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여수YMCA 강당에서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협업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지역 문제 해결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선발된 4개 팀이 지역의제를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를 구축, 사회적경제의 사업 방안을 마련해 시제품을 개발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4개 팀이 발표한 성과는 로와(‘돌산갓청년단’, ‘운림영농조합법인’ 협업) ‘돌산 갓차’를 개발, 우리동네 옷가게(‘아름다운 가게’, ‘삼공물산’,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폐기되는 의류 재활용을 위한 로고 디자인 개발 수어지교(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 국제통상학, 일본학, 조선해양공학과, 수산생명의학, 양식생물학과 6개학 협업)청소년 대상 진로체험키트(탄소무역마블게임, 일본어학습키드, 넙치입체해부퍼즐 및 조피볼락평면해부퍼즐) 4종 개발, 아름드리 반월 청년(‘반월청년단’, 디자인팀 ‘공감’ 협업) 반월마을 경관과 어울리는 분리수거함 제작 등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4개 팀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통교육 8회(문제정의 및 사회적경제 방식의 사업계획 수립 등), 전담멘토 연계(솔루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2일에 베네치아호텔에서 2023년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가치 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가치 실천 다짐식'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및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20여개 기업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사회적경제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영상 공유와 사회적가치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과 기부금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기부금 전달식은 사회적경제기업 20개사가 16종의 물품과 4개의 사회서비스 등 총 3천9백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관내 읍면동사무소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에는 사회적가치 실천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사회적 경제조직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체험키트를 활용한 참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수시(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 신은희 회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업체 15곳을 추가 선정, 내년도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선정된 업체․믈품은 15개 업체 25종으로 향일암 템플스테이 할인권, 루지어트랙션테디베어뮤지엄 이용권, 낭만버스 탑승권, 옥수수·옥수수조청전통장, 멸치, 꼬막, 게장, 서대회무침, 방풍막걸리 증류주, 견과세트, 게장 젓갈, 갓그래놀라 무화과잼, 꽃차 꽃청세트, 황칠막걸리 약주 황칠비누, 여수낭만화투 등이다. 특히 여수시는 기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위주의 답례품에서 관광도시 여수의 강점을 부각한 관광서비스까지 확대 선정했다. 이로써 수도권 등의 타 지역의 기부를 이끌고 이로 인한 여수 방문객 증가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답례품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내년 2024년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옥재 징수과장은 “기부자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여수 대표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내년 초 배포를 목표로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을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로, 낭만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MZ세대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나가는 이야기다. 조선시대(17세기 후반)와 현재시대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자의 일상 라이프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은 여행 작가인 주인공 남현민이 우연히 여수 하멜등대 앞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오래된 나침반을 통해 과거로 가게 되며, 일본으로 항해 중 표류로 인해 조선시대 여수에 체류하게 된 1660년대의 헨드릭 하멜과 조우한다.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며 조선시대 과거와 현실을 오가는 주인공은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총 5화로 구성됐으며 1화는 고장난 나침반, 2화는 시공간의 왜곡, 3화는 사라진 일상, 4화는 모두가 이방인, 5차는 바다와 시간의 빛이다. 특히 여수시는 유럽인을 타깃으로 한 하멜표류기를 모티브로 웹 드라마의 세계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보, 내년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영화제에서 세계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주요 사업 중 시정 기여도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2023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10대 시정성과는 공영주차장(타워) 조성(2개소), 전남 최초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사업비 280억원 확보!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본격 추진,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막힘없이 달려가는 엑스포고가교 개통,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금오도 여객선 야간운항 시행, 획기적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운영, 여수 섬지역, 드론으로 하늘길 배송시대를 열다 등이다. 이는 국소단장과 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평가위원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특히 설문조사는 시민 970명과 공직자 1,106명이 참여,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반영 비중을 더 높이기 위해 공직자는 참여 득표수의 50%만 집계해 반영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 한해도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약속했던 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여수 관내 중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12월 13일 관내 진로체험처에서 ‘2023 중3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3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 고등학교 입학을 대비한 진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평준화/비평준화 후기고 입학전형 및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준비 전략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현직 고등학교 교육과정부장들과의 맞춤형 모둠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00학부모(종고중)는 “평준화 후기고 입학전형에 대한 내용을 알게 되어 좋았고, 오늘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 및 학업 설계에 대해 실제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 후기고 입학 전형 원서 접수는 12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타시도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 전략 토론회'를 13일 여수 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관광도로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김 의원의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계기로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전라남도, 여수시 등이 참석했고, 여수시민 백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지난 10월 발족한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원회'의 상임위원장단인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최정필 여수시의원, 송경진 재여고흥 향우회장 등도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는 “관광도로 지정에는 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각 도로관리청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현장 여건을 고려한 절차 및 기준 마련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도로 제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도로 해외사례 및 지정·관리방안」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국토연구원 김준기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일본, 노르웨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국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오남)는 국동 자율방범대(대장 박현철)와 함께 지난 7일 밤 9시 30분경 1시간 동안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어두운 주택가 골목길과 학교 주변 등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태양광 LED 조명등의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 후 발견된 작동 이상이나 문제점은 즉시 조치했다. 이오남 국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태양광 LED 조명등의 지속적인 관리와 유지보수를 통해 지역 주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범 활동에 나설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종필 국동장은 “안전한 국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도 국동 주민자치 특화사업 ‘국동 야간 안전지킴이 골목길 태양광 LED 조명등 설치’ 사업을 통해 올해 총 7회에 걸쳐 9개 마을에 70여개의 등을 직접 설치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1일 돌산읍 글램핑장에서 개최한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성료했다. 여수시는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사회의 활력 증진을 위해 지난 7~11월까지 5인 이상의 청년 공동체 팀에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는 청년공동체 5개 팀 30여 명의 청년들이 그간의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 간 활동을 응원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청년창업 지원사업 및 지역 활동, 환경보호를 위한 ESG제품 개발 홍보, 해양환경보호 활동, 전남 청년 문화예술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여행 개발 및 홍보 등의 성과가 공유됐다. 이에 참여자들은 각 팀이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와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는 내년도 프로그램을 개선․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로부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 간 자원․정보 및 활동경험 공유로 팀별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국가 산단 내 소재한 금호티앤엘(주)가 지난 12일 직원급여 끝전을 모은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교육복지국장실에서 금호티앤엘 김군태 상무, 조호정 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티앤엘이 여수시 지역 아동을 위해 320여만 원을 기택했다. 후원금은 지난 2월부터 금호티앤엘 임직원 70명이 급여 끝전 모으기를 진행하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추가 출현해 마련된 3,180,266원이다. 기탁금은 아동양육시설인 아이꿈터에 지정 기탁돼 아이들의 학원비, 학습지 등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티앤엘 김군태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의 끝전 모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역민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은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이익을 나눔으로써 희망의 씨앗을 심는 것은 어느 것보다 아름다운 일이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신 금호티앤엘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왼쪽부터 금호티앤엘 조호정 부장, 김군태 상무, 김태횡 교육복지국장, 김은주 희망복지지원팀장님 이십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 19 엔데믹을 맞아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행사를 열고 방역 최 일선에서 노력한 공무원 및 보건 의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활동사항 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노력한 공무원 및 보건 의료 관계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 19에 대응해 밤낮없이 환자를 돌봐주신 의료진과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선별진료소를 지켜온 시 직원들의 조건 없는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살기 좋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보건소 1층에서는 코로나19 3년간의 대응 현장 사진전을 열어 그간의 성과를 참여자들과 공유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편성해 코로나 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100만 건의 PCR검사를 진행했으며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시설 단체 및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감염 취약시설 선제검사, 학교 전수검사 등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9천769명에 94억 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는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오는 15일까지 신청 당시 제출한 농가별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규모는 소농직불금은 4천752농가에 57억 원을, 면적직불금은 5천17농가에 37억 원으로 총 9천769명에 94억 원이다. 이는 지난 2017~2019년간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농지에만 지급하던 요건이 올해 삭제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1천419농가 4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지급 기준은 ▲소농직불금은 0.1ha~0.5ha이하 경작면적에 연 120만 원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3구간으로 나눠 지급단가가 적용된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지급대상자 중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등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 지급한다. 아울러 1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