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9일 건강마을 풍암생활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관내 가족 30팀, 서구마을넷(이락), 서구청 임직원 등 100여 명과 함께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감탄서구 구현을 위해 9월 기후행동(구백미터는 우리 발로) 프로젝트와 연계해 버려지는 포장박스로 포스터 만들기, 건강·환경·소통·오락을 담은 가족 플로깅, 우리가족 사진 한컷, 탄소중립 퀴즈 등 기후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며, 가족의 소중함도 찾는 시간이었다”며“생활 주변 탄소를 줄여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광주 서구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박종철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가을소풍으로 좀 더 친근한 탄소중립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매월 기후행동 프로젝트와 연계한 감탄서구 구현을 위해 마을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마을네트워크 ‘이락’은 18개동 마을 활동가로 구성됐으며, 서구청과 매월 기후행동테마를 선정해 교육·홍보·소통을 진행,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주민자치회은 대자중학교 2층 강당에서‘책마을 동천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천동 주민의 ‘퓨전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책마을 BI 소개 및 퍼포먼스, 2023년 마을계획 발표,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마을의제 발표 및 우선순위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주민총회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천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총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총회, 아파트 총회, 마을 비전학교 운영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 동천마을 발전을 위한 최종 의제 5건을 발굴했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는 주민총회에 상정됐으며 온라인을 포함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합산 결과‘벚꽃길 테마공간 조성’의제가 총 4403표 중 2043표를 얻어 최종 1순위로 선정됐다. 김광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우리 마을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책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 주민자치회가 화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축제와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3동 BI ‘역사품은 꽃마을’선포를 시작으로 내년도 추진할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 청소년·주민 문화공연, 마을 B·I 관련 14개의 체험부스&플리마켓 등 주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화정3동은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4개 분과를 운영해 통일감 있는 골목환경 조성을 위한 국기거치대와 우편함 설치, 안전통학로 조성을 위한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 학교주변 놀이터 조성 및 놀이시설 추가 설치,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 개최를 2024년 추진할 마을의제로 채택했다. 특히 화정3동은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 투표에 지역 주민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 개최(1111건, 34%)가 1순위 의제로 최종 선정됐다. 김일호 화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번 금호1동 주민총회에는 기존의 축제와 다른 특별한 한 가지, ‘내 곁에 상생화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금호1동 주민자치회는 금호1동 먹자골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 형태로 마을 화폐를 발행해 지역 상권과 주민참여 축제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상품권 수익 중 10%와 이날 축제 유료 체험활동 수익금을 금호1동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하며 골목 상권과 주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 브랜드인 상생의 정신을 구현해 냈다. 특히 금호1동은 마을 내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동네상권발전소 사업과 연계, 축제와 함께하는 마을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금호1동은 내년 마을 활동 비용 중 일부를 전용 화폐 재원으로 마련하는 한편 향후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내 곁에 상생화폐’ 운영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는 마을 BI를 실현해 나갈 내년 의제와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열렸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 결과, 공유 주차 활성화, 마을 나눔장터 열기, 상생마을금고,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먹자골목 공연장 활성화, 함께한 끼(기)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주민자치회가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 의원단과 함께 주민자치회 전환과정과 운영 경과 및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사례 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둔 광양시의회에서 관련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오랜 기간 자치회를 운영하고 전국적인 선도사례를 발굴‧추진해 낸 금호1동의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금호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방식과 역할,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법령과 제도적 준비 사항을 전달했다. 또 자치 활동을 통해 발굴한 마을 BI인 상생마을에 관한 설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사업인 상생마을금고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자치회 전환으로 기존 주민과 조직 내부 갈등 발생 여부, 재정적 독립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준비되어 있는지 등 자치회 전환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행착오들에 대해 건설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김용섭 주민자치회장은 “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제반 사항들을 검토하기 위해 직접 먼 길을 달려오신 광양시의회 관계자 여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1동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협의체 활동이 전국적인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 벤치마킹 방문으로 이어졌다.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공무원과 안전협의체 민간 위원장 등 30여 명이 안전마을협의회 운영 관련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화정1동을 찾았다. 지난해 안전마을협의체를 만들어 마을BI ‘함께 잇다, 안전마을’을 실현하고 있는 화정1동은 안전마을협의체 활동과 특화사업을 설명하고, 관내에 설치된 스마트액상제설함을 소개하는 등 안전마을 실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 자생단체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화정1동의 안전협의체 운영 선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함께한 화정1동 안전마을협의체 회원들은 “안전한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직접 만들어 나가자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화정1동 김선아 동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안전마을 화정1동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힘써준 주민들의 노력의 결과이다”며 “지속적인 안전마을협의체 활동을 통한 안전마을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은퇴자 일자리 확대사업-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부터)클럽 운영’이 선정됐으며, 이 사업을 담당했던 고령사회정책과 조모연 주무관을 최우수 공무원으로 뽑았다. 서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올 상반기 부서와 주민 추천을 받은 사업 10건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해 은퇴자 일자리 확대 사업 등 4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주민과의 소통 혁신 플랫폼 ‘바로문자하랑께’사업(주민자치과 최그린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서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맨발로 조성사업(공원녹지과 송희주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10~20분 빠른 통합민원 창구운영(상무1동 마을자치팀)이 특별상을 받았다. 서구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 담당 공무원에게 구청장 표창 및 특별휴가,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매년 상‧하반기 주민체감도, 담당공무원의 적극성‧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지표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거나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선8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현장과 소통이다”며 “항상 현장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무장애도시 서구’를 위한 5개년 중장기 기본계획(2023~20237)을 완성했다. 서구는 7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무장애 도시를 위한 선행연구, 사례분석 및 현황파악 등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공공시설의 무장애 시설 확충, 민간 부분의 무장애 시설 확충,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 주거약자의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구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등 6개 영역 21개 과제를 확정했다. 향후 서구는 공영주차장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형광 도색 작업, 민간 시설 경사로 설치 확대, 무장애 관련 소식과 보도공사 일정 알림 등 정보체계 구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중장기적으로 BF 인증 지원 및 관리체계 구축, 서구형 BF 가이드라인 제작, 무장애 거리 조성 및 무장애 정류장 확대 등을 전개하여 무장애도시 조성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무장애도시 연구용역을 기초로 장애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 급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특별치안활동에 나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7일 밤 서구 내방동 일대에서 서부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과 민·관 합동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방범초소가 있는 내방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해 화정1동 주변 상가와 원룸촌,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방범 취약지역 순찰·위험요소 제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순찰 후 방범대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고는 발생 후 대응하는 것보다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새롭게 조직된 자율방범대와 서부경찰서와 함께 골목길 순찰 등 현장 활동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부경찰서와 이상동기범죄 관련 기관 간 대응책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특별치안활동 전개 ▲방범용 CCTV 확대 ▲셉테드 사업 추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치안 대책을 논의했다. 서구는 올해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해 방범취약지역 10개소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광주여자대학교‧남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연계해 9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12회 운영한다. 교수의 지도로 장애인과 활동 보호사가 함께 자세별, 신체 부위별, 상황별 낙상 예방법을 이론과 실전으로 배우는 방식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낙상 예방 운동은 장애인에게 아주 중요하다”면서 “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에 주목한 창의적인 생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생활‧환경, 도시재생, 문화예술, 복지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회적경제와 관심 있는 전국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면 광산구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 방문, 전자우편 등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대회는 11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에선 최종 사업계획서와 시청각 설명회(PPT 발표)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마을대동회를 열고 2024년 마을복지건강 의제를 선포했다. 앞서 신흥동 지사협과 학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요리연구가, 아동 복지교사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은 2개월 동안 의제 발굴 및 선정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및 우리동네 의원 현장 탐방, 찾아가는 자문단 상담 참여, 마을간사 공동 연수 등 역량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도출한 의제에 대해선 마을 주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 현장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번 마을대동회에선 안부 살피GO(고), 장도 잘보GO(고), 건강복지 가득 사랑방 등 신규의제를 발표하고, 지속 의제인 찾아가는 신흥살롱, 오늘은 내가 신흥동 요리사 등에 대한 시행 계획을 공유했다.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단 단장을 맡은 장경옥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마을복지건강계획 활동이 3년 차를 맞으면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역량이 주민이 만족할 의제를 선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의제 실행력을 높여 주민 모두가 살기 좋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