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재명석등 앞 광장(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지역 역사·문화재 일원에서 ‘2023년 광주문화재야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광주문화재야행’은 동구의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간문화 향유 축제로, 올해는 ‘돌의 안부’라는 주제로 광주 시민을 찾아간다. 행사 첫날인 16일, 재명석등 앞 5·18민주광장에서 개막행사인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씨의 콘서트 ‘돌의 빛’을 시작으로 광주 5개 자치구의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재한마당’이 진행된다. 광주읍성유허 일대에서는 차(茶) 한잔의 여유로움과 함께 의재 허백련과 광주읍성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성돌카페 춘설헌’, 전시로 만나는 ‘아뜰리에 無等等(무등등)’, ‘전통 놀이 쉼터’(고누·바둑·칠교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서석초교 일원에서는 문화재의 의미를 예술과 놀이로 경험하는 ‘붉은벽돌학교’, 광주문화재야행의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주는 ‘서석사진관’이 준비돼 있다. 단, ‘붉은벽돌학교’는 16일 장애아동을 위해 우선 개방되며 17일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명품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해온 운림동 일원 ‘도시 숲(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운림동 662-2번지 일원으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법 경작에 따른 인근 주민들 민원이 제기돼 환경정비가 절실히 요구돼왔다. 동구는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정자 쉼터 1개소, 체육시설, 경관 조명 등을 비롯해 지난해 조성한 ‘동적골 수국동산’과 연계해 수국 등 17종 5천여 본을 식재해 명품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속 산책길이나 도심공원과 같은 녹색환경은 건강한 도시가 갖춰야 할 필수조건”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4년 만에 광주 5개 자치구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사하는 ‘제16회 광주 5개 구 연합합창제’ 무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5개 구 합창연합회와 북구가 주관하는 이번 연합합창제는 오는 1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각 구별로 3곡씩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합창단은 ‘꽃 피는 날’, ‘Yo le canto todo el dia’,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5개 합창단이 합동공연 ‘우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합합창제의 하나 된 앙상블이 큰 울림이 돼 광주 시민 모두의 행복한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연합합창제의 하모니가 문화도시 광주를 살찌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단된 동구합창단은 매년 정기 공연과 각종 위문공연·마을음악회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 합창 경연대회와 더불어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의 특별 합동공연을 펼칠 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동, 지원1동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어르신 독서 교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동구형 마을복지 사업 ‘동구 마을복지.zip’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어르신 독서 교실’은 구민 권장 도서 가운데 동별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도서 1권을 선정해 전문 낭독 강사가 각 동별 마을사랑채·경로당 등에서 도서 낭독과 오감 놀이를 병행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원1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3개 동 마을사랑채·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에서 독서 교실을 운영해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주민 모두가 지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마을 안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부터 ▲1인 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제301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주택에 화재 피해를 입고도 다양한 이유로 제도적 지원이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의 허점을 보완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택 전소, 반소, 부분소에 따라 100만원 에서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동구 주민은 화재 피해 지원 신청서와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 증명원을 구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김재식 의원은 "집에 불이 나 고통받고 있는데도 이런저런 이유로 아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돌봄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클래스 ‘나만의 도예작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예공방 온’과 협업해 참가 어르신들이 도자기 그릇에 자신이 희망하는 그림을 그려 페인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이 손수 꾸민 도자기는 약 2주간 굽기 작업 등을 거쳐 본인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도예작품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최고의 힐링 시간이었다”면서 “혼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참여할 만한 도예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 위원님들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부터 주민불편 생활민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종합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은 동구가 자체 개발한 행정기관 내부의 민원관리 시스템으로,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주민불편 생활민원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부서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민원 담당 부서는 신속·정확하게 민원 처리에 집중할 수 있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실시간 처리 과정을 공유하며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민원 관리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이 소요되는 민원 처리를 비롯해 인사이동 등으로 생기는 민원 처리 지연과 인수인계로 인한 업무 공백을 방지함으로써 행정력 낭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주민과의 똑똑한 대화, 민원 현장의 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국민신문고,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7일 이내에 처리가 곤란한 민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불편 지역현안, 2회 이상 제기된 반복 민원 및 2인 이상이 관련된 다수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돌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을형 통합서비스의 날 ‘유쾌·상쾌 통합 케어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올해 상반기 기부금 공모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을 토대로 돌봄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4회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준비를 위해 동구치매안심센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동구장애인복지관·동구노인종합복지관·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관내 6개 건강기관이 협력해 ‘건강·힐링·영양·주거 케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치매·우울·중독·금연 등 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제공하는 ‘건강 케어’, 다육 화분 만들기 원예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 케어’, 영양 도시락을 지원하는 ‘영양 케어’, 주거 취약계층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안내·연계하는 ‘주거 케어’ 등이다. 김영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후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1동 문화소외계층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따마을 행복 문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문화 향유 기회가 적었던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동구 기복 복지 기준’에 의거, 관내 돌봄 이웃은 ‘반기에 1회 이상 문화 공연(영화·연극·음악·예술) 등을 관람한다’는 조항에 따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를 통해 ‘아따(아름답고 따뜻한)! 프로젝트’ 사업 선정으로 올해까지 4년간 10억 7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산수1동·계림1동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마을 복지 사업’, ‘생활문화동아리’, ‘1인 가구 요리 교실’, ‘빨래방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4년간 ‘아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혁신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동구 사회적경제 구정 발전 아이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7개소 대표와 구청 실무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가 제시한 구정 발전 아이디어 36건을 바탕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방안을 토대로 해당부서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활성화로 지속가능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는 6월 프로젝트 공모, 7월 약정식 및 보조금 교부 등 사업 추진, 10월 중간결과 공유, 12월 성과공유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향후 공모사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지역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들도 참가하고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콘텐츠를 준비해 모든 시민에게 열린 축제로 ‘광주문화재야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리어 프리’는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가 물리·심리적 장애물 없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의 운동·정책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편의시설만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광주문화재야행 개최 기간(16~17일)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 정책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대표적으로 개막 공연 휠체어 전용 좌석, 수어 통역사 배치, 장애아동을 위한 우선 개방 프로그램 ‘붉은벽돌학교’ 등이다. 특히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붉은벽돌학교(돌 놀이터·야광 놀이터·서석 사진관)’는 오는 16일 장애아동에게만 우선 개방해 체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어 17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과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 광주문화재야행 사무국으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특정인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려면 모두에게 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부터 주민불편 생활민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종합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은 동구가 자체 개발한 행정기관 내부의 민원관리 시스템으로,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주민불편 생활민원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부서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민원 담당 부서는 신속·정확하게 민원 처리에 집중할 수 있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실시간 처리 과정을 공유하며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민원 관리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이 소요되는 민원 처리를 비롯해 인사이동 등으로 생기는 민원 처리 지연과 인수인계로 인한 업무 공백을 방지함으로써 행정력 낭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주민과의 똑똑한 대화, 민원 현장의 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국민신문고,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7일 이내에 처리가 곤란한 민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불편 지역현안 ▲2회 이상 제기된 반복 민원 및 2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