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면 지사협, 어르신 50명에 삼계탕 나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작천면에 거주하신 고령의 어르신들 50명께 원기 충전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 15명이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삼계탕과 함께 맛깔스러운 물김치를 담궈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계속되는 폭우와 높은 습도로 인해 심신이 지친 노인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와 기력 증진을 위해 작천면 지사협은 매년 50명 분의 삼계탕을 대접해 오고 있다.

 

삼계탕은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데 귀한 것을 갖다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위원장은 “봉사란 베푸는 즐거움이 큰 것 같다. 새벽부터 오셔서 준비하시는 위원님들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으며 감사드린다. 우리 어르신들이 삼게탕과 물김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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