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도비 건의 사업 및 공모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순철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남은 하반기 동안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주요 시책에 따른 총 60건, 약 1,143억 원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과 구체적인 선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매년 반복되고 있는 공모사업 또한 상세히 살피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서순철 부군수는 “공모사업 준비는 일정을 놓치지 않고 최소한 6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비로소 도전 가치가 있고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우리 군이 가진 경쟁력에 타당한 논리를 개발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각 부서별로 공모사업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전체 회의를 통해 군 차원에서 중간 점검을 하는 등, 더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김 의장은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 ▲신전면~대구면 남호간 해상교량 건립, ▲2024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감정평가 용역비 국비 지원, ▲전복 양식어가 융자 상환 기간 연장 등 지역의 현안 사업 설명과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4차선 공사는 마량~고금 간 연륙교 개통 후 광주~강진~완도 간 최단거리 노선으로 교통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과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피력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 경제,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강진군 마량면 일원의 마량항과 수인항이 내년도 공모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장흥 다목적댐 건설로 인한 패류 감소로 고통받는 어민들에게 하루 빨리 적정한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피해보상 감정평가 용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작천면에 거주하신 고령의 어르신들 50명께 원기 충전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 15명이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삼계탕과 함께 맛깔스러운 물김치를 담궈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계속되는 폭우와 높은 습도로 인해 심신이 지친 노인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와 기력 증진을 위해 작천면 지사협은 매년 50명 분의 삼계탕을 대접해 오고 있다. 삼계탕은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데 귀한 것을 갖다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위원장은 “봉사란 베푸는 즐거움이 큰 것 같다. 새벽부터 오셔서 준비하시는 위원님들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으며 감사드린다. 우리 어르신들이 삼게탕과 물김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군산림조합과 진도군산림조합 임직원들이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 조합장,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 조합장 등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강진군산림조합, 진도군산림조합 임직원 20여 명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윤길식 강진군산림조합 이사장은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식이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산림조합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끌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부터 6월 말까지 강진군 소재 학교 및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컨텐츠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청람중학교의 마음의 벽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및 청소년기관 등 8개팀이 참가했으며 강진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결정됐다. ▲대상, 청람중학교 ‘마음의 벽’ ▲최우수상, 강진중학교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우수상,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병영지역아동센터 ▲장려상, 강진고등학교·강진동초등학교·성전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람중학교 또래상담부는 “공모전 영상을 촬영하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지만 우리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대상까지 받아 더욱 기쁘고 뿌듯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학교폭력예방활동 전개,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9일,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단이 마량면 수인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보건복지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발굴해, 생활·의료·건강·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는 장마철 내린 비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깐의 쉼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계획됐다. 15개소 기관 및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은 40여 명의 주민들에게 커트, 염색 등 이·미용서비스를 비롯해, 물리치료, 한방진료, 치과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반려식물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같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빙(heal-being)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OK생활민원센터와 연계한 방충망 수리, 에어컨 수리 등 소규모 수리 접수창구를 마련해 생활불편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박동문 수인마을 이장은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주민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봉사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주신 따뜻한 온정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순철 부군수는 “장마철 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군동 · 중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및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리상담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사용 방법을 알리고 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스마트폰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는 시간에 이어, 스마트 기기를 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O,X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등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춰 꾸며졌다. 초등학교 시절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의 지속적 증가와 과의존 저연령화 예방을 위해 교육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볼 때 바른 자세로 보고, 스마트폰 대신 할 수 있는 재밌는 놀이들을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학생들에게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각 가정에서도 올바른 사용 방법을 꼭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7일 작천면 부흥 마을공동체에서는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강진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작천중학교 대강당과 마을회관에서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만다라트 기법이란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개발한 발상 기법으로, Manda(본질의 깨달음)+la(달성, 성취)+art(기술)의 합성어로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기법은 한 개인 또는 조직의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서 어떠한 작은 목표들을 달성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교육을 통해 공동체와 마을주민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부흥 마을공동체는 농산물 상품화가 가능한 기반 시설 마련은 물론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과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흙을 만지고 도자기를 만들며 감각기능과 인지능력 향상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연령층의 치매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사로 초빙된 동아보건대학교 배충진 교수는 “고령화로 인해 인구 유출이 심하고 치매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살리기에 힘쓰고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8일 여름방학 대학생 공직 체험 참여자 대상으로 ‘강진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진청년지원센터 사례를 통한 강진군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센터에 방문해, 강진청년지원센터 사업과 강진군 청년 정책사업을 소개하거 미니 제과제빵 체험도 참여했다. 또한 강진청년 창업 공간 카페에서는 강진청년공감 미니토크를 통해 현재 강진에 정착한 청년 창업자 3인과 만나 강진에서의 일상과 만족도, 창업 동기와 애로사항, 해결 방법에 대한 경험, 앞으로의 계획, 청년 멘토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재학 중인 장수경 학생은 “공직 체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자격을 취득하는 것도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에서는 이번 대학생 공직체험 특별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진로 선택에 보탬이 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공직 체험자로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럭비 선수권 대회’가 20일부터 28일까지 강진에서 개최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럭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위생 점검을 가졌다. 이번 위생점검은 대회가 장마 기간에 열리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대회기간 선수단과 협회 임원이 사전 예약한 음식점, 숙박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및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일반음식점의 경우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했고 숙박업소는 ▲객실 및 침구류 등 청결 유지관리 여부 ▲접객용 음용수 기준규격에 적합한 물 제공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문과 식품 위생 장갑을 배부해, 식중독 발생 예방을 당부했다. 점검 결과, 주방에서의 마우스케어 미착용, 쓰레기통 뚜껑 부재 등은 현장 지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마국진 문화관광실장은 “제1회 하맥 축제, 각종 스포츠대회를 앞두고 많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 삼척상공회의소,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등 3개 기관, 7명이 관광 일자리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군에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진군에서는 신규주택지원사업, 빈집정비사업, 푸소(Fu-So) 시즌2 소개와 육아수당, 묵은지 지원사업 등 강진군의 특색있는 인구 유입책과 일자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강진형 관광산업 일자리 지원 사업은 관광 분야 우수기업 근로자 및 신규 고용자 4대 보험료 지원과 SNS 서포터즈 선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사업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 참석했다.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우리군의 다양한 정책들이 삼척시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발굴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작은 지자체의 인구유입책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를 막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전담여행사’ 20개사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전담 행사는 ▲강진군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강진군에서 중점으로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홍보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강진 소재 여행사 협업 및 공동상품 운영 관련 업무를 올해 7월 19일부터 2024년까지 담당하게 된다. 전담 여행사에게는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과 강진군 관광사업 관련 진행 시 우선권이 주어지며, 사업 종료 후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매년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강진군의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한 직접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등 전담여행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를 필두로 대내외적인 홍보마케팅과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규 선정된 전담여행사 정보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강진문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