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광역시 서구가족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 10월 12일까지 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 내 소재하는 ▲민법 제32조의 규정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3호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비영리단체 등이다. 위탁범위는 서구 가족센터 시설 및 사업 운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등의 기본사업 ▲아이돌봄지원,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등의 별도 사업 ▲그 밖에 구에서 정하는 사업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는 신청서류를 갖춰 서구청 2층 양성평등과(350-4841)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맡아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손회숙 서구청 양성평등과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건강한 가정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관내 병원‧ 의원, 약국 717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업소 개설자에게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해 법령 위반사항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사고 예방 및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 법령 및 개설 운영 준수사항, 의료광고, 일회용 재사용 여부 등 ▲(약국) 면허 범위 외 의약품 조제 판매 여부, 약국 관리의무 준수사항 등 ▲(공통사항) 마약류 저장시설 관련사항, 마약류 취급의 보고사항 등이다. 개설자는 서구보건소에서 발송한 자율점검표에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 후 자율점검표를 안내 공문 내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또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자율점검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또는 형식적으로 제출한 업소에 대해 11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지도 또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연주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료기관과 약국 개설자는 이번 자율점검에 성실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겹쳐 비싸진 농산물 가격으로 인해 소외계층 가정의 차례상 준비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전통시장에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를 함께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대표 어린이 2명은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며 전통시장의 정겨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형마트와는 다르게 친근함과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더불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경제공부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앞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결손가정에 온누리상품권 5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추석 명절 장보기가 어려운 가정을 대신해 물품을 대신 구입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지수가 8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하며 침체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광주지역 12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는 ‘88’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분기 '92'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8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며 체감경기가 회복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는 주요국의 통화 긴축 기조 완화로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과 소비위축, 글로벌 제조업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원자재가 변동성 확대, 고물가 현상까지 장기화하면서 하반기에도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분기 업종별 전망은 ‘유리·비금속광물(129)’, ‘IT·전기·가전(100)’업종은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그 외의 업종은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구체적으로 ‘유리·비금속광물(129)’업종은 원자재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업황 개선과 수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출 증가를 예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은 최근 어룡초 6학년 학생들과 국내 1호 도심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 생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학습은 어룡동 주민참여예산 사업 ‘청소년과 함께하는 친환경 교육’으로 추진됐다. 어룡초 6학년 6학급이 참여한 가운데, 장록습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고, 현장에서 습지 속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느끼며 이날 경험을 활동 기록물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룡동 관계자는 “어룡초 학생들이 황룡강과 장록습지의 역할과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황룡강 장록습지에 대한 시민과 청소년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야간보행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 내 공중화장실 39개소에 태양광 LED(발광 다이오드)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어두운 밤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주소 정보의 활용성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진 옥외 대피장소, 비상 급수 시설에 사물 주소판 91개 설치하고, 보행자 도로명판 238개를 확충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건물번호판 3564개를 교체하는 등 지속해서 시민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도로명 주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수어교육원에서 첫 ‘한국수어 농인강사 육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어 농인강사 육성 과정’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했다. 한국수어 사용 청각 장애인을 수어 전문 강사로 양성,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수어교육원, 수화통역센터, 특수학교 등 기관과 협력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수어 교수법을 배운 후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강의 실습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학습자 10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강의 실습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학습자 소감 나눔 등 배움과 성과를 공유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을 마친 청각 장애인들이 향후 다양한 기관에서 수어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장애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 평생학습권과 사회활동 기회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산구의회는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명절을 맞아 의원들은 이주민영유아돌봄센터, 참좋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월계지역아동센터, 수완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태완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 한 분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게나마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기업의 투자유치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진입솔루션’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0일 추진했다고 밝혔다. 광주창경센터에서 추진하는 ‘진입솔루션’ 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초기 투자 유치 및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선정기업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의 시장진입 및 비즈니스모델 발굴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사항 제공으로 선정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창업기업 대표는 “투자유치의 중요성과 초기 단계에 시장진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어 향후 계획에 큰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광주창경센터가 광주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유망 창업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하상용 센터장은 “초기창업 기업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멤버십센터 운영사업의 프로그램인 ‘9월 광주창업포럼’을 지난 20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광주창업포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지역 최대 규모의 대표 창업 행사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9월 행사에도 지역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자등 170여 명이 참여하여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이번 9월 광주창업포럼은 인공지능(AI) 도입 광주지역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IR), △참석자 네트워킹, △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투자유치설명회(IR)은 지역 창업기업 감성텍, 디닷케어 2개사가 참가하여 창업자, 창업지원기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소개 및 제품에 대한 IR을 진행했다. 감성텍 김민규 대표는 “감성텍의 핵심 기술은 AI 심장카메라 기술이고, 심장카메라를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일반적인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해 심박수, 심박변이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경제연구소(이사장 안도걸)는 25일 전남대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전남대병원, 전남대 치과병원과 공동 주관으로 ‘광주의 미래먹거리 산업, 바이오 의료 소재·부품 육성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남대 치과병원 조진형 원장의 환영사와 함께 전남대 윤귀덕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의료기기인증센터 센터장인 박상원 교수, 전남대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 최성원 교수, ㈜티디엠 김선미 대표이사, (주)엑센트리벤처스 김귀철 이사, (주)에이스메티코프 임권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안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유망한 바이오산업분야 중 하나가 생체이식 의료기기(인체 안에 삽입되는 인공 뼈나 근육)분야인데 고령화, 미용성형 확산 등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실제로 글로벌 시장규모는 23년 40조원 수준이며 최근 10여년간 매년 5% 가까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이사장은 이어 “특히 생체이식 의료기기 제작시장도 기존의 금속보형물에서 생체재료를 활용한 3D프린팅 보형물시장으로 급속히 전환해 2019년 29억달러에서 2025년 74억달러로 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국세․지방세 동반 감소에 따른 재정 한파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위해 ‘재정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중회의실에서 전체 실‧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2024년 국가 및 광주시 재정 여건과 예산편성 기본방향 등을 포함한 ‘2024년 재정운영 전략안’이 제시됐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시 재정 여건에 대해 대출금리 상승, 부동산 거래감소에 따른 지방세 감소, 2024년 내국세 축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등으로 IMF 경제위기 이후 25년 만에 최대 재정가뭄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내년도 중점․현안 사업 등 세출 수요는 넘쳐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정부의 2023년 국세 재추계 발표로 세수 감소가 현실화되고, 2024년 국가 예산안과 국세 수입 전망도 어두운 상황이다. 실제 2024년 국가 총수입 예산안은 전년대비 △13.6조원(△2.2%) 감소한 612.1조원이며, 총지출 예산안은 전년보다 18.2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