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회장 곽영환)이 쌍봉동(동장 김태횡)에 이불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회장 곽영환)이 지난 12일 쌍봉동(동장 김태횡)에 이불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쌍봉동은 기탁물품을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곽영환 회장은“이번 후원이 쌍봉동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횡 쌍봉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데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은 매달 후원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 포스터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관광 체험형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5월 3일은 고유제, 이순신장군 동상 참배, 통제영길놀이, 개막식, 드론 라이트 쇼 등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역동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둑제와 연계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 해상 퍼레이드, 소년이순신 선발 대회 등으로 통해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셋째 날에는 5관 5포 지역 매구 경연대회, 용줄다리기 대회, 여수거북선가요제 등을 끝으로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통제영길놀이다. 길놀이에는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해 임진왜란의 전란사를 재현한다. 거북선, 판옥선 등의 가장물을 통해 만나는 이순신 장군의 생애는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시는 관객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길놀이 구간을 서교로터리에서 이순신광장까지로 단축했다
WTO 상소기구는 우리 정부의 일본산 식품 수입규제조치가 WTO 위생 및 식물위생(SPS)협정에 합치한다고 판정을 했다. 정부 및 관계자는 이를 높이 평가하고 환영하고 이번 판정으로 현행 수입규제조치는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되며, 일본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은 계속 수입이 금지되는 상황이 되었다.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인된 식품만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검사하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민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향후에도 정부는 우리의 검역주권과 제도적 안전망을 계속 유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은 오후 5시 25분경(현지시간)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Andrews Air Force Base)에 도착했습니다. 조윤제 주미국대사, 미 라울러 의전장 등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미국이 제공하는 영빈관에서 1박을 한 뒤, 11일(현지시간) 정오경부터 백악관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 등을 함께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기재부와 행안부는 지난 4월 4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 피해복구 계획 확정 전 조속한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이재민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임시 조립주택 설치사업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립주택 제작‧설치 등 재난 수습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피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이나 이재민 조립주택 지원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복구계획에 반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 경우 이재민의 조립주택 입주시기가 약 1개월 정도 늦어져 연수시설이나 마을회관 등에서의 생활이 길어지고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조치를 긴급하게 결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하였다. 현재 공공기관 연수원 등에 피해 주민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였으나 주변 마을을 벗어나기 힘든 피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하여 소실된 주택 주위에 임시 조립주택을 설치함으로 피해 주민 불편을 일부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 조립주택은 24㎡ 크기로서 방, 거실, 주방, 샤워실 등 기본적인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강원도 등 지자체는 조립주택 지원 신청서 접수를 시작하
△지난 3일 여수시 중앙동 통장들이 벽화 앞 화분에 꽃양배추를 심고 있다. 여수시 중앙동이 겨울꽃으로 단장을 마쳤다. 중앙동에 따르면 마을 통장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겨울꽃 식재작업을 실시했다. 꽃 심기 작업 참여자들은 이순신광장과 진남로상가 등이 비치된 200여 개의 화분에 꽃양배추와 팬지 2300여 본을 심었다. 겨울꽃은 고소천사벽화마을 등 중앙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영복 중앙동장은 “여수시 문화관광 1번지 중앙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이 소라면사무소에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이 여수 소라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후원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6일 오전 면사무소 현관에서 사랑나눔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행사가 열렸다. 소라면은 이날 봉사단이 후원한 이불 100채를 저소득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생활용품, 선풍기, 이불 등을 지역에 후원하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장 선우지홍 상무는 “이웃들이 올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후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소라면을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치분권대학 여수캠퍼스가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강의일정에 들어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평생학습관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여수캠퍼스 개강식이 열렸다. 강의는 내달 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주제는 자치분권 관련 철학·사상, 지방정부론, 자치분권 사례연구 등이다. 개강식 후 첫 강의는 유현상 숭실대 교수가 맡았다. 유현상 교수는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를 주제로 자치분권 토대 사상을 설명하고 분권의 당위성과 주민참여를 강조했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회원 지방정부에 설치·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앞서 시는 자치분권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협의회에 가입했고, 이와 별도로 주민주도 마을회의, 자치분권 시민강좌 등을 운영하는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개강식에서 “우리 여수는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3려통합을 이뤄낸 지방자치 선도도시이며 자치분권의 상징적 도시”라며 “지역민이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개강식(16:00) 후 사진 제공
△지난 3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흥국상가에서 열린 흥미진진 흥국거리 축제에 참여해 벼룩시장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지난 3일 흥미진진 흥국거리 축제가 열린 여수 흥국상가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다. 여수시 시전동은 지난 3일 흥국상가에서 열린 ‘흥미진진 흥국거리’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흥미진진 흥국거리’는 한려동 벚꽃소풍, 여서동 썸머樂 페스티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청년거리문화축제다. 시전동과 흥국상가발전협의회·상인회, 청년기획단이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해 함께 기획했다. 거리 패션쇼, 아웃렛 대전, 흥국거리 문화상점(플리마켓) 등 흥국상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여러 볼거리를 즐기고 아웃렛 대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했다. 거리 댄스 아카데미, 로드 버스킹 장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시민들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력을 뽐내고 바닥페인팅,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재치 있는 사진을 찍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현장을 찾아 패션쇼를 관람하고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겼다. 박형렬 시전동장은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았고, 시민
△지난 5일 여수 여성문화회관에서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제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올해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합리적인 병원이용과 의료급여 이용절차, 의료급여 제도 중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이었다. 제도 안내 후에는 서영남 한약사가 ‘행복한 노후를 맞이하는 건강관리 비법’을 주제로 특강도 펼쳤다. 의료급여제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이 자력으로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경우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신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의 내용을 잘 이해해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관련 부서를 모은 기획경제국 신설, 공약이행 조직 대폭 강화 등 민선 7기 여수시의 첫 조직개편안 윤곽이 드러났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부서별 의견수렴과 조례규칙 심의, 입법예고 등을 거친 조직개편안이 지난 5일 여수시의회로 이송됐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크게 경제 살리기, 정부정책·4차 산업혁명 대응과 공약 이행, 관광문화교육 기능 강화로 요약된다. 조직규모는 변동이 없으나 관광문화교육국을 본청 국으로 편제해 본청 5개국을 6개국으로 확대했다. 산업·경제·투자·인구·일자리 등 경제관련 부서를 모아 기획경제국을 신설했고, 행정안전국은 기획재정국 기능 일부를 가져와 행정지원국으로 변경했다. 사회복지국은 산단환경사업단 소속 기후환경과를 편입해 환경복지국으로, 경제 기능을 뺀 경제해양수산국은 산림과를 편입해 해양수산녹지국으로 명칭을 바꾼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기후환경과를 본청 국에 편제하고, 산림과 이동을 통해 산과 바다 관리를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도시재생과와 공영개발과, 도로시설관리과, 공원과 등은 신설하는 도시시설사업단에 편제했다. 과 단위 변동을 보면 현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공감담당관, 일자리정책관은 인구일자리과, 투자유치박람회과
전남도의회가 여수국가산업단지내의 사유지를 수십년간 녹지로 지정해 재산권 침해를 받아 온 토지에 대해 국가 매입이나 녹지 해제 등의 방법으로 재산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6일 제327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여수국가산단 내 조성된 녹지 중 사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녹지 지정 해제나 국가 등이 매입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이광일 의원의 대표발의와 58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 여수국가산단은 5123만㎡ 면적에 283개 기업, 2만 명이 종사하고 연간 생산액이 66조 원에 이르는 국내최대 종합석유화학단지로, 199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해 산단을 조성하고 공공시설은 관할 지자체에 무상 양여해 관리하고 있다. 결의안은 1974년 제정된 산업기지 개발 촉진법에 따라 지정 개발된 여수산단이 녹지 531만㎡ 중 145만㎡의 사유지(입주업체 소유 65만㎡, 개인 소유 80만㎡)가 포함돼 있고,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녹지로 편입된 사유지는 4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매입이나 보상도 없이 환경보호 등의 공익적 기능만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