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관광 일자리 페스타'에서 청춘여행길잡이 오태민 대표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2024 관광 일자리 페스타'의 일환으로, 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청춘여행길잡이 오태민 대표의 아이디어는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순천 청춘여행길잡이는 지난달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오천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호평을 받았던 2024 순천비어페스타를 주관하기도 했다. 그는 “순천에서 청춘여행길잡이 활동을 하며 얻은 아이디어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래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례반복적 사업을 제외한 주요사업이 2025년 정부예산안에 3,09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년도 국고 반영액 2,116억원보다 976억원(46.1%)이 증액된 것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 주요 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5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사업 20억원(총사업비 120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소멸에 대응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생태회복과 에너지 효율화로 탄소중립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천구례 광역바이오에너지 설치사업 1,180억원(총사업비 1,776억원) ▲순천 동천하구 훼손지 토지매입 사업 40억원(총사업비 450억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7억원 ▲흑두루미 행동패턴 연구 및 국제협력 2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순천시 순천만 용산탐조대 신축사업 10억원이 반영되어 생태관광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시민의 편익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사업 21억(총사업비 295억원) ▲원도심 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9일부터 12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 10일 노인요양시설인 송광실버하우스를 방문하여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생활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노 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대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일선에서 돌봄에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덕분에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시에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필요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돌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저소득 가구 5,346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80개소에는 과일, 돌김, 소고기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협의회는 다가오는 10월 한 달간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이 개최됨에 따라 추석연휴에도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세계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자연유산인 순천갯벌, 또 그 두 유산이 가진 탁월한 가치를 오천그린광장으로 확산시켜 많은 사람들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인 14일, 15일, 17일에는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에서 순천갯벌 농게등 만들기, 선암사 원통전 필통 컬러링, 세계유산 OX퀴즈 등 세계유산을 활용한 즐길거리로 시민과 귀성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축전은 기념식,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혜움 세계유산학교’, 선암사 및 순천만습지 투어, 세계유산의 인문학적 가치를 찾아 명사와 함께하는 현장 동행 토크 콘서트, 그리고 순천갯벌의 가을 철새 탐조 프로그램인 ‘10월의 철새를 찾아서’ 등 특별한 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돌봄로봇을 지원 및 확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정서지지, 사회성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와 발달장애아동 가정, 발달장애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개 로봇기업(㈜로보케어, ㈜마인드로, ㈜와이닷츠)이 센터에 보급되는 로봇 ‘보미1 · 2’, 가정에 보급되는 로봇‘모모’의 기능과 활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립로봇거점센터로 지정된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에서는 그동안의 로봇 활용성과를 공유했다. 가정에 보급되는 돌봄로봇은 자폐, 지적장애, 경계성 지능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8월 체험단 모집을 통해 26가정이 선정되어 7주간 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2차 모집이 진행되어 연말까지 추가 가정에 보급될 계획이며 이후 3년간 성과 활용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정인화 광양시장, 임채기 시민복지국장, 전남도청 관계자, 도의원 등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위문품이 전달된 곳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32개 사회복지시설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0일 진상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명절에도 가족 방문이 어려운 입소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복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광양시민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11일 경남산청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운영 업무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해 승영숙 교육지원국장, 제로센터 업무 관계자, 실무자, 시교육청 생활교육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경남산청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현황,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경남호암중학교 강형천 교장의 ‘학교폭력사안 처리의 실제’, 경남도교육청 박민규 장학사의 ‘학교폭력 관계회복 중 심의 사안 처리’ 등 강의가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이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 피해학생 지원 강화, 관계개선을 통한 학교 교육 회복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두 기관이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의 업무 매뉴얼 장점을 참고했다”며 “학교폭력제로센터가 한걸음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및 성인 문해학교 만학도를 위한 ‘늘 푸른 청춘캠프’를 운영한다. ‘늘 푸른 청춘캠프’는 만학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광주학생교육원에서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춘캠프에는 279명이 참여해 총 8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특히 문화예술도시 광주에 걸맞는 ‘힐링 음악회’(7080, 클래식의 향기)를 비롯해 천운산 자락 자연 숲길에서 숲해설 전문가로부터 듣는 ‘산야초와 토종 수목 이야기’, ‘전문 국악인에게 배우는 남도창과 장구’ 등이 마련됐다. 한 성인문해반 학생은 “그동안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느낌이었는데 힐링 음악회, 숲길 걷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풍가는 학생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최고 수준의 다방향 복합모험활동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생교육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교육원은 중·고등학교 수련활동과 늘 푸른 청춘캠프, 리더십, 인문학, 수능 후 고3 캠프, 가족체험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공감형 ‘2024 청렴골든벨(빙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법령과 청렴 지식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청렴라이브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렴골든벨 교육은 두 번째 행사이다. 골든벨 교육은 최후의 1인을 결정하는 기존 골든벨 방식에서 벗어나 5인이 1개 팀을 구성해 마지막 문제까지 협동해 푸는 상생형 빙고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골든벨(빙고) 예상문제를 배포해 청렴교육 학습효과와 관심을 유도했다. 응원에 나선 교직원들도 다 함께 청렴문제를 풀며 행사를 즐겼다. 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마술, 마임, 팝페라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육과 공연을 시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광주 교육가족이 청렴문제를 함께 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길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광양5일시장에 방문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 방문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장 곳곳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시장 상인들은 높은 물가와 매출 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애로사항을 전했고 김영록 도지사와 정인화 시장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추석에 따뜻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교체하고 신규 단말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약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는 버스의 위치와 도착 시간 등 운행정보를 표출하는 장치다. 광양시는 지난 2009년부터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34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2009년 설치돼 사용한 지 15년이 지난 단말기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노후화된 단말기들은 고장이 잦았을 뿐만 아니라 제조 업체 파산으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 수리에 난항을 겪었다. 시스템 장애 등으로 단말기가 작동하지 않자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커졌고, 시민들의 생활권역이 넓어지며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에 대해서도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광양시는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중 25대를 교체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미설치 승강장 4곳에 신규 단말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예산 범위 안에서 추진했다. 단말기 교체가 진행된 곳은 ▲봉강면사무소 ▲북부정류장 ▲금광블루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해 왔던 7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9월 11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판매 종료 전 구매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이후에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가능해 계획한 대로 사용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예산이 확보되는 2025년 1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은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08년 발행을 시작했다. 광양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광양사랑상품권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22년 전남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전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매 방법을 확대했다. 올해 광양시는 지난해 대비 100억 원 증가한 700억 원 규모로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판매를 추진해왔다. 특히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2월 한 달간 할인율을 15%로 상향 운영했으며 ‘신규가입자 첫 만남 이벤트’ 등 광양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시행한 바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