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KHCP가 101개 회원 도시의 건강 도시 정책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수여하는 건강도시 부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동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올해 건강도시상은 지난해 KHCP에서 제2차 공동정책으로 선정한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초로 상을 받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동구는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한발 앞선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주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 환경도시’ 조성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가 힘을 모아 동구 특성에 맞는 기후정책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와 노력의 결과”라며 “민선 7기에 이어 8기에도 인간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올리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지역사회 복지의 민·관 협력 구심점 역할을 할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대표·실무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기존 지사협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협의체를 복지·보건·주거·고용·교육 등 사회보장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배용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장을 대표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지사협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46명(민간 38·공공 8)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용태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동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적극 협력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 위원장으로 선출되신 배용태 위원장님과 신규 위원님들 모두 축하드린다”면서 “점차 늘어나는 지역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구증감과 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5개년(2022~2026년) 인구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인구 활력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 등 인구 변화 흐름에 맞춘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2·2023년도 인구 활성화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80억 원 지원까지 더해져 인구 위기 대응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구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인구정책 심의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보고 청취 및 분야별 인구정책 의견, 보완사항 등에 대한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최신 정책 동향 및 지역 여건 분석 ▲주민 욕구 및 실태조사 ▲살기 좋은 정주 여건 개선 비전과 4대 추진전략 ▲ 추진전략별 세부 과제 등이다. 특히 주민 욕구 및 실태조사는 조사대상을 타 지역 주민까지 확대하고 20~30 청년층을 주요 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사업가와 지역민의 상생 프로젝트 ‘계림 청년창업거리 오픈클래스’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림 청년창업거리 오픈클래스’는 계림동 청년 사업가들의 재능공유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사업가와 주민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청년과 마을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계림동에 정착한 청년창업 사업장 ▲아이엠낫얼론 ▲시점 ▲펀 스토리 ▲치른시빌(7=11) ▲디지털3D미디어 등이 참여해 주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세 프로그램은 △칵테일 만들기 ‘오늘 바텐더는 나야 나’(아이엠낫얼론) △자신만의 커피 레시피를 만드는 ‘커피와 이야기’(시점) △연극으로 표현하는 ‘나의 이야기 속 힐링 찾기’(펀 스토리) △미술 클래스 ‘나도 아티스트’(치른시빌)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 ‘스마트폰 활용법’(디지털3D미디어) 등이다. 동구 거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족시인 문병란 선생(1935~2015)의 타계 7주기를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포엠콘서트 ‘여물어가는 외로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인물을 발굴·기록하는 인물 기록화 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민족시인 문병란 선생의 삶과 생애를 조명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이성부 시인에 이어 이번 공연에는 ‘헌시’ 등 민족시인 문병란 선생의 작품 12편의 시(詩)에 음악가 한보리씨가 곡을 붙인 노래와 영상 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가 한보리씨와 오랜 기간 포엠콘서트를 함께 진행해 온 이진진·오영묵씨 등도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박관서 시인과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가 함께 시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대담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인문도시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지산동에서 오랜기간 거주하면서 민족 문학운동과 5·18광주민주화운동에 헌신하셨던 문병란 선생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는 21일 푸른길 산수문화마당에서 건강한 주민&건강한 도시를 알리기 위한 ‘동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주민&건강한 도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체험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동구보건소와 10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14개 체험 부스와 영상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건강 체험부스를 통해 올해 동구와 호남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건강도시 튼튼체조’ 6종을 공유하고, ▲뷰티 테라피 힐링 ▲심방세동과 혈관 건강 ▲어르신 기초체력 측정 ▲생명사랑 우산 만들기 ▲어린이 치과의사 체험 등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바뀐 일상과 힘든 상황에도 꿋꿋이 견뎌낸 동구민들을 위로하고자 협력 기관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받아 ‘건강도시 동구’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40여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지역 대표 향토호텔인 ‘광주 금수장(錦繡莊) 호텔’이 젊은 기획자들의 아이디어로 호텔아트페어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해 그 첫 번째 전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1일 금수장 호텔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함인선 광주시 총괄건축가, 강신겸 전남대학교 교수, 최두수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정성구 ㈜도시문화집단CS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와인과 함께하는 ‘금수예술장 라운드테이블’를 진행했다. ‘금수예술장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광주의 예술 현장, 예술관광 및 문화적 도시재생 관련 주제발표와 문화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과 지역 청년작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오가는 집담회 형식으로 꾸며졌다. 금수장 호텔은 옛 광주시청 맞은편에 1981년 문을 연 이후 광주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던 숙소였다. 각종 연회문화를 이끌었던 광주의 가장 오래된 향토 호텔이기도 한 금수장은 4년 전부터 객실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동구는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광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은 제295회 제1차 정례회에서"광주광역시 동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가 개선됐음에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심지어 최근에는 연이어 삶을 포기하는 소식이 들리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진정한 의미의 자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지원도 병행하는 등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서,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용어의 정의의 개정, 시책 및 지원 사업에 대한 민간위탁 근거의 신설, 퇴소청년자립지원센터의 설치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 때마다 잇따른 정책신설만이 답이 아니라,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김재식 의장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아르바이트가 누구에게는 경험이지만 누구에게는 생존이다”는 말이 있듯이 “생존의 기로에 서서까지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부와 광주시의 추가지원 약속과 더불어 취업교육 기회 확대와 같은 기간 생활임금에 준하는 생활비 동시지원 등을 통해 공평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 지원1동 버들여자경로당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7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15년간 버들여자경로당장을 역임해 온 전임 양동애 당장으로부터 7백만 원을 전달받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버들여자경로당 자리는 옛 무기 창고로 사용했던 곳으로, 경로당 이외에도 일부 개조해 세를 내어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기도 했다. 버들여자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모인 돈을 경로당 활동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훈훈을 감동을 전했다. 동구는 기탁금 7백만 원은 관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버들여자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소중한 장학금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아동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청소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원탁토론회는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 참여권 보장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동구의 아이들이 주체적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 관내 아동·학부모·교사 등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아동친화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아동이 원하는 아동친화도시 모습 도출 ▲동구의 현재 모습에 필요한 아이디어 제안 ▲관련 이슈 토론 ▲도출한 아이디어의 실행방안 등을 모색했다. 동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단일개념으로 코딩, 의견 범주화 후 동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전략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토론은 아동·청소년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평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의 의견이 정책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활동 일환으로 관내 급경사지 27곳을 점검하고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이 진두지휘에 나선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사고를 미연 방지하고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안전기술단’의 최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섰다. 이날 재해 영향평가위원, 민간 전문가, 지역 자율방재단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동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구성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은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 실명제’ 운영과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방범 및 지적사항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문화재 활용사업에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과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풍류산책’ 사업이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을 늘려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문화재야행 ‘동구 달빛걸음’은 옛 전남도청 본관(국가지정 등록문화재), 광주읍성유허(광주광역시 지정 문화재) 등 동구 문화재 일원에 펼쳐지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지난 2016년 지역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이래 광주 대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6월 17~18일까지 대면 축제로 옛 전남도청 본관, 광주읍성 유허 등 문화재 일원에서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야외에서 즐기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1천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한지 등(燈)을 활용한 달빛 정원 ‘천인의 빛’ ▲천인 합창단 ‘달빛 하모니’ ▲천인 그림 엽서전 ‘동 밖의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