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돌봄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 가득 열무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방문 전달하며 이웃 안부를 확인했다. 김막례 회장은 “돌봄 이웃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로 입맛을 찾아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새마을부녀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위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정책 파트너로 활동할 청년참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전체 회의’를 열고, 제4기 동구 청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는 ‘동구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한 청년 정책 논의를 위해 구성된 청년참여형 기구로 이날 신규위원 11명을 포함한 전체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청년참여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 총회 추진단 구성과 분과장 선출, 청년 정책 추진 방안과 구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 스스로가 참여해 제안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아이디어 넘치는 예비창업자와 주민들이 쉽게 시제품을 제작·구현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 선정 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여 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조선대 입석홀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조성을 완료했다. 주로 ▲3D프린팅 ▲CAD프로그램 ▲화장품 ▲의료 분야 ▲목재 도구 등을 지역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일반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가 장비가 없어 시제품 제작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필수 교육이 가능해 시제품 제조·창업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커스페이스 CSU창작마을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협의에 따라 이용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조업 기반이 부족한 동구에서 센터를 통해 창의력 넘치는 주민·대학생들이 공용장비를 적극 활용해 도시형 제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7~18일 계림동 푸른길 광장 일원에서 활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푸른온리(ON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첫 시작을 의미하는 ‘ON(온)마켓’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푸른길시작마을 里(리)’로 구성된 2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상인과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 장터 ‘같이ON플리마켓’ ▲환경을 생각하는 중고 물품 나눔·판매 장터 ‘다시, 봄 마켓’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푸른개미마을 ‘里’에서는 ▲새뜰사업으로 진행했던 사업 성과·비전 공유 기획전시 ▲광주 청년 예술가와 함께 하는 콘서트·버스킹 ▲푸른길에서 즐기는 DIY 키트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대상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상인·사회적경제 기업의 동반 성장과 함께 새뜰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적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안전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일제 정비하고 과태료 처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불법 현수막으로 도시경관 훼손과 운전자·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됨에 따라 옥외광고물 관련법에 근거해 즉각 행정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주·야간·휴일 단속반 3개 조를 운영하며 1만 8천여 건의 불법 현수막 정비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지역 소상공인이 처한 상황을 감안해 정비·계도 중심으로 진행했으나 주민 불편이 잇따르자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상습적인 불법 현수막 게시나 다량의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은 과태료를 즉각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14개 업체로부터 580여 건(1억 4천 3백만 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에 따른 결과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공익목적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옥외광고물법에서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비키로 했다. 이외에도 안전을 위협하거나 표시기간이 지난 정당 현수막도 협조를 구해 자진 철거 준수·구청에서 직접 철거하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불법 현수막 게시 급증으로 민원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7일 금남로 공원 일원에서 ‘제19회 전국학생미술·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문화원(원장 김용완) 주관·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그림·글쓰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견·육성하고, 문화 예술의 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대회 작품 주제는 행사 당일에 발표되며, 미술 분야는 유아·초등학생 부문과 중·고등학교 부문으로 각각 나눠 진행되고, 글쓰기 분야는 운문과 산문 장르별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미술 분야 시상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등 22명, 글쓰기 분야 시상은 동구청장상, 동구문화원장상 등 7명에게 수여된다. 대회 수상 작품은 오는 8월 말까지 동구문화원 부설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용완 원장은 “과거 충장축제 기간에 개최됐던 대회와 달리 올해는 순수 예술대회로 그 가치를 극대화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예술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뿌리이자 근·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택시 출발합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이곳이 바로 5·18 사적지 제11호 옛 광주적십자병원입니다. 당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이었는데 5·18 당시 계엄군의 폭력으로 부상을 당한 시민들이 이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위기 속에서 서로 도와가며 오월 정신이 빛났던 곳이기도 합니다.” 광주 동구가 지난 한 달간 영화 ‘택시운전사’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 역사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3년, 다시 달리는 택시운전사’ 운영을 통해 1만 6천여 명의 누적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운행에 나선 ‘다시 달리는 택시운전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평일·주말 포함) 6백여 명이 동구 관내 5·18 사적지 16곳을 경유하며 택시 투어에 참여하는 등 1만 6천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운행 한 달여 동안 이처럼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겪은 기성세대가 아닌 MZ세대들의 관심 덕분이었다. 실제 일 평균 20~50여 명의 방문객 중 20~30대 젊은 세대들의 방문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18에 대해 잘 모르는 서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동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돼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협력 강화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동구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신·자살 응급상황 대응 현황과 정신 응급 개입 사례 공유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신 응급 위기 상황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건강 도시 동구’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5년마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법률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대수선·용도변경 등이 이뤄진 공공건물·공동주택·공원으로 총 968개소이다. 현장 조사 기간 동안 전담 조사요원 8명(2인 1조)이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주 출입구 접근로와 단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매개 시설 ▲출입구·복도·계단·승강기 등 내부 시설 ▲화장실·욕실 등 위생시설 ▲점자블록·유도·안내설비·피난설비 등 안내시설 ▲객실·관람석·접수대·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 등 기타 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조사로 확보된 자료는 ‘제6차 편의 증진 국가종합 5개년(2025~2029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복지로 누리집,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 서비스(복지지도)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공개한 ‘고향사랑 기금사업 3가지(▲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E.T(East Tigers)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어린이 재능발견과 꿈 키움 프로젝트)’가 전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실질적인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대표 이영훈)은 지난 13일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고향사랑 기금사업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지정 기부로 1백만 원, 법인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백만 원 등 총 6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영훈 대표와 직원들이 기부한 법인기탁금은 향후 동구장애인복지관에 후원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표를 계기로 전국민적인 관심과 더불어 실질적인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자와 지역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 일환으로 4~7세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2023년 아빠는 육아왕! 행복한 아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 차를 맞은 ‘아빠는 육아왕! 행복한 아빠 교실’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시작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2년간 아빠들의 꾸준한 관심과 호응 속에 매년 사업 종료 시마다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오후 각 15가구씩 30가구를 대상으로 ▲미술 활동 ▲원예 활동 ▲독후 활동 ▲체육 활동 등 아빠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빠 중심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다중밀집 인파 사고 발생을 대비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바탕으로 각 부서·기관별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대비 태세를 총괄 점검하고자 다중밀집 인파 사고 상황을 가정한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동부경찰서·동부소방서·제503여단 4대대·조선대학교병원 등 23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나리오를 읽는 단순 훈련이 아닌 불시·무대본 훈련과 연계해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특히 다중밀집 인파 사고 상황을 가정해 사고 현장에 수소 드론을 띄워 음성송출을 통해 밀집된 인파를 분산시키고 안면인식 인공지능(AI) 드론 기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등 재난 안전 첨단기술을 선보여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현장-상황실 다원 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광주시와 자치구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대응, 자원지원, 수습·복구체계가 효과를 거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