한 내에 접수한 참가자들은 팀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 받게 된다. 동구는 시민평가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동구 인문학당에서 선보인 ‘어린왕자 특별전’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 달 더 연장해 이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어린왕자 번역자인 안응렬 교수의 책은 물론 국내·외에서 출간된 250여 종 관람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시, 퀴즈쇼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형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개막 이후 5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어린왕자 속 삽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고근호 작가의 설치 미술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골판지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으로 어린왕자가 새들의 도움을 받아 행성 B612호를 떠나는 모습을 천장에 매달아 구현했고, 어린왕자가 자신의 행성에서 장미꽃에 물을 주는 작품도 전시 중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수필가 이수정 씨가 진행한 ‘어린왕자 릴레이 읽기’는 초등학생과 성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책 속의 잠언들을 음미하고 퀴즈를 풀면서 어린왕자를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있다. 국내 최대 어린왕자 번역본 수집자인 김규언(강남세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명화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명화극장‘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여가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평소 영화관을 찾아가기 힘드신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로 영화 신청을 하면 경로당, 마을사랑채, 작은 도서관 등 원하는 장소에 영화 상영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해준다. 또한 팝콘 만드는 기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맛있는 간식을 드시며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동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로 하면 된다. 영화를 관람한 김모 어르신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건 엄두도 못냈다”면서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함께 간식 먹으면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볼 수 있게 돼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외부 활동 감소로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 혹서기 기준에 의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6월부터 동별로 복지 사각지대 놓인 돌봄 이웃을 적극 발굴해 총 585세대를 선정, 선풍기 195대와 여름 이불 390채를 각각 지원했다. 동구는 동별로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여름용품을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거주 여건 등 생활실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항상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돌봄 이웃들에 큰 힘이 돼주시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예년보다 올해 유독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정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민 생활 속 복지 기준인 동구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쓰레기 줄이기 100일 실험’에 도전할 주민 생활 실험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형 스마트 그린도시 ‘쓰레기가 꽃이 되는 꼬(꽃)두메 자원순환마을 리빙랩’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수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100일 도전을 통해 참가자당 평균 쓰레기 배출량 26.9%를 감량하는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참여 범위를 동구 전체로 확대해 1인 가구, 청년 가구 등을 포함 쓰레기·환경·기후 위기 등에 관심이 높은 1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쓰레기 줄이기 100일 실험단에 선정되면 오는 8월 5일 발대식을 갖고 11일부터 100일간 쓰레기 줄이기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 가구는 쓰레기 감량을 실천한 후 매월 실험보고서를 작성해 효과적인 분리배출 방안을 공유·확산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참가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거나 포스터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올해의 도전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7월분 재산세 총 5만7,968건, 10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납부할 재산세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 분이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과세 구간별 0.05~0.35%의 세율 특례를 받을 수 있어 주택 실수요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부 기한은 8월 1일까지이며 이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동구ARS(080-608-3651) 등을 통해 가능하다.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네이버페이, 페이코)이나 금융사 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휴대폰으로 간편 납부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전자고지를 받고 기한 내 납부하면 건당 500원,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동시에 신청하면 건당 1천 원의 세액공제 해택도 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 구의 지역발전과 주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으로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하반기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의회는 지난 7월 1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2년 하반기 승진인사를 심의·의결했으며 18일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동구의회는 5급 직원 1명의 퇴직으로 2명의 연쇄 승진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5급, 6급 각각 1명의 승진 인사와 직원 1명에 대한 전입 인사를 실시했다. 동구의회는 작년 12월 집행부와 의회 간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승진 시기의 균형 등 원활한 인사교류와 함께 앞으로 신규채용, 승진, 전보 등을 시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 등 인사권 독립의 취지에 맞는 원칙적인 인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식 의장은 “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함은 물론 앞으로도 기준과 원칙이 명확한 인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일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협동조합 회계 운영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동명어울림 마을관리 협동조합과 대광새마을금고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육성된 동명어울림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연계해 지역사회 재투자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광새마을금고는 마을조합의 투명한 운영과 회계 관리를 지원하는 운영지원 전문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심성식 이사장은 “마을조합의 전문적인 자금·회계 운영관리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대광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마을조합 운영시스템을 정립해 지속가능한 조합 운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근원 이사장도 “새마을금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의 초기 운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7월부터 마을관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조성하고자 전 공직자 대상 ‘청렴 라이브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구원이 함께 마련한 ‘청렴 라이브 현장교육’은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집합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투명한 직무수행으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청렴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딱딱한 강의 방식이 아닌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에 청렴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담은 ‘신 별주부전’, 부정 청탁을 주제로 한 상황극 ‘권 과장의 후회’, 청렴 콘텐츠 수기 부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표현한 ‘별이 빛나는 밤’, 묵묵히 본인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 상(像)을 담은 ‘평범한 영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영상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참여한 샌드아트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임 청장은 ‘청렴은 키움! 부패는 비움! 동구는 맑음!’의 글귀를 샌드아트로 표현해 청렴에 대한 의지를 직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