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4일 낙월도를 이국적인 명품 휴양 관광섬으로 만들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하여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모티브로 한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건립, 정주공간 환경개선, 그리스 신화와 철학의 거리, 천문대 및 별빛가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목적 커뮤니티센터는 15억원을 투입하여 그리스 산토리니 풍의 흰색과 푸른색을 도입한 건축물로 마을회관, 묵석 전시관, 휴게공간과 정원 등을 배치하여 낙월도 랜드마크 시설로 건립하고,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는 형태와 색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여 그리스 풍의 건축 양식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주공간 환경개선에 15억원을 투자하여 마을 담장과 지붕을 바다색과 조화되는 흰색과 푸른색을 도입하여 일관성 있게 정비하고, 마을 안길과 도로 정비, 해안가 파라펫 구조물을 개선하여 벽화를 그려 미화하는 등 이야기가 있는 마을로 조성한다. 또한, 천문대 및 별빛가로 조성에 20억원을 투자하여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소규모 천문대 및 별자리 학습관과 천문대 진입로를 별빛가로로 조성하고, 별자리를 광섬유로 연출하여 가족단위 여행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동부지사(지사장 정광섭)는 24일 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 청소년들의 학업 및 특기재능 학원비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광섭 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숙 순천시 민원복지국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동부지사에서 나눔 문화 실천에 동참해 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군 성인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그분들의 지난 인생을 되돌아보고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자 재미있는 사업을 시작했다. 바로 ‘인생쓰기’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성인문해 어르신을 연계하여 어르신의 자서전을 학생이 쓰면서 세대차를 극복하고 서로간의 이해를 넓힘으로써 인생기록의 큰 의미를 찾는 것이 그 목표이다. 4월초 석곡중, 옥과중, 옥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학생을 모집했고, 총 57명의 학생이 삼기 원등1구와 목사동면 대곡2구 한글반 어르신 총 28명의 자서전을 책임지게 되며, 11월 이후에 한글학습반 자서전을 제작하여 전국 평생학습도시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 삼기면 원등1구 한글학습반과 옥과중·고등학생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어색할 수도 있었지만 이날 모인 할머니들과 학생들은 너무 밝은 표정으로 서로에 대해 연락처와 이름, 하루 일과 등을 묻는 등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질 않았다. 만남의 시간이 끝나고 할머니들이 집으로 가신 후에도 학생들은 남아서 한글반 담당교사에게 본인이 쓸 자서전 주인공의 정보를 더 캐내느라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자서전을 집필할 옥과고등학교 김윤경(17세)양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장암산 철쭉제가 지난 4월 22일 영광군 묘량면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과 등산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등산로를 따라 분홍빛으로 단장한 철쭉꽃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장암산 일대를 붉게 물들인 화려한 진분홍 꽃들의 향연은 장암산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장암산에는 활공 지형 조건인 30°경사지에 이상적 비행이 가능한 풍속 10~15㎞를 유지하고 있어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로부터 손꼽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에도 동호인들이 푸른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꽃길 따라 향기에 끌려 어느덧 도착한 장암산 정상에서는 묘량면 번영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즉석 김밥과 막걸리 등으로 산행의 허기와 갈증을 달래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오재용 번영회장은 “만개한 철쭉꽃의 아름다움과 장암산 정기를 온몸 가득 채우시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온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초저출산 시대에 대응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의 꿈을 위해 오는 7월부터는 출생아 만 0세부터 4세까지 매월 5만원씩 60개월 동안 적금으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순천아이 꿈 통장’이 시행될 예정이다. 단, 부모 중 한명이라도 시에 6개월 이상 거주를 해야 그 시점부터 지원되기에 전입을 앞두고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 또한, 지난 1월부터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첫째아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3월에는 기존 보건소 내 장난감대여소를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로 확대해 유모차, 카시트, 흔들침대 등 고비용의 출산‧육아용품을 연회비 1만원으로 대여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더불어 영유아 및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지원, 베이비 마사지(3~6개월)ㆍ요가 교실(7~12개월) 및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을 기수별로 모집해 8주 단위로 진행 중이며, 3자녀 이상 출산가정에는 산후조리를 위한 40만원 상당의 한방첩약도 지원해 준다. 첫 임신을 준비하는 기혼여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풍진검사와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명진)에서는 지난 15일 ‘2017년 세월호 3주기 추모 행사’를 곡성군청소년참여기구 16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사 3주기를 앞두고 1081일만에 세월호가 뭍으로 인양되어 304명의 청소년을 기억하고, 미수습자에 대한 염원과 진실을 밝혀 안전사회 실현 및 피해자에 대한 권리 회복, 그리고 우리의 기억과 약속을 통하여 그들을 위로하고 하늘에서 행복하기를 축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노란리본 만들기, 돛단배 만들기, 노란풍선 날리기 등 세월호에 대한 추모와 애도하는 마음의 글을 담아 문화의집 곳곳에 부착했으며, 행사 마지막으로 야외 운동장에선 정해진 시간에 다 같이 모여 노란풍선 날리기를 진행하여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곡성군청소년참여기구의 조은수 위원(곡성고1)은 “진실이 인양되고 규명되는 그 날까지 우리 기억 속에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민주주의를 행동하고 실천하는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지난 20일 군보건소에서 전남대학교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제37회 장애인의 날 문화체험 및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대 재활의학과 송민근 교수는‘뇌졸중 환자의 재활 및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고,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회복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환자의 노력과 반복적 재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좌를 마친 후에는 ‘전공의와 함께하는 1:1 무료상담’을 통해 재활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재활의학과는 매년 장흥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대상을 찾아 건강 강좌와 무료상담 등 양질의 공공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활 대상자의 2차 장애 예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흥군은 앞서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을 대관하여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과 재활촉진을 위한 공예교실도 운영했다. 장흥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체험과 건강강좌 이외에도 우울증 예방 및 정신건강척도검사, 재활서비스와 자조모임 등 다양한 재활촉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삶의 질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숲 태교 교실이 열려 임신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19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임신부를 위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숲 태교란 피톤치드 향기와 숲의 소리 등 자연환경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교감하는 것을 돕는 정서적, 신체적 활동을 말한다. 임신 4주에서 34주까지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숲 태교 교실에는 총 10여 명의 임신부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꽃잎차 시음, 스트레스 검사, 아기비누 만들기, 숲 속 명상 및 요가 등으로 꾸며졌다. 최근 태아의 지능지수 향상과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 등을 위한 숲 태교에 신세대 주부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실제로 2014년 국림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 태교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모성 정체성을 높이고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농도를 낮추고, 무력감과 공격성 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피톤치드가 다량 발산되는 편백숲 우드랜드를 최적의 공간으로 꼽고 지난해부터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10일에도 우드랜드에서
< 광주광역시청 사진제공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2017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식전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2017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 행사를 위해 이은방 광주시의장, 김성환 동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과 입장하고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2017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은방 광주시의장(가운데), 김성환 동구청장과 함께 페인팅 아트 퍼포먼스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왼쪽)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2017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은방 광주시의장(가운데), 김성환 동구청장과 함께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2017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부인 손화정 여사와 함께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2017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주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가 22일(토) 전남 순천, 구례를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오전 10시 옛정을 간직한 순천 아랫장에서 윤소하 국회의원, 강기갑 전의원과 함께 집중유세를 가질 예정이며 순천 아랫장을 방문한 후, 친환경 농업의 1번지인 구례를 방문해 친환경농업을 위해 애쓰시는 농민을 직접 만나는 유세 일정을 갖는다. 정의당과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구례를 방문해 농업 현장을 보다 생태친환경 농업으로 전면적으로 전환하고, 권역별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재료가 우선적으로 학교 및 공공기관에 소비 될 수 있는 ‘지산지소 지역먹거리수급시스템을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1일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숲속교육관에서 ‘군민문화운동 자문위원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차를 이용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치유명상 프로그램인 ‘차훈명상’ 체험을 시작으로, 대한법학교수회 명예회장인 이관희 강사의 ‘21세기 문화적 시민론’을 주제로 한 열띤 특강과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리더로서 참여와 결속을 다지고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과 위원회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용부 군수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나눔과 배려의 행복공동체 만들기 등 군민 대통합의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군민이 만드는 자치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위원회의 역할 강화와 발전적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군민문화운동은 ‘행동하는 군민이 행복한 보성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운영, 역량강화 교육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민 공감을 유도하고 있으며, 자문위원회는 보성군 발전과 선진 군민의식 함양을 위한 주민참여형 3대 중점과제인 안전한 보성, 청결한 보성, 친절한 보성을 전략적으로 추
광주광역시는 투자유치 한 ㈜대유서비스 등 3개 기업에 6억4000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하고, 투자기업 유치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키로 했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를 열고 그동안 시가 투자유치 한 3개 기업에 6억4000여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 지원과 민간인 투자유치 성과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3개 기업은 광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관외에서 관내로 이전 또는 신설한 기업들로, 광주지역에 149억원을 투자해 64명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용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이다.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3개사를 보면, (주)대유서비스는 대유그룹의 계열사로, 소촌공단에 법인을 신설하고 2015년 8월부터 공장을 가동해 전기밥솥 딤채쿡, 김치냉장고 딤채, 에어컨 등 생활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설비투자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주)써지코어는 본사와 공장, 기업연구소를 함께 이전한 수도권 이전기업이다. 의료용기기제조 전문기업으로 진곡산단에 공장을 신설해 2016년 11월부터 생체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