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경제연구소는 지난 11일 광주시 동구 조선대에서 ‘청년들이 살고싶은 광주의 미래만들기’라는 주제로 경제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 토크쇼에는 안도걸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차관)과 이제홍 조선대 경상대학 학장, 최종일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김유빈 조선대 경제학과 학생회장, 최철우 에이스 공부동아리 회장을 비롯 40여 명의 경제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광주의 미래 먹거리와 청년들의 비전에 대해 묻고 답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안 이사장은 김유빈 학생회장의 ‘광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산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A(AI 인공지능), B(Bio 바이오), C(Culture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5천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이사장은 이어 ”이들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려면 고급인력을 유치, 정착시키는 것이 필수“라며 ”무상 임대주택 제공, 소득세 감면 등 국가적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가 없으면 국가균형발전이나 지방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학과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새로운 생활환경과 일자리를 위해 광주를 떠나겠다는 응답이 38%에 달한다는 사실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현지시간 14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샌안토니오 캠퍼스(학장 호세 프레드)와 현지 유명 외식기업 칠란트로(Chi’Lantro, 대표 재 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지속 가능한 ESG 가치 교육과 전파 ▲ 한식 세계화 협력으로 미국 현지 K-푸드 소비 활성화와 수출확대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CIA 요리학교’는 스타 셰프를 다수 배출한 미국 최고의 요리학교로 뉴욕과 캘리포니아, 텍사스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텍사스 유명 외식기업 ‘칠란트로(Chi’Lantro, ‘김치’와 ‘실란트로’의 합성어)’는 한국과 멕시코 음식을 접목한 김치 프렌치프라이, 토르티야 쌈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지난 2010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현재 오스틴, 휴스턴 등 텍사스주에 13개 직영점을 운영하며 한식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우리나라 개인정보 불법 유통 시도가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출받은 ‘해외 불법 유통으로 적발된 상위 10개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1~2023.9) 개인정보 불법 유통을 시도하다 적발된 게시물은 총 81만 5,07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적발은 28만 9,548건이며, 해외 적발은 52만 5,524건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국가별로는 미국이 37만 750건으로 가장 많았다. 2등인 우리나라보다 8만 1,202건이나 많았다. 프랑스 8만 4,972건, 독일 1만 5,230건, 중국 1만 5,073건, 캐나다 1만 2,258건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불법 유통된 우리 국민 개인정보 게시물 적발 건수는 올해 9월 기준 10만 8,855건으로 5년 전 7만 6,584건에 비해 42.1%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불법 유통 적발 건수는 ‘18년 37,565건, ‘19년 47,022건, ‘20년 61,418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21년 47,003건으로 잠깐 감소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지역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5개사를 ‘G-유니콘’으로 선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실증(PoC) 기회 제공, 투자유치,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실증(Poc)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수요처와 협력해 실증(PoC)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아이템을 분석하고, 미국 시애틀 소재 글로벌 수요기업과 매칭해 현지 전문가 컨설팅 등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또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미국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4’ 등 해외 전시회 참가비도 지원한다. 올해 ‘G-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LiDAR) 개발·제작기업 ㈜에스오에스랩, 비접촉 동물개체 생체정보 분석 인공지능 딥테크 기업 인트플로우㈜, 폐실리콘 활용 질화규소 볼 제조 제품화 기업 ㈜첨단랩, 에너지절감 냉각 소재 기술기업 ㈜포엘,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획 및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기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피샵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기타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1일 토요일과 22일 일요일 양일간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클랙식기타 전공생이 재학중인 수원대학교와 64년의 전통을 가진 한국기타협회가 MOU를 맺고 수원 지역에 클래식기타를 알리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한국기타협회가 해마다 진행해온 '42회 전국기타콩쿠르'와 다양한 콘서트 및 세미나, 악기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기타협회의 '전국기타콩쿠르'는 기타리스트 변보경, 박규희, 조대연 등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을 배출하기로 유명하다. 본 행사는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수원대학교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와우기타앙블”의 공연을 무료 관람으로 진행하며, 10월 22일 일요일 오후5시에는 JTBC <슈퍼밴드2>에서 장르의 벽을 허무는 매력적인 기타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하은'과 수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기타리스트 '임재민'의 연주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식재산(IP) 거래 플랫폼 운영사인 주식회사 아이피샵(대표 이효성)은 10월 13일 사색의향기문화원(이사장 이영준)과 출판·음원 등 예술문화 산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출판 및 음원 등 예술문화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홍보하며, 독서 운동 확장 및 증진, 출판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사색의향기문화원은 ‘행복한문화나눔터’라는 모토로 마음에 감동을 주는 좋은 글과 컨텐츠로 소통의 장을 선사하는 180만 회원들의 문화 나눔 공동체이다. 좋은 글귀을 엄선하여 회원에게 메일을 송부하는 사업인 향기메일을 토대로 무료로 도서를 증정하는 좋은책이벤트, 문학 및 미술작가 등의 인터뷰 기사를 볼 수 있는 작가탐방, 월 1회 문인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행복한 도보여행, 향기산우회 등 문학인의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아피샵은 음악, 아트, 웹툰, 책, 게임 등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종합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사로 수많은 아티스트의 음원 제작 및 보유에 투자해오고 있으며, 성균관대, 조선대,계원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번 특화단지 지정 분야에서 제외된 반도체 패키징 분야를 반영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전남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를 경쟁력으로 삼고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했지만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광주 광산갑) 의원은 13일 산중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선정 결과를 보면 ‘반도체 전(前)공정’분야에 초점을 맞춰 대기업의 투자 촉진에 비중을 둔 지역 선정이라는 측면도 있다”며 “이번 특화단지에 제외된 반도체 패키징 분야와 바이오 분야를 반드시 추가 지정하고, 지역의 발전 잠재력과 산업생태계 육성에 방점을 두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지난 7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3개 분야 7개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이중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로 채택된 용인‧평택, 경북 구미 지역은 각각 메모리 반도체와 반도체 핵심 소재인 웨이퍼‧기판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번 선정이 반도체 시장의 발전 가능성보다 반도체 시장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국내 기업들의 입지를 우선 고려했다는 지적이다. 이어, 이 의원은 “광주‧전남 사례를 들면 패키징 분야에서 세계 2위 패키징업체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일 한해동안 추진해 온 혁신 우수사례 성과 공유를 위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Agile) 정부, 소통 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등 4개 분야별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조직 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7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서구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7개의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걸쳐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1팀, 우수 4팀, 장려 5팀이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나눔문화 확산 1석 3조의 성과로 서구 대표 상생모델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령사회정책과 ‘모두가 행복한 천원국시’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공원녹지과 ‘맨발로 조성 사업’, 복지정책과 ‘고독사 Zero!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청소행정과 ‘다회용컵(그린컵) 재사용 지원 시범사업’, 건설과 ‘GIS 기반 가로등 DB구축,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에 으뜸!’ 사례가 선정됐으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경기도 시흥시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이강 서구청장과 임병택 시흥시장은 13일 시흥시청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기반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정보공유, 시·구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 공동관심사 정책에 대한 적극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흥시는 평생교육, 바이오, 해양레저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K-시흥시로 눈부신 도약을 이뤄왔다”며 “임병택 시장님의 젊은 리더십과 공무원들의 행정혁신 능력,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도시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공부하면서 서구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국 아동친화도시협의회를 통해 이미 인연을 맺은 두 도시가 한발 더 나아가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협력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과 서구 공무원들은 협약식 이후 시흥시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문화예술·평생교육의 중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2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3일 첨단생활체육공원게이트볼장에서 경로당 회원 등 어르신들을 초청해 광산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 임원, 초청 인사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점심 식사,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광산구 21개 동 모범노인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12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보통신 기능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미래형 버스정류장 개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 승강장 설치는 냉·온열의자 및 에어컨 이용 뿐만아니라 미세먼지 수준과 오존 지수 등을 알려주어 주민들에게 생활의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 또한 소화기와 자동심장충격기 배치로 주민안전까지 도모할 수 있다”면서 “버스 승강장이 생활 문화를 창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 관내에는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전무하다. 게다가 버스승강장 377개소 중 덮개가 없는 승강장이 107개에 달하는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3일 제315회 임시회 중 안형주 의원이 발의한 ‘서구 중소기업 수출 진흥 조례’(이하 수출진흥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 주요내용은 광주 최초로 제정된 조례안으로서 수출 진흥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으로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수출관련 기관·단체 등의 지원등이 주요 골자이다. 조례안은 ▲중소기업 수출 종합계획 및 세부 시행계획 ▲수출지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 ▲해외마케팅 업무 등 효율적 추진 위한 위탁 근거 규정 을 핵심 사항으로 포함하고 있다. 안형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해외 무역·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체계적으로 단계별 수출 지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수 시장 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중소기업 생존 전략과 함께 지역 내 경기 활성화에 최선의 대안이 바로 수출 중소기업 육성이다”라며 “수출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본 조례안이 혜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