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독거 어르신 대상 건강 소모임 ‘우리동네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계림2동·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주 1회(총 12주) 진행된다. 계림2동은 매주 화요일, 학운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12주차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이 소모임 자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건강 리더를 선정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 섭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원예(나만의 정원 만들기), 공예,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건강한 한 끼 음식 만들기, 다 같이 산책길 걷기, 건강 체조, 우울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진·상담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노년기 우울감,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AI 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 말벗 기능, 음악 듣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1동 사과마을주민협의회는 최근 사과마을 일대(동구 필문대로 263번길)에서 주민 소통의 날 ‘이심전심 사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 접어든 이번 행사는 지산1동 주민주도형 마을 특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조성된 사과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사과나무 골목을 공유하고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 감사, 미안함 등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나무푯말 편지 사과나무에 꽂기를 비롯해 사과마을정원 봄꽃 식재, 사과나무 화분 청소 등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사과마을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윤충걸 회장은 “꽃피는 사과마을에서 이웃과 만나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100여 그루의 사과나무를 더 푸르게 가꿔 더 많은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1동 사과마을’은 쓰레기·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했던 원룸촌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 사과나무를 심고 ‘쓰레기 집 앞에 놓기’, ‘차 없는 거리 만들기’ 등 사업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박종균 의원이 ‘광주광역시 동구 응급의료 지원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향상 시킴으로써,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응급 의료 계획의 수립 및 평가, 구민 등의 교육, 심장 충격기 설치 대상 시설 및 관리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조례안을 이송 받은 구청장은 거부 의사가 없는 경우 20일 이내에 공포하고, 지역민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와 응급 의료 체계를 마련하고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조례를 발의한 박종균 의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말하며 “이번 조례가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4일 책 읽는 동구, 독서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2023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 선정단, 작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선정 도서 선포 ▲함께 독서 첫 주자 도서 전달식 ▲문장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교육청, 독서단체, 사서교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과 함께 전문가와 주민들이 추천한 총 207권의 도서 후보를 대상으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 도서 20권을 선별해 시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성인 부문 ▲유령의 마음으로(임선우/민음사)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문학동네)▲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어크로스)가 선정됐고, 청소년 도서는 ▲나는 무늬(김해원/낮은산) ▲훌훌(문경민/문학동네)▲지구를 살리는 옷장(박진영·신하나/창비)이 각각 선정됐다. 어린이 도서는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비룡소) ▲봄꿈(광주의 조천호 군에게)(고정순·권정생/길벗어린이), 유아그림책은 ▲미안해(김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구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챗(Chat)GPT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유사한 콘텐츠를 새로 만들어내는 AI 기술로 최근 이슈로 떠오른 ‘챗(Chat)GPT’가 대표적이다. 이날 교육은 동구 소재 AI 창업캠프 입주기업인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를 초청해 ▲챗GPT 개념과 기술 ▲챗GPT 사용 방법 시연 ▲활용 사례 ▲구정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자료 조사, 정책 아이디어 도출, 보도자료 작성, 엑셀·프로그래밍 실무 시연을 통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털 기술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융·복합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챗GPT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주민들의 민원 해결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독거 어르신 대상 건강 소모임 ‘우리동네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계림2동·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주 1회(총 12주) 진행된다. 계림2동은 매주 화요일, 학운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12주차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이 소모임 자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건강 리더를 선정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 섭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원예(나만의 정원 만들기) ▲공예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건강한 한 끼 음식 만들기 ▲다 같이 산책길 걷기 ▲건강 체조 ▲우울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진·상담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노년기 우울감,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AI 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 말벗 기능, 음악 듣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그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개념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스토리텔링 원고·콘텐츠 제작 ▲엘리베이터 영상 광고 ▲TV·온라인 광고 ▲보도자료 배포 등이다. 이를 위해 전문 구성작가와 마케팅 전문가가 스토리텔링 콘셉트 개발, 콘텐츠 제작·배포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제작된 결과물은 TV, 엘리베이터 영상 시스템,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주민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동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갖고 있는 사회적 가치가 지역사회에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제1회 동구문화관광재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관련 심의·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동구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임택 구청장과 13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을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문창현 대표이사는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재직 당시 광주·전남지역의 다수 관광정책을 개발한 전문가로서 향후 동구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생활문화동아리 사업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 ▲충장축제 브랜드상품 운영 ▲동구형 관광 헬퍼 ‘동구 친구’ 양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문화관광재단의 중장기 계획 수립 ▲관광마케팅 홍보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구성·운영 ▲문화관광 공모사업 등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창현 대표이사님과 임원진 여러분께서 동구문화관광재단의 내실있는 운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면서 “민선 8기 출범 원년을 맞은 올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 실현을 위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 기간 동안 공직자, 민간 전문가·단체로 구성된 3개 추진반을 구성해 관내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등 총 124개소 시설물·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점검 대상은 ▲노후 공동주택 등 건축 시설(8개소) ▲숙박업소, 목욕장 등 보건·복지 시설(23개소) ▲생활·여가시설(14개소) ▲환경·에너지 시설(4개소) ▲산업 공사장(2개소) ▲도로·교량 등 교통시설(5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68개소) 등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신청제’를 추진해 주민이 신청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첨단 장비인 드론 등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선다. 동구는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과 보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 ‘코로나와 함께한 3년, 건강에 대한 우리의 바람은?’이라는 주제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목표로 동구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강요구도 조사 내용은 ▲삶의 질 및 건강 수준 ▲생애주기별 우선순위 대상 및 보건사업 ▲건강관리 환경 수준 ▲동구의 우선적인 건강 문제 중요도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3년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마을·개인·가족의 건강 수준에 대한 동별 격차는 꾸준히 감소하고, 주민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건강 문제 중요도는 ‘치매(5점 만점 4.4점)’가 3년 연속 1순위를 차지했다.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보·활동은 운동·체중 관리(26.1%), 건강한 식생활 정보(25.6%), 건강검진(17.6%) 순으로 조사됐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동구민 건강체험 박람회’ 체험 부스에서도 운동·체중 관리, 식생활 정보, 건강검진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제1회 도서관의 날인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계림꿈나무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법정기념일을 맞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기념해 첫선을 보인 ‘마녀의 달콤 방귀’ 공연은 5~7세 아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서관 주간 동안 ▲도서관에서 행운을 만나다(포춘쿠키) ▲동구도서관 인스타그램 이벤트 ▲압화 책갈피 만들기 ▲도서관 졸업 도서 나눔 ▲연체자 해방의 날 등에 참여 가능하다. 오는 15일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이 만든 보석, 칠보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서관 주간 동안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매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 전체 의원들이 14일 제300회 임시회 폐회 후 2건의 성명을 발표했다. 동구의회 김현숙 의원은 첫 번째 성명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과 수많은 전문가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행위는 전 세계의 바다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와 전 세계 인류에 대한 야만적 테러를 즉각 중단하고, 일본의 문제는 일본 내에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성명에서는 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 완화와 쌀 소비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내놓은 좋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라권에서는 고작 8개 대학밖에 선정되지 않았다며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은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들의 소극적인 현실을 감안해 사업에 제외된 대학의 실태 파악 및 추가 지원방안과 함께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