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한광민 월호동장과 지역 자생단체장들이 신월대주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폭염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월호동 자생단체장 5명이 말복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경로당 방문에 나선 단체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단체장들은 한광민 월호동장과 함께 말복인 16일부터 17일까지 신월동, 대경도, 소경도에 위치한 경로당 11곳을 돌며 콩물, 기정떡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 또 최근 폭염이 약간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름 막바지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용규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연일 이어진 폭염에 따라 건강이 약해지셨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무더위가 소강상태를 보일 때까지 안부를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광민 동장은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자생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을 합쳐 행복한 월호동을 만들어나가자”고 밝혔다.
△여수시 문수동 새마을협의회원과 부녀회원들이 제73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주민센터 앞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어린이들이 도서관은 물론 책과 가까워지도록 견학 프로그램 ‘도서관으로 산책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시립 쌍봉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7세 원아다. 프로그램 구성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동화 구연과 독후활동 등이다. 도서관 이용방법 안내와 예절교육, 애니메이션 관람 순서도 있다. 견학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기관 당 2회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회 인원은 2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쌍봉도서관(061-659-4782)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학 전 어린이들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다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 여수 벼룩시장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세 번째 벼룩시장을 9월 1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 여수 벼룩시장은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앞서 지난 6월 개장한 벼룩시장은 시민 2532명이 참여해 3017점의 물품을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재활용품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물품 체험, 네일아트, 레인보우 타투 체험, 종이공예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지만 판매자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9월 벼룩시장 판매자 신청은 16일부터 30일까지 시 지역경제과(061-659-3606)나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 벼룩시장은 아이들과 청소년 등이 재활용품 사용의 중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인지심리학 분야 전문가로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8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김경일 교수가 진행하는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여수문화홀에서 열린다. 강좌 주제는 ‘메타인지를 통한 소통과 창조의 지혜’다. 메타인지는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자신의 학습과정을 조절할 줄 아는 지능과 관련한 인식을 말한다. 김 교수는 이날 시민들에게 메타인지 등 인지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인간의 생각을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김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아주대 입학사정센터장과 창의력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tvN ‘어쩌다 어른’, KBS ‘속보이는 TV인사이드’ 등 방송에서 쉽고 재미있는 심리학 강의를 펼쳐 대중들에게 인기도 높다. 저서로는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심리를 바탕으로 행복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방법을 배울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여수시의 컬러빌리지 사업으로 색채를 입은 여수 원도심권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시발전의 청사진인 도시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참여형 도시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5일까지 ‘2035년 여수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시민계획단은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해 여수 미래상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원은 60여 명 수준으로 10월까지 도시·주택, 문화·관광, 교육·복지·경제, 교통·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계획단은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신청서를 팩스(061-659-5833), 이메일(mjh40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거주지,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후 계획단을 선발해 결과를 9월 중 통보할 계획이다. 시민계획단 신청서 등 모집관련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문수주택단지 도시계획수립과 원도심권 경관개선사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여순사건 지원 조례가 통과된데 이어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도 완료되며 역사의 아픔 치유와 지역 통합에 진전이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순사건 민간인 유족과 순직경찰 유족 등이 참여하는 기념사업 추진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준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위원은 총 22명으로 유족뿐 아니라 공무원, 시의원, 안보·보훈단체,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진위 구성은 역사의 아픔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단체들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추진위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자체규약 제정, 임원진과 실무위원회 등 조직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70주년 기념사업 준비를 할 계획이다. 시는 추진위에서 논의 후 결정한 학술·문화예술 기념사업 등을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기념사업 지원 근거 등을 규정한 여순사건 지원 조례는 사건 70주년인 올해 4월 여수시의회를 통과했다. 기념사업 예산은 1억4600만 원이 확보된 상태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취임사에서 여순사건 기념사업을 통해 역사의
△지난 11일 여수 수정경로당 어르신들이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콩국수 등을 드시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콩국수와 간식을 대접하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한려동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3일 수정경로당과 장대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에게 콩국수와 과일, 떡 등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협의체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나눔 우리마을 복지공동체’ 사업비를 활용해 이날 행사를 추진했다. 콩국수는 공화동에서 여수1923 식당을 운영하는 정인숙 대표가 재능기부를 통해 준비했다. 이석순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순 한려동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여수시 소라면 새마을지도자 등이 면사무소 앞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도로변에 태극기를 직접 거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소라면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들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 등 26개 구간 1140곳에 태극기를 달았다. 참여자들은 이틀간 주민과 상인들에게 태극기 달기 동참을 홍보하는 한편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는 뽑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전개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각 가정을 돌며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유형렬 새마을협의회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국경일마다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 꿈뜨락몰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중앙시장 2층에 문을 연 청년몰 ‘꿈뜨락몰’이 영업 19일간 2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청년창업 활성화를 향한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꿈뜨락몰 영업 시작일인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29개 청년점포의 매출액은 1억9324만 원으로 집계됐다. 29개 점포 중 먹거리·카페 업종(19개) 매출액이 8434만 원, 판매·서비스 업종(10개)이 1억890만 원이었다. 전체 방문객은 1만6000여 명, 점포 당 일일평균 방문객은 29명, 일일평균 매출액은 35만710원으로 파악됐다. 꿈뜨락몰은 여수 첫 청년몰로 지난달 12일 중앙시장 2층에 문을 열었다. 중앙시장 2층은 지역 청년 29명이 운영하는 개성 있는 점포로 변신했다. 청년몰 조성은 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국비 7억5000만 원과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1억5000만 원 등 사업비 15억 원을 시설개선과 청년상인 양성 등에 투입했다. 최종 입점 상인들은 8주간의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거쳐 선정했다. 청년몰 명칭인 꿈뜨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창업성공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1인당 1900만 원 상당의 창업비용 등을 지원한다. 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예비(초기) 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자에게 창업지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지원금은 1인당 1500만 원 상당으로 역량강화비와 상품화개발비, 홍보비, 기자재구입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등(400만원 상당)의 기회도 얻는다. 모집인원은 10명(팀)으로 일반 창업분야와 관광분야로 나눠 각각 5명(팀)씩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8월 13일 기준 만19~39세 이하 여수시 거주(예정) 청년창업가다.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뿐 아니라 창업 후 1년이 안된 초기 창업가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 청년창업가는 오는 24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센터 담당자 이메일(koojung@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제출서류와 서식 등은 시 홈페이지(
△지난 11일 여수 중앙시장 2층 청년몰 꿈뜨락몰에서 가수 김종민이 참여한 창직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 청년 창업공간 꿈뜨락몰에서 개최된 창직아카데미가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에서 시 청년지원센터와 청년몰조성사업단이 마련한 창직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 중앙시장 2층은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의 생생한 창업 이야기를 들으러 온 청년들로 가득했다. 참석인원은 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청년들은 이어 창업 등 미래 고민을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유했다. 토크콘서트는 가수 김종민이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청년시절 경험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카데미는 전문가에게 창업·창직 궁금증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톡버스킹’으로 마무리됐다. 센터와 사업단은 오는 25일 두 번째 창직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날은 K팝스타5 준우승자 안예은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2일 청년몰 꿈뜨락몰 개장과 함께 중앙시장 2층에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