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권오봉 여수시장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권오봉 시장은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합의내용이 순조롭게 이행돼 평화의 시대가 하루빨리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발전에 따른 남북경제협력사업 선점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7월 취임 당시부터 남북의 상황변화에 따라 교류와 경제협력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탈주민(새터민) 남북경협 인적 자원화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여수시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다. 시는 이런 이점을 살려 현지여건과 상황을 잘 아는 북한이탈주민이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시와 협력이 가능한 도시를 선정해 자매결연을 맺고, 조례 제정을 통해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과 행정지원에 대한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남북관계 발전에 따라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직접
△14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고희권 회장(왼쪽 넷째) 등 여수법인택시협의회 관계자들이 권오봉 시장(왼쪽 다섯째)에게 추석맞이 쌀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여수법인택시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여수시에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고희권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1350만 원 상당의 쌀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10㎏ 500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희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문화가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시 공무원들이 지난 12일부터 대상자들을 찾아 여수상품권과 지역특산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데, 활동은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방문대상은 홀몸노인,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7곳이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고재영 부시장도 여수보육원 등 아동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답고 행복한 여수를 위해 작은 정성들이 모이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위문활동을 하는 등 따뜻한 추석 만들기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14일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9기 수료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테크니션 스쿨 9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역시 테크니션 스쿨’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린 9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9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잘 마친 45명의 수료생들에게 우선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통과해 교육생으로 선발된 것 자체가 축하할 일인데 교육과정을 마쳐 더욱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료가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기업에서 ‘역시 테크니션 스쿨 출신이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이다. 경영진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이 인성인 만큼 테크니션 스쿨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말고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하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취업 등용문으로 통한다. 수료생 대부분이 여수산단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테크니션 스쿨 1기부터 8기까지 수료생 277명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휴기간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다. 연휴 전에는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우선 귀성객과 관광객 등의 방문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와 관광주요지점 교통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당직·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운영해 연휴 보건공백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등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명절 전 안부살피기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명절 물가상승에 따른 시민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 여수시 교통정보와 문화행사, 병원
육군의 5대 게임체인저 가운데 하나인 ‘워리어플랫폼’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국방산업 전문 전시회 DX Korea 2018을 통해 개최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바른미래당)이 대표의원인 국회 연구단체 미래안보포럼은 육군본부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워리어 플랫폼 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김용환 KIST 안보기술개발단장을 좌장으로, 이기훈 GIST 교수와 양욱 KODEF 위원, 양낙규 아시아경제신문 기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워리어플랫폼 추진과정에서의 법령, 제도 등 규제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길홍근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이 ‘전력지원체계 획득 혁신을 위한 문제점 및 규제혁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2부에서는 하태정 과학기술정책 연구원이 ‘첨단기술 실용화를 위한 민간의 기술경영 모델과 군 적용방안, 우수업체 R/D 참여 활성화 방안’을, 이광렬 KIST 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이 ‘워리어플랫폼 획득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해외 제도 소개로 프랑스의 워리어플랫폼 개발사례를
△13일 오전 여수 성산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3~14일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점검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였다. 여러 분야를 다루는 만큼 시와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점검에 동참했다. 13일에는 성산초등학교에서 점검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캠페인이 전개됐다. 참여인원은 성산초 관계자들까지 100여 명이었다. 참여자들은 이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점검을 시작으로 유해시설, 부정·불량식품 판매 행위를 점검했다. 불법광고물을 단속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낡은 간판이 있는지도 살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라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주변 위해요인은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나 안전신문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명승권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장을 초청했다. 시에 따르면 명승권 센터장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내용은 건강보조식품의 진실과 바르게 섭취하는 법, 암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등이다. 명 센터장은 EBS ‘삐뽀삐뽀! 우리 몸 X파일’, MBN ‘황금알’ 등 다수의 건강프로그램에서 의학상식을 전달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비타민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암과 음식’, ‘명의 14인의 365일 건강밥상(공저)’ 등이 있다. 여수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교육지원과(061-659-47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의학상식과 생활습관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3억3710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보전 재원 조달을 위해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반기별로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2기분 부과대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수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2만6748대다. 경유차 중 저공해 인증차량과 국가유공자 등이 소유한 차량 1대는 비과세 처리된다. 대상 경유차를 소유한 시민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 경과 시에는 3%의 가산금이 붙는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시청 민원실이나 금융기관에서 하면 되고,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통장·신용카드로 CD/ATM에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ARS전화납부(061-659-2700) 무인수납기 등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근무시간 납부가 어려운 시민은 시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세무민원실’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부대상자께서는 꼭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9기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9기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정규과정을 수료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4일 오전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교육생 전원인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수료식이 열렸다. 9기 수료생 중 31명은 교육 중 LG화학, 롯데케미칼, GS칼텍스, 한화케미칼TDI 등에 취업하며 테크니션 스쿨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 등용문임을 증명했다. 나머지 교육생들도 9월 현재 여수산단 기업 등의 채용에 응시 중이여서 추가 취업도 기대되고 있다. 테크니션 스쿨 9기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교육생 모집결과 45명 모집에 438명이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시는 교육생 선발 후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인성교육은 물론 현장실무, 기술, 영어 등의 교육과목을 취업 시기에 맞춰 운영했다. 자격증 취득 지원도 돋보였다. 위험물, 가스, 화학분석기능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도해 교육생 1인 평균 4.3개의 자격증 취득이란 결과를 냈다. 자격증을 8개까지 취득한 교육생도 있었다. 특히 시는 정규과정 후에도 미취업자 취업지원반을 운영해 여수산단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면접도 지원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충주에서 열리는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배구부문에 여수시 여성의용소방대(이상숙 대장 등 10명)가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3일까지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이틀간 펼쳐진 이번 여자배구대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했고 여수를 대표하여 참가한 여수시 여성의용소방대는 결선에서 광주를 물리치며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75개 종목에 전 세계 60여 개국 6,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진행한다. 여성의용소방대 이상숙 대장은“여수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우승을 위해 개인강습까지 받으며 열심 준비한 결과”라며“이번 우승을 계기로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여수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7일부터 20일까지를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농축산물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점검반은 시 공무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2개반 13명으로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가공업체, 축산물 취급업소,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육류, 과일류, 한과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이다. 점검반은 농산물 거래내역 비치여부,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걸쳐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는 행위 등이 집중점검 대상이다. 시는 단속결과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등을 하고 중대사항은 형사고발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뿐 아니라 연중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