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키조개축제가 장흥군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된다. 장흥군은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건져 올린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키조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장흥 키조개 축제에서는 삼합구이, 전, 탕수육, 회무침 등 다양한 키조개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성 이벤트를 대폭 축소하고 바지락 캐기, 키조개 경매, 맨손 물고기잡기, 키조개 까기 대회, 수중씨름대회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키조개는 한우, 표고버섯과 함께 장흥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4~5월이 되면 살이 올라 최고의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키조개는 다른 조개들 보다 미네랄 함유량이 5~20배나 많고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함유량이 풍부한 웰빙 수산물로도 알려져 있다. 김성 군수는 “축제가 열리는 안양면 앞 바다는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있어 최고 품질의 키조개가 생산된다”며, “가족과 함께 키조개 축제에 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본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제123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노·사·민·정 사회적책임실천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장, 김영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윤종해 광주지역본부 의장, 백석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본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제123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본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제123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본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제123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순천시는 28일 시청 소희의실에서 순천시의회,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결정과정에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률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도시를 의미한다. 순천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아동권리교육을 위해 5월 2일 굿네이버스와 교육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100여명을 모집하고 5월중 2차례의 원탁회의를 통해 아동권리 바로알기와 아이들이 말하는 우리들의 미래 찾기로 시정에 바라는 점을 토론하고, 6월초 아동의회를 구성해 최종 선정된 안건에 대해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아이들 행복의 기준은 아동·청소년의 손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으로 모든 아이들이 시민으로서 각자의 인권과 권리를 존중받고, 미래에 대한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고흥맘 학부모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을 위해 학기초에 학부모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정기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인성과 진로, 감성의 3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고흥맘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올해 첫 사업으로, 학부모들 강의 요청에 따라 현직교사인 영광염산중 신원호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잘되는 집은 부모가 다르다’라는 주제로 생생한 교육현장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 학생의 실태분석 및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하여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원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교육에 이렇게 많은 학부모님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내는 ‘안에 있는 해’라고 한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비추는 아이들을 만드는 위대한 해이다. 이곳에 와서 함께 공부하고 노력하는 어머니들을 지켜보며 고흥의 아이들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찬회에 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청년 드림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된 광주MBC 희망릴레이 토크콘서트 ‘청춘진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웃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청년드림 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된 광주MBC 희망릴레이 토크콘서트 ‘청춘진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청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열린 ‘청년드림 페스티벌’의 지혜드림 부스에서 진로카드 체험을 하고 있다. '청년드림 페스티벌'은 광주청년드림(Dream)사업에 참여할 청년들과 사업장, 운영기관의 만남의 장으로, 청년들이 광주청년드림사업의 5개 유형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직무를 직접 확인하고, 적성과 역량에 맞게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7일 오후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열린 ‘청년드림 페스티벌’의 지혜드림 부스에서 청년 주거지원 제도와 관련해 상담하고 있다. '청년드림 페스티벌'은 광주청년드림(Dream)사업에 참여할 청년들과 사업장, 운영기관의 만남의 장으로, 청년들이 광주청년드림사업의 5개 유형에 따라 경험할 수 있는 직무를 직접 확인하고, 적성과 역량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7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신규공직자 54명이 참석한 가운에 ‘2017년 군정공감 토크’의 첫 시간을 가졌다. ‘군정공감 토크’는 신규 공직자의 공직마인드를 높이고 생기발랄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직장 내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박병종 군수의 군정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의례적 형식은 과감히 탈피하고 실과소장들과 신규 직원들이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꾸려졌다. 첫 토크 진행자로 나선 박길홍 행정과장은 “올해 공감토크는 ‘형식 없는 형식’을 테마로 때로는 아버지로 때로는 형님으로 새내기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공무원 의전상식과 예절, 나의 공직 이야기 등에 대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눈 뒤 직원들과 ‘즉문즉답’ 형식으로 평소 궁금했던 공직 노하우와 군정 이슈에 대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직무교육식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프리토크 형식으로 신선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섰다는 평가와 함께 직원들의 관심과 열기도 높았다는 의견이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월 2회(둘째, 넷째 주) 군정비전과 역점시책, 공직자세 등의 자유주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7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지사장 임수현)에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 군을 방문하여 1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례군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는 지난 2015년 4월 9일에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2016년에는 정부3.0협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HF 사랑의 집」을 진행하여 보일러설치 및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임수현 지사장은 “천혜의 자연을 갖춘 구례군과 MOU를 체결하여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구례군의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기동 군수는 “우리 군과 순천지사가 MOU를 체결한지 2년이 되었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우리 군 저소득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순천지사로부터 전달받은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광리조트 업계 1위인 대명레저산업이 보배섬 진도군에 민자 3,508억원을 투입해 진도 대명해양리조트를 건설한다. 진도군은 “대명레저산업이 지난 27일(목) 오전 12시 진도군 의신면 송군리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임직원과 향우·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1단계로 조성되는 565개 객실은 오는 201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 면적 558,765㎡에 총 1,007객실 규모로 오는 2022년 최종 완공 예정인 진도 대명해양리조트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타워콘도, 비치호텔, 마리나시설, 오션빌리지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리조트로 건설된다. 진도 대명해양리조트는 지난 2013년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주민사업설명회, 환경영향평가,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진입로 터널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국제적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규모의 연회장과 최고급 휴식시설을 겸비한 서남해안 최대의 명품종합리조트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고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안기홍)은 ‘전남 바이오활성소재산업 해외마케팅수출지원단’이 지난 22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수출 상담회 및 전남 제품 판촉활동을 벌여 14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천연물 식의약품, 기능성화장품, 미생물농약 등 전남의 친환경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활성소재 제품의 동남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담회 및 판촉행사에선 전남지역 10개 기업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현지바이어 15명, 싱가포르 등 인근 국가에서 초청한 바이어 10명과 수출 상담을 했다. 현지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음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은 전남지역 기업의 뷰티케어 제품과 유기농 야채수 등 가공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수출입 전문 유통사인 피데스(FIDES)사, 쿠알라룸푸르 국제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하고 전남의 생물산업 기업 제품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인증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안기홍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남 친환경 농산물, 천연자원에 기반하는 바이오활성소재 제품이 동남
장흥군은 오는 5월 1일 장흥공설운동장에서 ‘제47회 장흥군민의 날 및 보림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격년제로 치러지는 보림문화제가 함께 열려, 장흥의 전통과 현대문화가 한 데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잠시 모습을 감췄던 장흥고싸움이 6년 만에 재현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흥고싸움은 1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전통민속놀이로 광주 칠석 고싸움과 함께 대표적인 남도 고을형 축제로 알려져 있다. 장흥에서는 1872년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시작됐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을 맞았으며, 1970년 ‘제1회 장흥 보림문화제’를 계기로 부활했다. 고싸움에 사용되는 고는 보림문화제를 앞두고 장흥읍 행원마을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졌다. 이 밖에도 올해 행사는 전통과 현대, 마을과 마을이 이어지는 화합의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본행사의 포문은 특색 있는 복장과 소품으로 개성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한 가장행렬 팀이 연다. 이어 국악공연과 강강술래 시연, 장흥 버꾸농악 시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읍․면 대항 경연은 새끼줄 꼬기, 짚신 만들기, 민속씨름, 굴렁쇠 굴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4월 26일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2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을 군수, 군의장 및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영광군수는 여성자치대학 운영에 화합과 단결로 헌신 봉사해 온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고, 76명이 수료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인사말에서 “여성의 자기계발로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여성자치대학에 많은 지역 여성분들이 참여하여 배움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라며, “여성자치대학에서 얻은 지혜와 혜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군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숙 여성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동료들과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 준 영광군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그동안 몰랐던 지식과 정보를 얻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영광군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2월 14일을 시작으로 11주 동안 리더십, 인문학, 사회학, 재무설계, 국가관 등 사회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강좌로 운영되어 많은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6일 웅치면 대산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산림조합 광주전남지부(본부장 최기열), 보성군산림조합(조합장 신천우),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속의 전남,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를 실시했다.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숲속의 전남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나무심기와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느티나무, 영산홍, 은목서 500주를 식재하고 배나무, 살구나무 200주를 주민들에게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열 본부장은 “숲속의 전남과 보성군 숲세상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미래를 위해 산촌생태마을의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고자 실시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마을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보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푸른 숲 조성과 가로수 식재, 공원조성 등 보성숲세상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덕면민회 등 19개단체가 참여해 3월 10일부터 4월 5일까지 19개소 소공원에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했다. 또한, 올해 산림사업에 총 171억원을 투입해 조림, 가로수 식재, 공원 조성 등에 총 100만본의 나무를 식재하여 보성숲세상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