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소라면 봉두에 위치한 ‘봉두보건진료소’를 신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기존 진료소는 건립 된지 38년이 넘어 비좁고 노후화돼 지난 6월 국비 2억 여 원과 도비 5천만 원 등 총 6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진료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설계단계부터 노약자, 장애인 등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시설을 반영, 총 150㎡ 규모의 신축 진료소는 진료실, 건강 증진실, 대기실, 관사 등의 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들이 더 편하고 친근하게 접근토록 했다. 이로써 ‘봉두보건진료소’는 농어촌 주민의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고혈압, 당뇨 예방 등 각종 건강지킴이 사업도 함께 추진돼 찾아가는 농촌의료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두보건진료소’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봉두진료소가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이고 행복을 지키는 충전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의료 서비스 향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최초 특수상용 수소 충전소인 ‘여수 주삼 코하이젠 수소충전소’가 여수미래혁신지구 내(삼동2길 30)에 문을 열었다. ‘여수 주삼 코하이젠 수소충전소’는 민간사업자인 ㈜코하이젠이 ’21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을 투입, 버스와 승용차 모두 충전이 가능한 충전시설로 구축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오후 2시까지 하루 8시간이며, 충전설비용량이 300kg/hr 규모로 시간당 최대 수소버스 15대(20kg), 승용차 60대(5kg) 가량을 충전할 수 있다. 이번 충전소 구축으로 여수시 내 운영되는 수소충전소는 1호 ‘하이넷 SPG 여수 수소충전소, 2호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 등 총 3곳으로 확대되며, 이로써 여수시의 수소차 보급 확대 시책과 수소차 이용자 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수소승용차를 500여 대 보급했으며 내년 2024년에는 수소승용차 150대, 수소버스 15대를 더 보급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여수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 실제 올해 현재까지 센터를 이용한 53,27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만족도가 96%에 달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 지역의 교육발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 그간 배움의 터전이자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인성,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여수교육 백년대계를 펼쳐왔다. 올해는 ‘소통하는 교육, 행복한 지역사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사람다움과 시민역량을 기르는 인문인성프로그램 ▲미래사회 정보중심 진로·진학프로그램 ▲지역의 교육협력과 소통을 위한 지역자원 프로그램 등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사람다움과 시민역량을 기르는 인문인성프로그램 교육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민주주의 사회의 건강한 시민을 기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구를 지키는 여수 어린이 시민’, ‘우리 동네 역사 톡톡’, ‘여수 민주시민 탐방길’, ‘어린이 해설사와 떠나는 여수 섬섬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지역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만든 정책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한 첫 번째 성과로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을 꼽았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은 구민호․민덕희․이미경 의원이 공동 발의한'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될 수 있었다. 운영 협약을 맺은 여수중앙병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평일 오후 11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어린이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개원을 준비 중이다. 두 번째 성과로는 임신 및 출산 장려 정책 확대를 들었다. 환경복지위원회 전체 위원은 시 정부가 관련 정책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여수시 임신 및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데 나섰다.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는 출산지원금이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2,000만 원으로 늘었다. 난임 시술비, 모유수유 관리비, 임신 축하금과 같은 지원 내용을 확대․신설하기도 했다. 또한 위원회와 보건소는 내년 말 문을 열게 될 공공산후조리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2월 15일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고교-대학 연계 진로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A-T[All Together] 여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대학인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와 연계하여 간호, 보건, 바리스타 실습, 정유·석유화학 취업, Robot Application, 헬스케어(의공학), 3D 설계 소프트웨어, 스마트해양수산생물분석 등 8개의 진로전공체험 강좌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전공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갖춘 교수 및 강사진을 초빙하였고, 실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 체험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헬스케어(의공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여고 2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 분야였던 ‘디지털헬스케어’ 전공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통해 이 분야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이 생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여러 장비들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대비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 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는 12월 16일 오후 5시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여수교육가족 8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클래식&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실시했다.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는 전남교육 교육지표 2-24 과제인 ‘모든 학생의 재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을 실현을 위해 전남에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악 3학급, 관·타악 2학급, 총 8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매주 토요일에 여수영재교육원, 예울마루에서 심도 있는 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전남에서 유일한 예술영재 오케스트라이다. 정기연주회는 1부 클래식에서 ‘Offenbach - Overture to Orpheus in the Underworld’외 2곡, 2부 스크린 영화음악으로 ‘Avengers ost’외 5곡으로 구성하여 연주했다. 특히 학생들의 멘토를 위해 지휘자로 성신여대 김동수 교수와 여수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조가은 단원이 참여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수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정기연주회를 마친 김예서(화양중 3학년)은 “1년 동안 파트별 연습, 심화집중수업, 영·호남 4개 도시 교류음악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1일 유월드(U-WORLD) 테마파크 내 테디베어뮤지엄 2층에 ‘소방관없는 안전체험관’을 개관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소방관없는 안전체험관’은 이름 그대로 체험자를 도와주는 소방관 및 소방안전강사 없이 체험자가 자율적으로 안전 체험을 하는 공간으로, 기존 안전 체험의 틀을 깨는 신선한 방식이다. 물론 체험자의 편의 및 체험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리 잡은 프로그램마다 상세한 설명과 영상이 송출되고 있으며, 벽 전체에 체험자에게 유익한 화재 안전 지식과 응급처치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특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무인CPR’체험대 ▲소방 장비 소개 및 실제 소방관들이 착용하는 장비를 착용한 테디베어가 있는‘리얼리티존’▲소방홍보물품과 경보기를 뽑을 수 있는‘인형뽑기’▲‘AR소화기’를 활용하여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공간 등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소방안전체험에 테디베어라는 친숙한 소재를 접목해 이질감을 없애고자 노력했다.”라며“기존 안전 체험의 틀을 깬 무인 운영 방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가 지난 15일 시전동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차주민 동장, 여수중부새마을금고 강사진 이사장, 김대원 전무, 지역구 시․도의원, 시전동 사회단체장과 80여 명의 통장들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는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이웃돕기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강사진 이사장은 “서민 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음에 지역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되돌려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차주민 동장은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님을 비롯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설립된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는 웅천동에 본점, 교동과 봉계동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사)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국건설기계 여수지회는 지난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성금 55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임순규 지회장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시장은 “어렵고 힘든 경기에도 매년 사랑의 온도탑에 동참해주신 여수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국건설기계 여수지회는 성금기탁 외에도 화재현장 건설기계 긴급투입을 위한 소방서와 MOU를 체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무엇이든 물어보센’ 사업이 회원기관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센’ 사업은 센터 회원 기관의 원장, 교사, 조리원, 학부모 등이 위생·영양 관리지도에 대한 질문이나 조리업무 전반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간편한 SNS를 통해 질문하면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회원기관의 궁금증에 즉각적으로 응답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물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급식운영의 이해도가 높아져 급식의 질 향상 및 신뢰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회원기관을 방문할 때마다 해당사업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회원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자주하는 질문은 FAQ로 정리해 배포함으로써 여수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 관리에 힘쓰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센’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검색 후 채팅창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 있다. 고상희 센터장은 “회원기관의 다양한 궁금증을 간편하게 질문하고 신속하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투자유치위원회’는 시가 민․관 협력으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전력코자 지난 2005년부터 꾸려졌으며, 이번 위원회는 김종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산업․투자, 금융 등 전문 분야 15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025년 10월까지 2년간,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사항이나 투자유치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투자기업 발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정기회의에서 시는 위원들에게 여수시 투자진흥기금 운용 보고와 ‘여수시 투자유치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 개정사항, 2024년도 여수시 투자유치 정책 및 인센티브 제도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에 위원들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시비 지원 확대 등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잠재 투자유치 기업체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적극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김종기 부시장은 “투자유치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발전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4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과 5개 만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실무추진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상황보고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먼저 용역 수행업체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했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여수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도시’가 여수만 르네상스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제시했으며, 5개 만별 발전방향으로는 ▲여자만 ‘갯벌 자연환경 보전’ ▲장수만 ‘자연휴양림 조성’ ▲가막만 ‘해양레저 스포츠 거점’ ▲여수해만 ‘야간경관 특화관광 거점’ ▲광양만 ‘산업구조 다변화 미래 신산업 육성’을 꼽았다. 특히 이는 여수시가 지역민과 함께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만들고자 총 3,388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반영한 결과다. 여수시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역 추진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