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단, 마량면 수인마을 방문 서비스 추진

15개 기관 및 봉사단체 참여, 보건‧건강‧생활‧복지 21개 서비스 펼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9일,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단이 마량면 수인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보건복지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발굴해, 생활·의료·건강·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주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는 장마철 내린 비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깐의 쉼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계획됐다.

 

15개소 기관 및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은 40여 명의 주민들에게 커트, 염색 등 이·미용서비스를 비롯해, 물리치료, 한방진료, 치과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반려식물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같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빙(heal-being)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OK생활민원센터와 연계한 방충망 수리, 에어컨 수리 등 소규모 수리 접수창구를 마련해 생활불편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박동문 수인마을 이장은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주민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봉사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주신 따뜻한 온정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순철 부군수는 “장마철 안전사고 주의를 거듭 강조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의 행복을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의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매달 마을을 방문하여 복지‧생활‧건강‧의료 4개분야에 20여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5개 마을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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