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추진의 효과 및 목표 달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중독 예방 홍보 집중의 달 운영(식중독 로그아웃!) △음식점 위생등급제 동영상 제작‧홍보 △여름철 식중독 비상근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 등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큰 주목을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 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 정순덕 식품위생팀장이 구를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광산구 식품위생과 고은민 주무관은 유공 공무원 수상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식중독 발생과 식품 사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3 태국 K-박람회(K-EXPO THAILAND 2023)’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 태국 K-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해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5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코트라,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해 K-푸드를 포함한 문화 콘텐츠 등 한류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성사됐다. 이번 박람회는 태국을 포함한 인근 국가로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B2B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태국 등 아세안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호감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진 B2C 소비자체험 홍보 행사로 구성됐다.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B2B 수출상담회에는 K-푸드 수출업체 30개 사와 태국을 포함한 미얀마, 인도 등 인근 국가 바이어 83개 사가 참석해 이틀간 총 2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과 3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 체결성과를 거뒀다. 11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성장기와 행정고시 합격과정, 34년간의 공직생활 경험, 정치인으로서의 포부 등을 담담히 그려낸 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나라 살림 지킴이에서 미래 경제 일꾼으로’라는 부제가 달린 자서전에서 안 이사장은 “혹독한 탄압을 받았음에도 국민 화합을 이끌어내고,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정보화시대 선도국가를 이뤄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 사표로 생각한다”며 “34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국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도약과 고향 광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코로나 위기 정국에서 기획재정부 호남출신 16년만의 예산실장, 12년만의 차관으로 전무후무하게 10번이나 예산을 편성했다”며 “국채 증가율을 OECD 평균의 절반이하로 유지하면서도 가장 빨리 고성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탁월한 재정 운용능력을 발휘했다”고 털어놓는다. 안도걸 이사장은 또 공직생활을 마친 뒤 고향 광주에 내려와 경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광범위한 국가 정책과 국책 프로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은 대표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오는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그린 ESS를 활용한 전력거래 시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테크노파크와 에너지기업개발원이 공동주관한 토론회는 이동일 법무법인 에너지 변호사가 ‘그린ESS를 활용한 전력거래 가능 전기사업법 개정’에 대한 발제로 시작한다. 이종영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 박종배 건국대 교수, 권도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학성 ESS생태계육성통합협의회 회장,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과장, 안병진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장, 정효성 ㈜커넥티드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은 지난달 노용호 의원(국민의힘)의 발의 법안을 병합한 대안 법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 통과를 기점으로 광주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 특구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광주시와 광주TP, 에너지기업개발원은 관련 기업들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사업화 방안 모색에 주력하고 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오늘열린 ‘힘내라 소상공인 한마음 축제’에서 광주소상공인연합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오 의원은 평소 소상공인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사명감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을 인정 받은 것이다. 또한 오광록 의원은 지난 10월 ‘서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은 10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주민이 하나 되는 ‘제14회 대동회 &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선배 시민’인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준비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도맡았다. ‘相生協力(상생협력), 서로 공존하고 힘을 합하여 도움’이라는 뜻깊은 주제를 내건 대동회에서는 주체적인 노인복지와 선배 시민 이상 실현이라는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의 철학을 담은 길놀이, 기원제, 기념식, 만민공동회를 선보였다. 이어 예술제에서는 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년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는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이 주체적으로 마련한 올해 대동회, 예술제는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주제로 울림을 줬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자치와 연대의 마을공동체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 신가동 통장단은 10일 신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주시 용담2동 통장협의회와 자매결연을 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광산구의회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협약의 자리에 두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상대 자치단체에 대한 기부와 상호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현미 신가동 통장단장은 “오늘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 더 나아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1동이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이주민이 만든 생활공예 작품을 시민과 나누는 ‘내 솜씨가 어때서’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월곡1동이 진행한 ‘선‧이주민 상생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마련했다. 월곡1동은 앞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선주민과 이주민을 대상으로 ‘월곡1동 같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주민과 이주민이 생활공예품을 만들며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고 상호 이해와 존중,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전시회에선 천 가방, 가죽 끈 가방(크로스백), 도자기 등 ‘같이학교’를 수강한 선‧이주민이 만든 생활공예 작품을 전시했다. 간단한 목공 체험도 운영했다. 박관우 월곡1동장은 “외국인 밀집도가 높은 월곡1동의 특성이 마을의 경쟁력, 강점이 되도록 선‧이주민이 상호 존중하며 유대감, 소속감을 가지고 화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구축’ 등 2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과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중기부 프로젝트에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차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미래차 전환 소부장 특화 명품선도기업 육성’과 ‘지역 성장사다리 점프업(Jump Up)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기청이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중소기업 중심의 탄탄한 지역경제 구조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중기부는 이들 과제에 대해 효과적인 정책수단 등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주시는 미래차 전환 지원에 국비 포함 745억원, 명품기업 육성에 국비 포함 554억원 등 3년간 총 1299억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됐다.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미래차 전환 소부장 특화 명품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광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은 지난 8일 서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고경애, 백종한 의원과 함께 ‘5.18 정신의 서구 정책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에 오광록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광주광역시 서구 민주시민교육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는 5.18 당시 의료진으로 활동한 유용상 원장(광산구수완미래아동병원)과 문화경제국, 자치행정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 5.18 정신의 서구 정책연계를 위한 민관협력과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5.18 광주민주화항쟁이 잊혀진 역사가 되지 않도록 구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큰대학’ 내 과정 신설, 서구 아카데미 강좌 추진, 각 동별 찾아가는 교육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오광록의원은 “주민자치실현의 핵심적 가치는 공동체 정신이며 이는 5,18정신의 핵심이기도 하다”며 “지금 자치실현이라는 시대정신과 일맥상통하는 5.18정신이 서구 정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만이 아니라 민간의 역할도 높이는 방안이 마련되고 추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관내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덕흥경제인 무진회’가 지난 8일 유덕동에 사랑나눔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무진회는 유덕동 무진대로 일대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마을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노섭 무진회 회장은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관내 돌봄이웃과 아동 동아리 활성화 등 마을복지 발전에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은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생활 활력지원을 목표로 추진했던 ‘온(溫)기종기 농성골’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광주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사업’으로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웃과의 교류가 드문 중장년 1인가구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짝을 이뤄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긴밀한 소통관계를 맺었다. 특히 마을학교(복지공동체 역량강화교육), 도란도란 마음쉼표(반려식물 기르기, 마을카페 영화감상), 하하호호 웃음활짝 건강활짝(웃음교실, 스포츠스태킹, 건강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위보환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내편이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하는 분들에게 손을 내밀고 함께 즐겁게 살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참여자분들끼리 친해지며 확연히 밝아진게 느껴져서 너무 보람차고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참여자 박모씨는 “혼자 집에 있을땐 우울하고 안좋은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새로운 이웃도 많이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