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 불편 해소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차고지 외 밤샘 주차하는 대형 사업용 차량에 대해 순천 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공동주택단지 주변 이면도로, 공원 인근 등에 대형 사업용 차량의 불법 주차가 빈번해, 사고위험·통행불편·소음·공해 등의 민원이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 오전 0시 부터 오전 4시 사이에는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여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경우 화물자동차는 운행정지 5일 또는 최대 과징금 20만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야간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 2회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불법 밤샘 주차한 사업용 차량 33건을 적발하여 이 중 15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밤샘주차 사업용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화물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FC U-15 소속 최건민 선수가 남자 축구 U-15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2009년생으로 매산중학교에 재학중인 최건민은 1일부터 5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소집훈련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아, 4월 12일 22명으로 이뤄진 U-15 대표팀에 선발됐다. U-15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이며,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12개국이 참가하는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순천FC U-15 이영수 감독은 “적극적으로 훈련하는 자세가 멋진 선수”라며, “광주, 전남, 제주지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선발된 선수로 지역을 빛내는 유망주”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스포츠클럽은 중등부 축구 전문선수반인 순천FC U-15를 운영하며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탁구・배드민턴・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중국에 머물면서 한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 돈을 보낼 수밖에 없게 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59명에게서 9억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피싱 사기 범죄 총책인 50대 남성을 구속하고 나머지 조직원도 추적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싱 사기 수법으로는 자녀인 것처럼 속여 “엄마, 나 휴대전화 액정이 깨져 수리를 맡겼는데 수리비가 급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에 속은 피해자가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한 뒤 돈을 빼가는 방식이거나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금액이 전년 대비 35.4% 증가한 1천965억 원으로, 피해자는 10% 감소했지만 1억원 이상 초고액 피해자는 231명으로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보았거나 의심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체없이 해당 금융기관에 계좌 지급 정지를 신청하고 경찰청(112)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118)에 신고하여야 한다. 특히, 금융감독원(1332)은 보이스피싱 관련하여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신속하게 문의하는 것이 좋고 피해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피해를 최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13일 국립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초·중학생, 학부모, 교사, 대학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을 통한 순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초등학생 39명, 중학교 25명(총64명)을 선발하였다. 2024 순천교육 역점 과제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교육’을 위한 다국어 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반편성을 통해 중국어 회화반, HSK준비반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교육청 교육지원과장(조현경)은 "이중언어 중국어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밑거름이 되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순천대학교 정동보 교수(중어중문학과)는 "‘통통중국어교육’부터 시작된 순천시의 중국어교육 역사를 소개하며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대학의 협업 아래 발전하고 있는 순천 글로벌 교육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중국어교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4월 1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초·중등 순천청소년의회 대표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장과의 공감 토크를 개최하였다. 교육장 – 순천청소년의회 공감 토크에 앞서 지난 1월에 당선된 의장단에 대해 당선증 수여를 하였다. 청소년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노○○ 학생은 “저를 의장으로 뽑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순천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공감 토크에서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바뀌었으면 하는 학교 교육활동, 교장 선생님이 된다면 만들고 싶은 학교 정책 그리고 교육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 이루어졌다. 공감 토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만나기 힘든 교육장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학교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한편, 같은 시각 ‘사례로 보는 프로젝트 학생자치 운영의 실제’라는 주제로 초·중등 학생 자치 담당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은 24학년 학생 자치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동균 교육장은 “청소년의회 대표는 각 학교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에서 탄생한 반려동물 제품이 ‘펫팸(Pet-Family)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 출연기관인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스마트팜 연계 기술을 활용해 대량생산이 어려운 개비자나무의 묘목과 잎 생산에 성공했으며, 개비자나무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3중 보습 멀티밤, 트리플케어 샴푸를 만들었다. 반려동물의 경우 사람보다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천연소재로 만든 제품이 경쟁력을 가진다. 개비자나무 바이오 소재는 병풀 추출물 대비 항염증 효과가 약 117.3%가 더 높다. (재)순천바이오헬스연구센터는 반려동물 제품개발 및 연구, 기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출시 제품은 생활용품 판매점인 ‘아트박스’에 등록을 마치고 ‘어바웃펫’ 온라인 쇼핑몰은 등록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동반한 새로운 관광문화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천에서 개발한 반려제품들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순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활기찬 봄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종합민원실을 봄꽃으로 새롭게 단장해 작은 정원처럼 화사한 민원실을 조성했다. 민원 대기 시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감성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봄꽃을 심어 민원실 입구 및 민원창구 곳곳에 화분을 비치했다. 종합민원실은 인허가 민원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시민들이 컴퓨터, 복사기, 팩스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방이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등기부등본 등 각종 서류를 빠르게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민원상담인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방법, 부서 안내, 민원인 궁금사항 상담 등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에 개관하여 이번 해에 10주년을 맞이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국내·외의 중요한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전은 물론 그림책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10년간 운영을 통해 그림책은 어린이만 보는 책이라는 편견을 깨고, ‘삼대가 함께 즐기는 책’이라는 인식 전환에 큰 역할을 했다. 이수지 그림책 작가는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작가로,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등 해외 유명 아동문학상을 다수 수상하여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은 책의 구조와 물성을 바탕으로 확장된 책의 공간들을 통해 독자들과 창작자들을 보다 적극적인 의미의 생산에 동참시킨 그림책 작가 이수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옛날 옛적에’, ‘아이들은 빗방울처럼’, ‘네개의 책상’, ‘무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조절 능력 향상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기숙형 치유프로그램으로‘2024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미디어 사용이 단절된 환경에서 청소년이 자기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집단상담, △부모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대안활동(콜라주 액자 만들기, 가족 팀워크 UP!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초4~6학년) 및 보호자 15가정(2인 1가정, 3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3일(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평소 자녀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염려하여 갈등관계에 있었던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때 미디어 사용 조절에 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순천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3개 시(순천, 여수, 광양) 장애인생활체육 교류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손병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정식종목 8개(게이트볼, 당구, 론볼, 보치아, 배구,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와 화합 종목 1개(단체줄넘기)를 종목별로 진행했다. 순천시는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당구, 배구, 론볼, 탁구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2위를, 실내조정은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기정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이 선수 여러분들의 기량 발휘는 물론, 3개 시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23일 순천시청년센터(순천시 중앙로 95)에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예방교육은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전세사기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전월세 계약시 확인사항,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등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4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18~45세 청년은 오는 21일까지 순천시 청년정책11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매월 순천시 청년정책11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세사기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티투어 5월 기획 코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타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순천, 봄순천’이라는 주제로 순천의 낮뿐만 아니라 밤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인다. 5월 기획투어에 야간 코스 ‘정원의 밤’을 신규 운행한다. 셋째·넷째주 토요일에 순천역에서 18시에 출발하여 야간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부터 아랫장야시장까지 가보는 코스다.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를 형상화한‘스페이스 브릿지’, 노을정원에 들어선 ‘두다하우스’, ‘수상퍼레이드’ 등 밤에만 볼 수 있는 정원의 야간콘텐츠와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낮과는 또다른 정원의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기획투어 코스를 살펴보면, 수요일에는 사찰투어가 운행된다. 순천의 대표적 사찰이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송광사와 선암사를 가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대한민국 삼보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에서 아름다운 자연도 보고 전통 산사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첫째·둘째주 토요일에는 4월에 선보였던“촌캉스”코스를 계속 운행한다.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며 마을에서 난 고들빼기로 만든 시골밥상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