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평생학습관이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터’이자 지역 평생교육 거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개관한 이래 올해 개관 2주년을 맞은 동구평생학습관은 동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9,800여 명의 학습자를 배출하고, 47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동구는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뒤편(백서로175번길 15)에 연면적 919.17㎡, 지상 4층 규모로 동구평생학습관을 신축했다. 동구평생학습관은 지상 1~4층까지 세미나실, 요리실, 체육실, 음악실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1층 일자리상담실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구직 등록 및 취업을 연계해주는 등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1인 가구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슬기로운 1인 생활!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 및 ‘신중년 인생3모작’ ▲장애인 평생교육 ‘동행(東行)&동행(同行)’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자격증반 프로그램 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25일 구시청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일원에서 거리가 무대가 되는 도심 야간 문화축제인 ‘2023년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봄으로 향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먹어‘봄’, 즐겨‘봄’, 체험해‘봄’을 주제로 중앙폴리를 중심 무대로 한 디제잉과 버스킹 공연, 다양한 이색 체험 부스 운영으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구는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올해 첫 축제인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의 안전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축제 기간 동안 동부경찰서·동부소방서와 적극 협력해 ▲합동 사전 현장점검 실시 ▲안전관리계획 수립·운영 ▲구역별 안전관리 요원 배치 ▲차량 진입 통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야간거리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3번의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를 대표하는 도심 야간 거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시청 나이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공공영역에서 축적된 데이터 활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흐름에 발맞춰 직원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이동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공데이터기획팀장을 초청해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데이터 활용 사례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개방해야 하는 이유 ▲챗GPT 개념·원리와 유용성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필요성에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제22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임시총회를 갖고 향후 국내 건강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마련한 첫 임시총회로, 전국 101개 정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 주요 사업 계획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향후 건강도시 발전 방향’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2년도 건강도시 인지도 조사 결과’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회원 도시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건강도시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회원 도시들의 뜻과 열정을 모아 내실을 다지며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내로 소통함’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내로 소통함’은 충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 9월 개소한 시내로 소통방(방장 양창일)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고충과 갈등 해결을 위한 편의 시설물이다. 이를 위해 최근 충장동 행정복지센터와 고운라피네 아파트 등 2곳에 설치하고, 향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소통함 설치가 주민들이 언제든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충장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내로 소통방’은 지난 2021년 11월 충장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열어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 지난해 9월 개소했다. 개소 이후 양 방장과 주민자치회원들은 광주마을분쟁 해결지원센터에서 화해 지원인 전문교육을 이수, 매달 정기모임을 열어 내실있는 운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부터는 ▲주민 화해 지원교육 ▲충장동 화합을 위한 주민 소통 프로그램 ▲마을 분쟁 예방 캠페인 전개 등 활발한 활동을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제22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임시총회를 갖고 향후 국내 건강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마련한 첫 임시총회로, 전국 101개 정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 주요 사업 계획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향후 건강도시 발전 방향’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2년도 건강도시 인지도 조사 결과’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회원 도시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건강도시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회원 도시들의 뜻과 열정을 모아 내실을 다지며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해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공공영역에서 축적된 데이터 활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흐름에 발맞춰 직원들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이동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공데이터기획팀장을 초청해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데이터 활용 사례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적극 개방해야 하는 이유 ▲챗GPT 개념·원리와 유용성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필요성에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제22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임시총회를 갖고 향후 국내 건강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마련한 첫 임시총회로, 전국 101개 정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 주요 사업 계획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향후 건강도시 발전 방향’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2022년도 건강도시 인지도 조사 결과’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실무자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회원 도시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건강도시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모든 회원 도시들의 뜻과 열정을 모아 내실을 다지며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긍게 요걸 누르라 이거제?” “네, 저희랑 같이 천천히 해보시게요. 어르신 이제 어렵지 않으시죠?” 지난 28일 동구 산수2동 밤실경로당에서 올해 처음 진행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현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가득했다. 경로당에 모이신 67세부터 80세까지 10여 명의 어르신들은 처음 접하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화면 앞에서 잠시 머뭇거렸지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메뉴 선택부터 결제, 영수증 출력까지 직접 체험하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처럼 광주 동구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미디어로 소통하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일환으로 관내 동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과 커피숍 등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주문이 늘면서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동별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와 경로당으로부터 교육 신청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구청 별관 4층 정보화 교육장에서도 스마트폰 및 다양한 어플 활용 정보화 교육을 대면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은 지난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평일 저녁 시간에 ▲계림동(계림초등학교 운동장·오후 7시30~8시30분) ▲산수동(두암2근린공원·오후 7~8시) 등에서 주 3회(월·수·금)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전문 생활체육 강사를 초청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 체조,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주민 누구나 ‘달빛체조교실’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은행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사기 방지를 위한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8일 박종춘 광주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당장, 총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분기별로 한 번씩 동구는 장소를 제공하고, ‘광주은행 디지털 플랫폼부’ 직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1회 교육 인원은 20명으로 ▲금융사기 피해 사례 안내 ▲보이스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금융 앱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박종춘 부행장은 “디지털 환경이 낯선 어르신들은 디지털 소외현상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신종 금융사기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어르신들에게 알려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가운데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38%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면서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 지역 특성을 고려해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의 역사와 도시 변화를 기록해온 ‘시간을 걷다’ 연작으로 학동, 계림동, 충장동에 이어 ‘지원동의 시간을 걷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인문도시 동구’ 조성을 목표로 주민들의 삶의 자취를 연구·기록하는 ‘동구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을 5년째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활발한 도시 재개발 사업으로 원주민이 떠난 다른 동과 달리 다수의 자연마을이 현존해 있는 지원동 일대 거주 주민 100여 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간한 ‘지원동의 시간을 걷다’는 1970년대 화전놀이의 명소였던 제2수원지부터 ‘화약고’로 불렀던 지원1동 광주천 물놀이장 등 추억의 장소를 비롯해 남문로와 광주천을 따라 흐르는 다양한 공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채석장에서 돌을 캐고 ‘밀가루 사업’을 통해 저수지를 축조했던 그 시절 삶의 애환과 함께 농악과 상여소리 등 마을의 전통을 지켜나가려는 지원동 주민들의 노력을 녹여냈다. 특히 주민 인터뷰 과정에서 제공받은 옛 사진과 1950~80년대 과거 지원동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려준 자개 농방, 연탄저장소, 공장 위치 등은 마을 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