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추인순)가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 92상자(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추인순 회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65세 이상 어르신(1956.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며 폐렴구균 감염증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군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예방 등을 위해 10월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본격접종 전 9월에 집중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는 금하고,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기관,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시간을 정하고 예약된 시간에 맞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양군 / 사진제공 농촌공동체회사 꿈에그린농장(대표 고재규)은 추석을 앞둔 8일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든든선식 22박스(9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든든선식은 담양의 젊은 농장지기들이 정성껏 엄선한 100% 국내산 곡물로 만든 선식이다. 전달받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꿈에그린농장 고재규 대표는 “추석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 강성남 이사장은 “담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이 오는 17일까지 2021년 사회적경제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사회적경제학교는 10월 5일부터 주 2회 화, 목요일에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의 조직형태, 지원과정 및 우수사례 교육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상품 판매 노하우, 온라인 마케팅 및 소셜커머스 활용 등의 내용으로 채워진다. 관심 있는 군민과 풀뿌리공동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 운영단체는 모두 참여 가능하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061-383-8044) 현장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dymaeul@daum.net)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담양군 / 사진제공 담양군 봉산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성․진철) 주관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4가구의 아동을 대상으로 ‘꿈꾸는 아이방’ 공부방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에 공부할 환경이 마땅치 않은 아동들을 발굴해 학습용 책상과 의자, 책꽂이, 서랍장 등으로 공부방을 꾸며 마음의 안정과, 학습동기부여를 주고 싶은 협의체 위원들의 마음이 모여 기획됐다. 특히, 담양애꽃 박영하 대표(봉산면협의체 위원)가 기탁한 후원금 2백만 원과 관내 아이들을 위한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공부방을 가지게 된 한 학생은 “부모님과 방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 나만의 방이 없어 갖고 싶었는데, 공부방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공부습관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업과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공부방을 만들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청 전경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 심화와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중위소득 70% 이하 및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이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 70여 명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했다. 근로기간은 9월 6일부터 약 2개월이다. 보건의료원 백신접종 센터와 선별진료소, 구례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코로나19 대응 소독활동 등의 방역사업, 관내 관광단지 환경정비 등에 투입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공일자리는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근로사업이다”며“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 간전면은 지난 7일 새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유지평)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새구례라이온스클럽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에게 쌀을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유지평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쌍환 간전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백미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연계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장형문 기자
구례군 / 사진제공 구례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커피아카데미 DreamDrops(구례몽키브랜드카페 부설)와 지역사회의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MOU)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활동 및 프로그램 교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연계, 학교밖청소년이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커피전문가 과정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이 알지 못했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소속감 및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로탐색 및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여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을 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로 취업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과정은 9월부터 7주 과정(14회)으로 진행된다. 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자립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장형문 기자
김순호 구례군수 김순호 구례군수가 수해 1년을 맞으며 자원봉사와 구호물품을 보내온 민간인 및 기관단체에 서한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지난 8월말 김 군수가 2020년 사상 유례없는 수해로 절망에 빠진 지역주민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297명과 기부물품 후원자 453명 등 750명에게 일상 회복 소식에 덧붙여 다시 일어서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데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서한문에서 “작년 8월 우리 구례가 수해를 겪은 지 1년이 지났다. 유례없는 섬진강 범람으로 군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재해 앞에 막막한 마음만 앞서던 시간이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구례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회고하며,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땀 흘리며 삶의 터전을 일으켜 세웠고, 수재민들은 기부물품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릴 수 있었다“고 되돌아 봤다. 또, “이제 우리 구례는 일상회복의 마지막 단계를 지나고 있다. 수해의 원인이 밝혀지고, 수재민들께서는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인 절차를 밟는 중이며, 이러한 재해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도 속속 추진하고 있다”고 진행상황을 알렸다. 결문에서는 “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전라남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담빛 행복학습센터에서 시·군 평생교육특성화와 장애인 평생교육활성화 2개 부문, 싸목싸목 배움행복마을(대전면 행복 문화센터)에서 1개 부문을 운영한다. 현재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중 인터넷, 소셜미디어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 양성과정(자격증반)』과 장애인 대상 힐링원예 프로그램『토닥토닥, 안녕. 내마음』을 9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평생학습정보방(http://www.damyang.go.kr/edu)에 접속해 강좌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인문학교육계 (☎061-380-31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8개 행복학습센터에서 17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10개 평생학습동아리에서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청 전경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군 전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오는 10월 3일까지 ▲사적·직계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 포함 8명(예방접종 미완료자 최대 4명) ▲집회‧행사 50명 이상 금지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 이용자, 배달형태의 다방 등 유흥시설 종사자, 외국인 고용사업장 진단검사 의무화 등이다. 특히 사적 모임과 직계가족 모임은 접종완료자 포함 8명까지 허용되나,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집회‧행사는 49명까지 가능하다. 또 식당과 카페, 편의점은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 운영‧이용이 금지된다. 또한 추석연휴를 맞아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전제로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 나기를 위해 ‘추석 고향 방문 전‧후 코로나19 진단검사!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를 핵심 메시지로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이후 9월 23일~24일까지 체육관과 면사무소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모든 군민이 코로나19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왕조2동,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순천조곡지구 행복주택 사업계획 승인 신청 관련 현장실사 건의안’이 지난 3일 열린 제255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끝내 채택이 무산됐다. 건의안을 발의한 배경과 목적, 내용을 설명하는 이영란 의원과 이를 저지하려는 일부 의원들의 고성과 혼란 속에 정상적인 의사진행이 어렵게 되었고, 정회를 하는 등 무질서 속에 이루어진 표결에서 찬성 9표, 반대 10표, 기권3표로 국토부 실무담당자의 현장실사를 요구하는 건의문 채택이 부결됐다. 이영란 의원은 행복주택 건립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에서, 우리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해주기 위해, 담당부처인 국토부장관에게 심도 있는 현장 실사를 주문하는 결의문이 무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순천시는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곡동 204-2번지 일원에 140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건립하여 2023년 12월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건의문에서 “순천 조곡지구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제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