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유용 미생물 활용 농가 및 관심농가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유용 미생물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의 구헌우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 균종별 특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뿐 아니라 현장 실증 사례와 질의응답 시간을 더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알게되어 유익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상공급과 더불어 미생물 활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유용 미생물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과학영농 및 친환경 농·축산업 실천에 앞장서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고 싶거나 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 배양실(061-430-3669,3696)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추석을 맞아 일시적인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섬 지역 도선 등에 대한 해양안전 관리 현장 특별 점검이 실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도서주민의 감소로 육지와 인근 섬 등을 연결해주는 도선의 이용객이 평소에는 많지 않지만, 추석 등의 명절을 즈음해서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등이 크게 증가해 해상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도선과 선착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지난 4일 점검단을 구성, 완도 원동선착장에서 다중이용선박(도선) 관련 안전관리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서해해경은 또한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 구조를 맡고 있는 완도해양경찰서 구조대에 대한 실태 점검에도 나서 잠수장비, 인력운용, 교육·훈련 현황 등을 확인하는 한편, 구조거점 파출소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해양경찰관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한편, 지난 8월 18일 해수욕장 폐장시기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만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바다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한우 경매가격 하락 및 사료비 인상액 보합세 지속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운 시점에 각종 경영안정 지원사업 및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군은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위해 긴급하게 군 예비비 3억여원을 투입, 지난 8월 폭염 최고조 기간동안 폐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한우 사육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94농가, 2,740kg)를 공급하고,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우 59두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에 배합사료, TMR‧TMF 사료 구입비용을 농가당 최대 보조 99만원(30두 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급육 출현율 향상으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맞춤형 한우개량 지원사업 및 육질개선제, 미생물 단백질, 미네랄블록, 초유분말 면역첨가제 등 각종 축산 기자재(보조사료)를 공급했다. 무항생제축산물 인증 농가에 도축 한우 고급육 출현 시 1+등급(10만원), 1++등급(20만원) 연간 30두 이내 지원 및 혈통우‧으뜸한우 출하‧거래시(두당 5만원) 장려금 지원으로 한우 사육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9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선양규, 이하 광양경제청)은 GFEZ 대형 홍보 전광판 운영 이후, 지역사회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경제청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에 맞춰 많은 홍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인근에 설치된 ‘GFEZ 홍보 전광판’은 2022년 11월 가동 이후 현재까지 총 1,066건의 광양만권 개발계획, 투자정보, 공공정보 등을 송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들의 유입에 맞춰 각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제공한 콘텐츠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광양만권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추석 전후 공익광고 등 콘텐츠 송출을 희망하는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는 홍보 전광판 이용 신청서와 홍보영상 등 관련 자료를 광양경제청 홍보과(☎061-760-5092)로 제출하면 된다. 선양규 광양경제청 청장 직무대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이 광양만권의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5일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예방 교육을 했다.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걷는 방법인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자전거(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통학버스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5일 담양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홍보 활동을 용면초등학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죄예방 활동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대전파출소는 주민 참여형 행복·동행 순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4일 대전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대전파출소 경찰관 5명, 남성 자율방법대원 5명, 여성자율방범대원 5명 등 총 15명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한재초, 중학교 등 학교폭력 우려 지역과 행복문화센터 주변 등 인적이 드물거나 어두운 곳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했다. 오세균 대전파출소장은 “대전면민의 안전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합동 순찰에 참여해준 대전면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주민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위해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10월부터 2월)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가금농가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금농가와 시군 조류인플루엔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 시기인 겨울철에 방역의식 고취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9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지난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원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금농장에서 미리 준비할 부분과 겨울철 중점 관리해야 할 부분을 안내한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국내외 발생 현황 및 분석, 사전 방역조치와 발생 시 신속 대응 조치 방안 등도 소개한다. 최근 해외 인체 감염 사례 증가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에서는 겨울철이 오기 전에 방역시설을 보강하고, 기본 차단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등 올 겨울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 방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소리판, 판소리 五바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고의 소리꾼들이 참여한다. KBS ‘불후의 명곡’ 우승자이자 판소리와 다른 장르의 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소리꾼 이봉근,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이난초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적벽가 보유자 김일구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춘향가 보유자이자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유수정 명창,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 김세미 명창 등이 함께 한다. 국악 명인들의 탁월한 기량으로 판소리 다섯 바탕(수궁가, 심청가, 춘향가, 적벽가, 흥보가)의 정수를 선보인다. 우리 소리의 진면목을 펼치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멋’과 ‘우리의 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눈대목을 선별해 무대에 올린다. 흥보가의 이름난 소리 대목 ‘제비노정기’, 춘향가에서는 ‘신연맞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 말미에는 살풀이를 위한 구음 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5~6일 이틀간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대구 청년 달빛 이스포츠 교류 친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을 보유한 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과 관계자 20여명을 광주로 초청해 이뤄졌다. 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은 5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투어를 시작으로 대학리그 출전권을 가진 조선이공대학교 이스포츠팀과 리그오브레전드(LOL) 친선경기를 치렀다. 지난 2022년부터 이스포츠 대학 전국리그에 참가해온 두 팀이 본격적으로 이스포츠 교류 친선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수성대학교 이스포츠팀은 6일 드라마·영화 제작명소로 뜨고 있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찾아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와 미디어 프로젝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가상제작 환경을 견학한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 교류강화를 위해 이스포츠 분야도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에는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광주청년교류총회의 하나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르고 이스포츠 산업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파빌리온이 양림·동명동 일대를 비롯한 광주 전역에서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올해 파빌리온은 총 31개 국가·도시·미술기관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다. 파빌리온은 국내외 미술 및 문화기관의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2018년 3개 기관이 참여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열린 제14회때 9개 국가로 확대됐고, 올해 15회때 31곳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파빌리온은 광주와 국제 동시대 미술계의 교류를 도모하는 실험의 장으로 다양한 창의적 주체가 참여해 서로의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 본전시와 함께 공명하면서도 다른 각도의 시선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구축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전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카 파빌리온’ 개막식에 참석했다. 아메리카 파빌리온은 31개 파빌리온 가운데 최초로 지난달 3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아메리카 파빌리온 개막식을 시작으로 페루, 스웨덴, 일본, 폴란드, 캐나다, 오스트리 파발리온도 잇달아 개막식을 하며 8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5일 제30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내 유인도서로 경찰력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어려운 실정을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적시에 경찰 등이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민간선박 지원에 관한 내용’을 신설함으로써 보성경찰서장의 요청에 의해 유인도서로 운항되는 민간선박의 재정손실을 지원할 수 있는 조항 등이 삽입됐다. 임용민 의원은 “벌교 장도 등 관내 유인도서에 들어가는 정기 항선운행이 1일 2회로 제한되어 긴급상황이 발생 시, 경찰력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경찰의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서라도 민간선박 운항에 따른 지원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