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올해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부터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2,690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간호사 6명이 해당 가정을 정기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 ▲건강 상담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 ▲온열질환 증상에 따른 대처요령 교육 ▲ 물병, 파스 등 폭염 대비 건강 물품 배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문 건강서비스 대상자와 방문 간호사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령 시 비상 문자를 발송하고 수시로 안부 전화를 하는 등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적극 안내하고 오는 9월까지 경로당 110여 개소를 순회하며 폭염 예방 교육, 무더위 쉼터 홍보,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여름 폭염, 온열질환에 대비해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주민 식생활 안전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 합동으로 ‘2022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청 1층 구내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조리 음식과 환경 검체를 채취하고, 조리사와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제 현장 업무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주민 식중독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주민자치회는 무등산 그린웰 로제비앙 아파트 야외 공연장에서 주민 화합을 위한 ‘한여름의 낭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의제 실현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광주문화재단과 함께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과 낭만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이 직접 만든 수제 비누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치매 검진, 혈압 체크 등 주민 건강을 위한 보건소 건강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김수영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멋진 음악회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와 광주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마을의제를 실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365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복을 맞아 돌봄 이웃들의 기력을 보충해 줄 오리 훈제 300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선풍기 35대·여름 이불 30채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1만 개를 돌봄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계림1동 지사협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순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돌봄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돌봄 이웃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계림1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주민 50여 명과 함께 광주천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룰루랄라 걷고 싶은 학동 이음길 조성’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질 개선과 하천 악취제거에 탁월한 EM 흙공을 광주천에 던지고 남광교부터 방림교까지 천변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환경 정화 활동으로 펼쳤다. 이날 사용된 EM 흙공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발효한 것으로 수질 정화를 해주는 80여 종의 미생물이 포함돼 있어 하천의 오니층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제길 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선정한 마을 의제 중 최우선 과제가 마을 이야기가 있는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백범 김구 기념관부터 남광주시장까지 이어지는 천변길을 쾌적하고 안전한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43개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재정 운용 구조가 유사한 광역·기초 그룹으로 나눠 상반기 신속 집행실적, 분기별 소비·투자 부문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청장이 직접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총괄하고 시설 공사·일자리·주민편익 사업 등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상반기 전체 신속 집행률 112%, 소비‧투자 부문 집행률 134%를 달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구민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집중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종합대책 추진 및 상황관리를 위한 부서별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해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경로당, 복지관, 작은 도서관 등 14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양심 양산대여 서비스’도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6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건설 현장 및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도심 열섬현상 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6개 노선(60㎞)에 살수차 운영 ▲횡단보도 등 대기시간이 필요한 곳에 그늘막 7개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돌봄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어르신 일일 피해 상황 및 조치사항 보고체계 구축 ▲어르신 지원시스템 PC 및 현장 모니터링 ▲독거 어르신·장애인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대상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지사협이 올해 기획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중인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강좌(4~6월)에 이어 이달부터 9월까지 어르신을 위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수업은 ‘오 나의 반려식물! 스킨답서스’를 주제로 천연가습기 역할을 하는 스킨답서스를 수정 토피카에 심고 반려식물에 이름을 지어주는 작명 시간으로 진행됐다. 가드닝 클래스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내 마음도 돌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면서 “다음 수업에는 어떤 것을 만들게 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가드닝 클래스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남동만의 특화된 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의 정원 가드닝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독거 청·장년, 독거 어르신 각 10명을 대상으로 그룹별로 진행되고 교육 과정은 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충장로4가 일원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천만 원(국비 2억5천만 원 포함)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거리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지자체가 협력해 노후화된 간판을 지역 특성에 맞게 교체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동구는 지난 2020년 충장로1가를 시작으로 지난해 충장로2가, 올해 충장로3가 간판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내년까지 충장로 일대 노후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내년 중에 충장로4가 180여 개 업소, 410여 개의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을 철거하고 충장로만의 개성과 감성을 반영한 간판을 제작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물, 가게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간판은 거리 문화를 대표하고 도시 이미지를 창조하는 도시경관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면서 “충장로1~4가에 이어 충장로5가까지 간판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찾고 싶은 도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고자 동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8가지 보물(寶物)찾기’를 위한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가지 보물(寶物)찾기’는 자연·인물·장소·먹거리·관광상품 등 동구만이 갖고 있는 역사 문화자원 가운데 동구를 대표할 수 있는 8가지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광주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구는 지난 25일 문화관광과, 인문도시정책과, 일자리경제과 등 관련 부서와 1차 협업 회의로 8보(寶) 후보군에 대한 부서별 의견 청취와 선정 절차,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8보(寶) 후보군으로는 ▲충장축제 ▲동명동 카페의 거리 ▲금남로 야경 ▲동구 인문학당 ▲동구 인문산책길 ▲충장로 골목 투어 등이 거론됐다. 동구는 향후 직원 대상 설문조사, 2차 협업 회의를 통해 16개의 8보(寶) 후보군을 선정하고,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를 활용한 대국민 투표로 ‘8가지 보물’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국립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월 6일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트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축제의 열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댄스 로맨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새롭게 글로벌 축제로 변모하는 충장축제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여성 댄서들이 춤 대결을 펼치는 스트릿 댄스 경연 프로그램이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의 관심이 주목되는 점을 충장축제와 연계시키기 위함이다. 이로써 올해 처음 열리는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댄스 로맨스’는 DJ의 즉흥적인 음악에 맞춰 스트릿 댄서들이 힙합, 왁킹(클럽댄스), 팝핀, 프리 스타일 등 다채로운 경연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겨루고 우승자를 선발하는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는 대회는 예선에서는 DJ의 무작위 음악에 맞춰 45초간 즉흥 댄스를 겨루게 되며, 본선은 5·18민주광장 무대에서 예선 통과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는 50만 원, 준우승팀은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되며 입상팀은 향후 충장축제 기간에 초청해 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주민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백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고령 친화 분야 전문가, 노인 복지 시설 종사자, 구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업과 관련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고령친화도시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 보고 ▲고령친화도시 발전 정책에 관한 건의 사항 및 의견 수렴 ▲각 기관 인사이동으로 인한 신규 위원 3명 위촉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고령친화도시로 재인증을 받은 동구는 오는 2024년까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외부 공간 및 건물 ▲교통 ▲주택 ▲의사소통과 정보 ▲시민참여와 고용 ▲지역사회지원과 보건 ▲사회 참여 ▲존중과 사회적 통합 등 8대 분야 38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백세 안심, 백세 활력, 백세 건강, 백세 문화’를 목표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