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이미도 영화번역가를 초청해 ‘리더가 영화에서 훔쳐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제110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미도 영화번역가는 1993년 '세 가지 색 : 블루'를 시작으로'쿵푸팬더','반지의 제왕','슈렉'등 30년 동안 외화 540여 편을 번역했으며, 더불어 '독보적 영어책', '이미도의 언어 상영관' 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 저자이다. 이번 서구 아카데미에서는 웨인 그레츠키, 리드 헤이스팅스, 스티브 잡스 등 한 분야에서 대표적인 리더로 불리는 사람들이 어떤 역량을 갖췄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외화번역가로서 들려주는 공부와 놀이로 즐기는 영어 이야기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서구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제공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서구와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세계 랭킹 1위인 김시은 선수(대한민국)가 여자부 싸이클 세계신기록(5.342초), 여자 3-3-3 세계신기록(1.562초)을 달성했고, 창켄이안(Chan Keng Ian) 선수(말레이시아)가 남자부 싸이클 세계신기록(4.843초)을 달성했다. 또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챌린지에서는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와 겨뤄 2:1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이다빈 선수(최연소 6세)가 종합 17.358초로 52위, 박복순 선수(최고령 73세)가 종합 20.453초의 기록으로 6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자치구 단위에서 처음 유치한 국제대회로 서구는 부서간 협업,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대회를 성공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된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7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피해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에서 감면한다. 재산세는 납세의무 최초 성립일부터 3년간 전용면적 60㎡ 이하인 피해주택의 경우 50%, 60㎡ 초과인 피해주택의 경우 25%를 경감하고, 피해자 본인의 임차권 보호를 위한 임차권등기 등록면허세를 2026년까지 면제한다. 또 피해주택이 압류되거나 매각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매각결정기일 전까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매각절차의 유예 또는 중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 체납처분 등을 통해 체납된 임대인의 지방세를 징수하려 할 때 임대인이 보유한 모든 주택에 각각의 가격비율에 따라 안분 적용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임대인의 미납지방세를 열람하고자 할 때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계약일 이전에 열람할 수 있었으나 2023년 4월부터 임차보증금 1000만 원 초과 시 임대인의 동의 없이 전국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지방세 지원 문의는 피해주택 소재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하면 된다. 전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전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홍성훈 교수)은 11월 14일부터 3일간 전남대학교 용봉학술제에 참가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 체험’과 ‘반도체 제조 공정 튜토리얼’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가졌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에너지융복합전문핵심연구지원센터’, ‘반도체공동연구소’ 등 반도체 관련 사업들에 대한 홍보와 반도체 관련 진로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개론 및 반도체 제조 공정에 대한 ‘반도체 제조 공정 튜토리얼’을 진행하였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 체험’은 반도체에 관심이 있는 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반도체 제조 공정 체험으로 클린룸 내부 엘로우룸과 비슷한 형태로 부스를 디자인하여 간략화된 Spin Coating(녹색), Baking(적색), Exposure(자색) 공정을 수행할 수 있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은 교육부의 반도체특성화대학 공모사업에 지난 6월 전북대와 연합으로 선정되어 최대 400억원의 국비와 광주광역시 등 지방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17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변광희‧부녀회장 김혜선) 주최로 ‘제18회 운남동 청소년 가족음악회’가 열렸다. 마을 청소년들이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끼를 펼치고 재능을 뽐내며 패기와 열정으로 부쩍 추워진 날씨를 녹였다. 음악회에는 총 13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드럼 연주 등을 선보였다. 경연에 따른 시상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광산구청장상 등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변광희 운남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청소년의 재기발랄한 끼와 재능을 통해 온 가족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가족’이라는 열쇠 말로 해마다 청소년 가족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엄보현)이 주민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 특강 ‘모이세 in(인) 수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이세 in 수완’ 강의는 모두가 이로운 세상 이야기라는 줄임말로 주민이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첫 시작으로 지난 17일 광주센트럴병원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 건강과 올바른 걷기운동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이번 강의는 최근 걷기운동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 맨발 걷기에 참여하는 주민 증가 등에 따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광주센트럴병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총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이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2부에서는 오봉석 국립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가 ‘올바른 걷기운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최근 맨발 걷기를 시작해 걷기운동에 관심이 많았다”며 “강의에서 배운 올바른 걷기 방법으로 자주 걸으면서 건강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수완동은 앞으로도 주민 학습 수요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모이세 in 수완’을 운영할 계획이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모이세 in 수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아동의 인권 향상과 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 4개소, 원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 인형극’을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 극단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바른 인성, 민주 인권, 유아 안전 등을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인형극을 공연하며 아동 권리 존중과 가치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인형극은 지난 15일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4회 진행한다. 광산구는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 기존 아동 권리 교육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한 인형극이 아이들 스스로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아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인형극이 아동 권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동의 권리 향상,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7일 광산구의회에서 ‘외국인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에 대한 광산구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광주민중의집 김춘호 변호사와 광주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홍관희 운영위원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실효성 있는 의견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한윤희 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춘호 변호사와 홍관희 운영위원이 각각 ‘이주노동자 법률상담 사례’와 ‘타 지자체 조례 분석’으로 주제 발제 후 참석자들이 외국인노동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등록 외국인주민 중 55.5%가 광산구에 거주 중이고 대부분이 관내 산단에 근무하고 있지만 노동인권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김춘호 변호사는 “2021년 조사된 산재 사망자 중 12.3%가 외국인노동자”라며, “산재불처리, 임금체불 등 노동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노동자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제도적 정비, 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18일 조선대에서 성장기와 34년간의 경제전문 관료생활, 정치인으로서의 포부 등을 담은 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 출판기념회를 내외빈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개호·조오섭 국회의원,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 정·관·재·교계 인사들과 광주 동구민, 남구민, 기관·직능·사회·체육단체 관계자 등 5천여명이 몰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안 전 차관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 박 전 국정원장 등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한목소리로 “안 전 차관은 34년간 경제·재정 전문 공무원으로 누구보다 뛰어난 통찰력과 담대한 추진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 정치판에서도 진실하고 성실한 정치인으로 국가와 광주 발전, 정치 복원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진행한 ‘껄걸 콘서트’란 이름의 이날 북콘서트에서 안 전 차관은 “혹독한 탄압을 받았음에도 국민 화합을 이뤄내고,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정보화시대 선도국가를 이뤄낸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 사표로 생각한다”며 “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펴낸 ‘탈당의 정치-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출판기념회가 19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강민정·송갑석·양정숙·윤영덕·이용빈·조오섭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조국 전 장관, 박주민·용혜인·이탄희· 진성준·한준호 의원 등이 영상과 축전으로 축하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민형배 의원은 검찰을 정상화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판한 책 ‘탈당의 정치’는 비대해진 검찰 권력을 바로 잡고자 하는 고민과 시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응원했다. 조국 전 장관은 “민형배 의원은 국회에서 검찰독재와 꿋꿋이 싸웠으며, 안팎에서 비난의 말이 있었지만 소신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탈당의 정치’는 민 의원의 이런 고뇌와 투쟁의 과정이 잘 적혀 있어 광주시민들이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민 의원의 고민과 문제의식, 비전을 함께 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의 ‘이용빈의1.5℃정치’ 출판기념회가 18일 당 지도부 및 중진․동료 의원, 시․구청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후 4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홍익표 원내대표․박찬대 최고위원․이개호 정책위의장과 신정훈․송갑석․민형배․조오섭․윤영덕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출판기념회는 광산구의회 공병철 박미옥 구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정청래․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해 이재정 산중위 위원장, 송영길 전 당대표, 변재일 우원식 우상호 등 중진의원과 박주민 김용민 이탄희 의원,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이 원내부대표는 촛불행동 집행위원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저자와의 대화-책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빈의 실사구시 정치철학을 비롯해, 진보진영을 겨냥한 정치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압구정(압수수색․구속․정쟁) 정권에 대한 신랄한 비판, 이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토크가 이뤄졌다. 이 원내부대표는 “제 정치 방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오직, 시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과 17일 주민의 일상 속 소확행을 위해‘공유서가 : 책 읽는 가게’를 진행했다. 서구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내 곁에 도서관 조성을 위해 카페, 미용실, 안경점, 약국 등 지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에 도서를 지원하는 ‘공유서가 : 책 읽는 가게’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와 연계해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공유서가 : 책 읽는 가게’는 상무1동 커피아트에서 '미장이', '경옥'의 저자인 이명환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됐다. 이명환 작가의 아버지 이야기를 다룬 '미장이' 제작 과정, 그림책 작가가 된 계기, 교구 타일을 이용한 체험활동이 이뤄졌으며, 특히 이번 강연에는 ‘우리 마을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이 강연을 듣고 직접 제작한 그림책을 이명환 작가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7일 동천동 정화카페에서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의 저자인 신유미 작가와 함께하는 힐링 북콘서트가 진행했다. 신유미 작가는 그림책의 이야기로 직접 만든 음악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독자들과 소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