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너릿재 옛길 정상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무방류 순환 수세식 친환경 화장실로 신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중화장실은 지하수 관정 및 상수도시설 설치가 어려워 물탱크에 물을 채워 운영해왔으나 동절기(11~2월)에는 물탱크 결빙으로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수거식 화장실로 인한 악취가 심해 이용자들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상하수도 관로가 필요 없는 무방류 순환 수세식 화장실로 신축 조성했다. 해당 공법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오수에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방류·수거 없이 사용 가능하고,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유지관리도 쉽다. 임택 동구청장은 “너릿재 옛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공중화장실의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일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공먹거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동구 공공먹거리 정책 방향 설정과 실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먹거리 전문가 강연과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윤병선 건국대학교 경영경제학부 교수의 ‘먹거리’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박상표 친환경공공급식협동조합 이사장의 ‘중소 농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급식 확대 발전을 바라며’ ▲정은의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의 ‘근거리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이병백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장의 ‘동구지역먹거리계획을 준비하며’ 등 주제 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본권은 지역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장해야 할 권리이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각적 검토를 거쳐 ‘동구 미래 먹거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공공 급식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 2020년 관련 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 기간 동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구청과 무등산 권역 행정복지센터 5개소(산수2·지산2·학운·지원1·2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산불경보 상황에 따라 근무 인원을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를 꾸려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동구는 산불 감시카메라 및 무전기 30국, 등짐펌프, 불갈퀴 등 진화장비 15종 1,000여점과 산불지휘차량 2대, 진화차량 2대를 확보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 없이 산림이나 연접지에서 불을 피우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바쁜 일상 속 청년들에게 삶을 채우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깊이 탐색하고 스스로 삶을 계획해 볼 수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마음의 위로, 음악과 미술 속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삶 설계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의 위로, 음악과 미술 속에서’는 지난 8월에 진행된 ‘몸의 위로, 자연과 음식 속에서’에 이은 두 번째 청년 정서 지원프로그램으로, 음악과 미술을 매개로 다양한 마음 돌봄 교실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이거나 대학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0명 내외로 총 20명이며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음악과 미술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내면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감정적 정화를 경험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1동 공동 주택 및 어린이집 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원1동 주민 제안으로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위생적인 놀이환경 수요를 반영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업 대상은 어린이 놀이시설 내 모래 놀이터와 우레탄 바닥재를 보유한 공동주택 10개소, 어린이집 3개소 등 총 13개소로, 모래 놀이터는 이물질 제거, 모래 뒤집기, 고압 분사 살균소독을 하고 우레탄 바닥재는 고압 송풍기를 이용해 먼지·이물질 제거 후 바닥 살균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발의한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공모 대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문제를 창의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팀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자금 등을 지원한다. 동구는 지난 10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준비팀 5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두 달간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각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기초·심화 컨설팅 지원 ▲전문가 초빙 사업계획서 모의평가 ▲공모 대비 사업계획서 고도화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25일에 진행되는 모의평가는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초빙해 사업계획서 발표 및 평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동구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컨설팅 비용 최대 50만 원 지원 ▲모임 장소 제공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 등을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많아질수록 지역사회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의 범위가 넓어지고 사회공헌 서비스의 수준도 높아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 박현정 의원(가 선거구)은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최근 동구는 충장월드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축제기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흔적들이 발견됐고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쓰레기 재활용 등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5분 발언은 충장축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환경 친화적인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자원순환의 방안으로 ▲기후대응관련 TF팀 구성▲탄소중립법 취지에 맞는 조례 재정비▲기후 관련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집행부의 추진 중인 정책 점검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동구를 위해 종합적이면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하는 친환경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4년 연속 산업통장자원부 주관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은 일정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료 및 연료비 절감은 물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6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대상지인 충장동, 계림1동, 계림2동, 학동, 학운동, 지원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설명회를 거쳐 268가구에 대한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동구는 내년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설비공사(248건) ▲집열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드는 태양열 설비공사(20건) 등을 추진해 관내 13개동 1,247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완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 부담이 컸던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이 연간 약 20억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은 물론 탄소 중립 등 기후 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복싱단 소속 이행석 선수(22· 56㎏ 페더급)가 오는 11월 13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복싱년맹(ASBC)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행석 선수는 지난 3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최종 1위에 올라 항저우 아시안게임출전권을 따냈지만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이 선수는 이로 인한 아쉬움을 이번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로 달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이 선수는 지난 4월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훈련 일정에 따라 이번 대회를 준비했고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밴텀급(56kg)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내며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최종 실전 점검을 마쳤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첫 국제대회에서 이 선수의 선전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출전할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복싱단은 1996년 해체됐으나 민선 7기 들어 직장 운동경기부 재건과 국내 권투 부흥을 위해 2020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부터 관내 복지관 인기 프로그램을 마을 내 사랑채 등 주민 공유공간에서 연계 진행하는 ‘움직이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산수1·계림1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민 삶의 만족과 행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장애인복지관의 아우어빌리지(바람떡·한지경대 만들기) ▲동구시니어클럽의 커피박 업사이클링(커피 찌꺼기 재활용 체험) ▲동구노인복지관의 홀로 어르신 행복 증진 건강프로그램 등이다. 향후 동구는 빛고을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시설과 추가 협업을 통해 내년 3월까지 관내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 모두가 보편적 복지서비스와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진행해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1차 심사 결과 ‘치매안심 울타리’가 최종 37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국민이 정책 수립과정 전반에 참여해 국민이 원하는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이다. 지난 4월 공모과제로 선정된 동구의 ‘치매안심 울타리’는 국비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중이다. ‘치매안심 울타리’는 지역사회의 주민,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 내 실종 치매 환자를 찾는 실종 대응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이다. 이는 치매노인이 자주 겪는 배회 증상이 실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치매노인 정보전달 카드, 표식 개발하고 마을을 벗어나지 않도록 기억안심길과 안심의자를 설치하는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행안부는 이번 1차 심사를 통과한 37개 과제를 대상으로 2차 심사(온라인 국민 검사 및 전문가 화상 심사)로 23개 과제를 선정한다. 온라인 국민심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On 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3차 심사까지 거쳐 최종 우수과제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 내 20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계약 관련 경영평가 지침 안내와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제 동구창업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절반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고, 지역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스쿨,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입주기업들마다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동구는 향후 창업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산업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창업지원센터의 창업 종합서비스는 초기 창업자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창업지원센터는 2019년 7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문을 열어 올해로 개소 4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