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군은 최근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휴대폰 앱 사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과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에서도 성과를 냈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 사업을, 장애인복지관이 ‘3고(배우고 만들고 나누고)’ 사업을 발굴해 총 900만 원을 확보했다. ‘함께 나누는 나무세상’은 직접 만든 나무 책상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3고’는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제빵, 공예, 정리수납 자격증 취득 등의 교육에 참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 도전과 교육사업 발굴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립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군은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이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주제 문구는 장성군립중앙도서관 구지연 주무관의 대국민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중앙도서관에서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벌룬 쉐프의 동화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명작동화 내용을 ‘미디어 마술’을 이용해 재창작하거나 ‘풍선 예술(벌룬 아트)’과 구연동화로 구성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성인 대상 ‘꽃잎 조명등 만들기’ 특강도 운영한다. 자연소재 ‘라탄’을 이용해 집안 분위기를 살리는 조명등을 만들어 본다. 다양한 전시도 눈길을 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설레는 봄’은 ‘어린이 북큐레이션(주제별 도서 전시)’, ‘당근 유치원’ 원화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1964년부터 시작된 도서관 주간 포스터 20여 점을 만나는 전시도 새롭다. 그밖에 도서 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6월 말까지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체납된 금액의 47%인 18억 3000여만 원을 징수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특별징수 전담팀을 설치해 고액‧고질 체납자 납부를 독려하고, 영상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 체납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지원금, 공사대금 등 각종 수혜적 행정지원 대상자의 체납 여부도 확인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전자예금 압류, 압류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징수실적 보고회를 열어 징수 방안을 수시 논의하고, 읍면 체납징수 독려반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찾아가는 행정 브랜드 ‘휴먼행동단’을 중심으로 주민 감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 ‘휴먼행동단’은 휴(休), 군민이 편안한 장성,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 감동 프로젝트 추진단’의 줄임말이다. 공직자, 기관, 자원봉사자, 전문가 557명이 ‘휴먼행동단’에 소속되어 있다. 기존 ‘찾아가는 사업’을 총망라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최근 진원면 선적리 덕천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열었다. 마을을 직접 찾아가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거동 불편 주민의 민원 접수를 도왔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사실관계 및 현장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신문고에 등재했다. 앞으로는 범위를 넓혀 군부대, 기업체 등에서도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육군 최대 군사학교 상무대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입신고팀’도 운영 중이다. 주민등록법상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주지를 옮겼다면 14일 이내에 변경된 주소를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상무대 교육생은 업무시간 내 신고가 어려워, 전입신고팀이 접수를 돕는다. 군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오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도서지역 투표함 수송 및 호송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해양주민의 참정권 보호와 해양치안 서비스 제고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보고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및 해상경계 강화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투표 전날인 9일 오전부터 투표함 수·호송 종료시까지 해상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해경함정 17척을 동원해 전남·북 지역 54개 도서의 67개 투표함에 대해, 5개 투표함은 직접 수송하고, 육지로 이송되는 나머지 투표함 62개에 대해서는 근접 호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상경계 강화에 따라 서해해경청 소속 기휘관 등은 지휘통제선상에 대기하게 되며, 함정과 항공기, 특공대 및 구조대 등은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8일 장성읍 소재 PC방, 공원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군청,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주민 참여치안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발대한 장성여성일상지킴이 회원들이 함께하여 현장 의견수렴 및 정책제언을 통한 지역민 소통을 극대화하였다. 활동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행위 점검 및 단속 ▲청소년 배회 장소(PC방, 노래방 등) 순찰 ▲편의점, 술집 등 업주 상대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계도‧단속 ▲숙박업소 미성년자 이성혼숙 금지 계도 및 단속으로 이루어졌다. 전병현 서장은 “앞으로도 참여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지속적인 현장 의견수렴 등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한 군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안전한 장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봄 낚시철을 맞아 많은 어선들이 출어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영해를 벗어나 먼 바다에서 불법 낚시영업을 한 어선이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한 해양경찰의 합동단속에 적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청장 김인창)에 따르면 충남 보령의 한 항구를 근거지로 한 어선 A호는 지난 6일, 승선원 22명을 태우고 육지로부터 30여km 떨어진 군산 영해 외측 3해리 해상에서 불법 낚시영업을 한 혐의로 단속됐다. 서해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이날, 위치발신장치를 끈 채, 전 속력으로 우리 해양의 국경선 밖인 영해 밖에 도달해 낚시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해경 무안항공대는 그동안 정기적인 항공순찰을 통해 일부 낚시어선들의 항로에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날 이 어선이 영해 밖에서 불법 조업 중임을 확인하고 단속에 나섰다. 항공대는 순찰기에 장착된 레이다와 적외선 열상 카메라를 통해 불법조업영상을 확보했으며, 이후 해상에서 경비 활동을 펴고있던 해경함정에 연락해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서해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서해청은 항공 임무영역 확대를 위해 해상에서의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여 목적형 항공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화사한 봄꽃과 음악, 개성 넘치는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를 마련했다. 먼저, 이달 20~21일 진원면 산동리 일대에선 ‘유채꽃축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1.2km 구간 유채꽃밭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다.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부스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들도 선보인다. 즐길거리도 많다. 난타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품바, 현장 노래방 등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로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한 달여 뒤인 5월 24~26일에는 대표 봄축제인 ‘길동무 꽃길축제’가 막을 연다. 올해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를 ‘황룡정원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 물빛공연장 음악분수 앞에 무대를 만들고, 잔디광장에는 부채꼴 모양으로 ‘피크닉 관람석’을 설치하고 있다. 잔디밭에 여유롭게 앉아 공연과 황룡강 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을 듯하다. ‘피크닉(소풍)’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다. 코스모스, 꽃양귀비, 해바라기 등 알록달록한 봄꽃도 풍성하게 피어난다. 황룡강변 3.2km 구간이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인근 지자체와 상호 고향사랑기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양 기관은 평소에도 활발한 협력과 소통으로 ‘이웃사촌’ 같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 담양군과의 고향사랑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동화면과 영암군 군서면도 고향사랑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동화면과 군서면은 지난 2일 양 기관 직원 28명이 28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조성해 서로 기부했다. 5월 24~26일 열리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6월 29일 개최 예정인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 장성쌀도 홍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상호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4일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석형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네덜란드의 수질 개선 사례를 보듯이 우리 영산강도 수자원 및 생태계를 복원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영산강을 꼭 살려보자”고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 영괍읍에 소재한 이석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영산강 유역권 21개 민간단체 협의체이다. 이석형 후보와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영산강의 수질개선과 수생태 회복에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영산강의 자연성 회복을 통하여 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자원의 기능을 제도적 공론화의 틀을 갖추어 영산강이 남도민의 품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결의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일부터 ‘텃밭체험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장소는 장성읍 영천주공아파트 인근이며, 선착순 모집한 160세대가 11월까지 무료로 텃밭을 일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4일 “각 지역 농업단체들과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잇따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석형 후보는 “약무농업 시무국가(若無農業 是無國家·농업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의 정신으로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민들이 잘 사는 나라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광군과 장성군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영광군 참여단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영광군농민회,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영광군여성농민회, 장성군 참여단체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이다. 이석형 후보와 농민단체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 지역의 활성화, 농민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농민의 기본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공약으로 제시한 농어촌 기본소득, 변동직불금 재도입 추진 등을 통해 농민들이 더 살기 좋은 담양·함평·영광·장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