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27일 오후 시장실에서 제1호 시민청원자인 박모씨 등과 면담을 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제1호 시민청원인 죽림현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문제 해결 관련 향후 법원의 임시총회 허가 여부에 따라 적극적인 행정지원이나 중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시장실에서 1호 시민청원자인 박모씨 등 6명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박모씨의 청원이 시민 5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시민청원으로 성립됨에 따라 이뤄졌다. 권 시장은 이날 청원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이번 청원은 조합측과 조합원 간 원만한 합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에서 중재와 역할론 등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모씨는 지난 8일 여수시 열린 시민청원 홈페이지에 ‘여수 죽림지구 현대힐스테이트 문제를 해결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올렸다. 소라 죽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합원 고소, 조합원 재산 및 월급 가압류, 아파트 부지 가압류와 대출 등 조합측의 문제에 시가 적극 개입해 달라는 요지였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은 “26일 오전 9시 55분경 여수시 오동도앞 3.5km 해상에서 어선 oo 호(2.2톤, 승선원 1명, 여수선적)가 전복되었다며,여수항만 VTS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척과, 해경구조대, 봉산해경파출소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사고 현장을 지나가던 용비호(17톤, 도선, 여수선적) 선장 최 모(40살, 남) 씨가 냉장고를 붙잡고 해상에떠 있는 선장 P 모(65세, 남) 씨를 발견하고 10시 5분경 즉시 구조하였다. 또한,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에서는 전복된 oo 호 선내에 들어가 추가 승선원 및 에어벤트 봉쇄작업 완료하였으며, 구조된 선장 P 모 씨를 도선 용비호에서 경비정으로 옮겨 태우고, 건강상태 등 확인결과 타박상 이외 별다른 부상 없어 여수 신항으로 이동,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복된 Y 호는 오늘 오전 6시경 돌산 우두리항에서
△내달 1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공연될 연극 사랑별곡 포스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이순재와 손숙 등 대가들이 펼치는 ‘사랑별곡’ 연극공연이 내달 1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여수 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공연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여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이번 공연은 연극대가 이순재와 손숙이 출연해 더욱 기대감이 높다. 시골 장터에서 평생을 보낸 ‘순자’를 그를 구하다 불구가 된 ‘박씨’가 찾아와 함께 떠나자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뛰어난 희곡 텍스트와 따뜻한 시선, 첨예한 감각의 연출 등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뒷받침한다. 공연 입장권은 광무동 예총여수지회, 교동 신나라레코드,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비엔나레코드 등 지정 배부처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첫 번째 문화공감사업 공연 ‘디스이즈잇’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10월 4일에는 세 번째 공연으로 ‘앙상블 클라비어의 피아니즘&박해리, 팝핀현준’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순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학교매점 21곳, 문구점 15곳, 슈퍼마켓 19곳, 편의점 7곳, 일반·휴게음식점 41곳, 제과점 11곳, 자동판매기 1곳 등 115곳이다. 시 공무원 2명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29일부터 31일까지 대상 업소의 위생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판매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 △조리(판매)시설 위생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식품 취급기준 미 준수 등 경미한 사항은 시정요구 후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위생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을 위촉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근철 충무동장(오른쪽)이 권형만 소라정육점 대표가 후원한 돼지고기를 경로당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충무동이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경로당 10곳에 돼지고기 10근씩을 전달했다. 돼지고기를 후원한 독지가는 여수 서시장에서 소라정육점을 운영하는 권형만 대표. 권 대표는 올해로 2년째 돼지고기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근철 충무동장 등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지난 24일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태풍 피해가 없는지를 살폈다. 권 대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근철 동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손을 내밀어준 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여수 금오도 비렁길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거문도, 금오도 등 365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는 여수에서 섬과 MICE 연계를 논의하는 ‘2018 국제 섬 관광 여수포럼’이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을 활용한 특화 MICE 발굴을 논의하는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섬, 융·복합 MICE산업을 연결하다’다. 섬 관련 전문가와 관광·MICE업계 관계자, 대학교수, 학생, 주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섬 관광 정책과 방향’, ‘섬 관광 트렌드’, ‘국내외 섬 관광 사례’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의 저자 아베 히로시 ㈜메구리노와 대표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섬 관광’, 썬리 운 싱가포르 관광청 소장은 ‘싱가포르의 개발사례’, 강봉룡 (사)도서문화연구원장은 ‘섬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6차 산업과 섬 생업관광’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박람회장에서는 섬 관광 전시회도 볼 수 있다. 각 지자체가 섬
△지난 22일 여수시청 행복나누미팀이 호명마을의 한 홀몸노인 댁을 찾아 청결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청 행복나누미 봉사팀이 태풍 솔릭 북상을 앞두고 홀몸노인 자택을 찾아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에 따르면 행복나누미 봉사팀 8명은 지난 22일 호명마을 정모 어르신 댁에서 바람에 날릴만한 물건을 정리하는 등 대풍대비 활동을 했다. 대풍대비를 마친 후에는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어르신께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과 과일을 전달했다. 봉사팀은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어르신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 여부도 확인키로 했다. 정모 어르신은 “태풍이 온단 소식에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봉사단이 대비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누미팀은 지난 2013년 구성 후 지역 요양원과 아동센터, 홀몸노인 자택 등을 매월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여수시 공무원들이 대교동의 저소득층 가정에서 급수공사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공무원들이 급수관이 낡아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던 저소득층을 위해 급수공사를 실시해 미담이 되고 있다. 대교동은 지난 23일 주민센터와 시 수도행정과 공무원 7명이 관내 배모씨(70) 가정에서 급수공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모씨는 급수관 설비가 낡고 파손돼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배모씨는 “물이 나오지 않아 생활하기 불편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성재 대교동장은 “함께하는 희망, 성장하는 보석, 대교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18년 전라남도·여수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다. 조사항목은 소득, 교육, 환경 등 13개 부문 65개로 구성돼있다. 전남공통 조사항목이 40개, 여수특성 항목이 25개다. 조사는 전체 가구가 아닌 표본으로 선정된 1008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할 조사요원은 33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조사결과는 집계·분석작업을 거친 후 오는 12월 공표된다. 시 관계자는 “응답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참가자들이 하늘을 날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전남 여수에서 주말을 맞아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25일 토요일 개최 예정인 체육대회는 제4회 여수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제5회 거북선기전국사회인야구대회다. 제4회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마래산활공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6시30분 짝 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여수시체육회와 여수시패러글라딩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여수의 하늘을 즐길 계획이다. 전국 야구인 800여 명이 참가하는 5회 거북선기전국사회인야구대회도 25일부터 26일, 9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4일간 진남야구장에서 열린다. 23일부터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축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진행 중이다. 3개국 만18세 이하 청소년 98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9일까지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오는 31일에는 2일간 제21회 전라남도지사기 및 여수시장배 공무원 축구대회가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제2회 여수음악제 개최가 6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 감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2회 여수음악제가 이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울마루, 웅천친수공원, 여수문화홀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수음악제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재)KBS교향악단이 주관한다.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휘자 요엘 레비, 소프라노 황수미, 테너 국윤종 등이 출연한다. 여수시립합창단과 TV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연자 등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청소년 29명과 KBS교향악단이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펼치는 개막 협연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은 5월말부터 3개월간 음악학교에 참여해 KBS교향악단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높였다. 음악제 둘째 날인 31일에는 스페셜공연이 준비돼있다. 여수문화홀에서는 KBS교향악단 챔버 오케스트라, 웅천친수공원에서는 DIA아카펠라 그룹, 예울마루에서는 야노슈카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만하임 챔버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여수 콜라보레이션(예울마루)과
△지난 21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솔릭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밤사이 전남지역을 통과한 가운데 여수지역에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번 태풍으로 율촌 취적리 등에서 가로수 4그루가 쓰러지고 남면 화태대교 가로등이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밖에도 민간 주택이 일부 훼손되는 사건도 있었으나 큰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솔릭은 북상속도가 느린데다 강한 세력을 유지해 우려가 컸지만, 서해를 따라 북상해 목포로 상륙하며 여수지역은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수지역 최대순간풍속은 24일 새벽 3시로 21.3m/s를 기록했고, 23일 새벽 1시부터 24일 오전 8시까지 강우량은 평균 17.1mm였다. 가장 비가 많이 온 곳은 삼산면으로 39mm, 남면은 3mm로 최저를 기록했다. 솔릭 북상에 따라 여수 거문도·초도에는 22일 11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발효됐고, 23일 15시 여수 전역으로 경보가 확대됐다. 시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부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