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 색깔을 반영한 브랜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두레 사업에 함께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과 식음, 여행, 체험, 레저, 관광기념품 등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규 사업으로 창업을 계획 중이거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3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이다. 신청서는 관광두레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담당 최영우 PD와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광두레 선정 주민사업체에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을 지원한다. 세부 사항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남구는 지난 4월 25일 양림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공연장에서 ‘2024년 광주 남구 관광두레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 성공 사례를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일 함평엑스포공원 나비대축제장에서 제46회 함평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함평 군민의 상’을 수여했다. 이날 군민의 날 행사는 식전 행사, 군민의 상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함평군민의 합장, 군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를 초청 공연으로 성대히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함평군은 ‘함평 미래지역발전 비전 공간개발 전략’ 등 미래 지향 공간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민의 상은 ▲지역개발상 부문에 정천수(66) 씨, ▲ 도의상 부문에 신용길(86) 씨가 선정됐다. 정천수 수상자는 현 나산면 번영회장으로 화훼업을 통해 지역축제 초화류 기증 등 축제 발전과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에서 무궁화 분재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함평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함평군 청소년 지원 센터 꿈드림과 상호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여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은둔형 대상자를 위해 온기나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단으로 구성된 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읍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대상자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폐가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남 복지기동대장은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은둔형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만 함평읍장은 “오늘도 이웃 봉사를 위해 고생하신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에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읍사무소 주관으로 쾌적한 함평읍을 만들고 복지 취약 계층에게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5월 3일 곡성군민회관에서 국민 코미디언 이홍렬 씨를 초청해 ‘긍정적인 삶과 웃음’을 주제로 군민 행복 특강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홍렬씨는 명품 강연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오랜 방송 경력과 다수의 강연 경력으로 높은 인지도와 함께 각계각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국민 코미디언이다. 제44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400명 이상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노년에 즐겁게 살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생활 속 유머를 실천하는 방법을 전달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강연 내내 마음껏 웃고 박수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이홍렬 씨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명사를 초청해 군민 행복 특강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며, 많은 군민이 공감하는 특강을 통해 곡성 전반에 행복 분위기를 확산해 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관내 186,277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했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곡성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확인서를 발급·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고, 군청 민원실과 토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여 이의신청서 제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과 곡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까지 개별 통지 후 그 결과를 6월 27일 조정 공시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여행기회가 적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850명(저소득층 510명, 장애인 340명)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2024. 5. 1.) 기준 목포시 거주 만 6세 이상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70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여행 상품은 10개 (진도·해남, 여수, 신안, 강진, 담양, 목포, 순천)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29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행복여행 활동지원사업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중운집시설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첨하고 장애인 또는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및 협회에 적극 홍보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보행보조기(실버카)’ 50대를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상생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65세 어르신 중 퇴행성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한전KPS에서 보행보조기 50대를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보행보조기(실버카)는 관절 질환으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이 사용하는 보조기구다. 의자 형태로 되어 있어 보관이 용이하고 외부활동 중 의자로도 사용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이 날 실버카를 전달받은 86세 이 모 어르신은 “평소 무릎 통증으로 걷는 게 불편해 마을 경로당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면서 “이번에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아 앞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경임 위원장은 “한전KPS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강동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윤식 영강동장은 "영강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꾸준한 상생협력을 추진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우체국(국장 소영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곡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120만 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는 지난 4월 곡성지역아동센터 내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아동들이 바라는 소원을 손편지에 작성해서 투함하면 우체국에서 소원선물을 구입하여 어린이날 즈음에 맞춰 전달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곡성지역아동센터 전상기 센터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일일이 챙겨주시는 곡성우체국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곡성우체국 소영준 국장은 “어린이들이 손글씨로 직접 쓴 소원편지를 하나씩 읽으면서 우리 지역사회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면서“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과 연계해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여는 이번 기념행사는 어린이 헌장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 어린이 난타 공연, 비눗방울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왕국에서 벌어진 차별을 주제로 한 ‘아동 권리 인형극’도 선보인다. 아동의 기본 권리를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는 아동보호 관계기관인 광주경찰청, 광산경찰서,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합동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긍정양육 129원칙’ 홍보관에서 룰렛 돌리기, 추억의 뽑기판, 누리소통망(SNS) 인증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29일, 압해읍 문화센터에서 ‘탄소중립과 ESG’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교육은 ISO ESG 심사원 류화실 강사와 함께했으며, 군민의 실천적 변화를 촉진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사례를 통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며, 지역민과 협의회 회원들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지 전략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지역기업들은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민들은 이러한 ESG 원칙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발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에 대해 활기찬 논의가 이뤄졌다. 신안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업과 ESG 경영 협력을 통해 지역민과 기업 모두가 상호이익을 추구하며, 우리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다시 또 한 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봄철은 아름다운 꽃피는 계절로, 따뜻한 날씨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봄철은 동시에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가끔 눈치채기 어려운 화재 위험이 봄철에는 특히나 높아집니다. 이러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개인적인 책임을 다하고, 화재 안전에 대한 교육과 예방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첫째로, 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는데, 이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캠핑, 바베큐,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쓰레기를 버리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등의 부주의한 행동은 산불을 유발할 수 있다. 불을 피우거나 그릴을 사용할 때는 근처에 불을 집어 넣을 수 있는 물이나 소화기를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로, 봄철에는 건조한 바람과 높은 온도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산림 및 산불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산림지역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지정된 산림길을 따르고, 규정된 장소 이외에서는 불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전문가의 조치를 기다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봄철은 주택 화재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