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적극적인 항공순찰을 실시한다. 서해해경은 4월을 즈음해 기온 상승과 함께 해안과 도서지방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또한 이 무렵부터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늘어나는 등 사고 위험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통한 해상 안전 활동 강화와 함께 항공기를 동원한 예방 순찰활동도 적극적으로 펴기로 했다. 서해해경은 무안고정익항공대의 순찰기를 비롯해 목포 및 여수, 군산항공대의 헬기를 동원해 봄철 행락객의 안전관리를 위한 순찰활동을 늘리고, 원거리 출조 낚시어선과 조업 어선의 해양안전 제고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휴어기 외국어선의 불법어획 활동과 조업구역 위반 및 고래 포획, 밀입국 감시활동을 늘리는 한편, 적조 및 괭생이모자반 분포예찰 등과 같은 해양환경 순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해해경청 항공단 관계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순찰 및 구조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해양 안전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 기획실과 함평군 기획예산실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과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장성군 일자리경제실과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장성군 보건소 보건정책과와 담양군 관광과 공직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장성군 환경과, 고창‧영광군 종합민원실 3개 기관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장성군 공직자들은 기부 실천과 함께 5월 24~26일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들의 활발한 기부 실천이 미래를 희망차게 한다”며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18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이기원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이기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와 푸드테크학과장을 맡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 들어 식품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2월 전라남도, ㈜더본코리아 등과 협약을 맺고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푸드테크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이 교수는 푸드테크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향후 전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트로트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장성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7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는 ‘청년딸기코칭학과’, ‘스마트축산학과’ 2개 과정에 총 56명의 신입생이 참여한다. ‘청년딸기코칭학과’는 딸기 재배에 관한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지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스마트축산학과’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관리법을 전수한다. 뛰어난 종자를 보유한 장성 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08년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7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1일 지역 외식업체와 함께 상무대 장병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군은 상무대 장병 1400여 명에게 장성 떡갈비 버거, 토마토 파스타, 랍스타 구이, 장성사과즙, 샐러드, 태극기 문양 쿠키 등 장성산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다. 이번 장병특식은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체계적인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 장성군은 앞선 9월,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특화음식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급식’ 품평회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병특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식업 경영자와 청년들이 소중한 현장 경험을 쌓았을 것”이라며 “장성 먹거리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진남파출소는 11일 오전 11시 교통약자 전동휠체어 등 보행자 교통사고 및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진원 이장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진원 선적 마을이장(23명)들께 농번기철 농기계 이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농노 및 주요 도로에 농기계 등 무단 방치로 인한 사고 예방과 최근 지능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A.I 화상통화이용)을 예방하기 위해 관공서 및 자녀사칭 문자 등에 대해 늘(의심하고)·꼭(전화끊고)· 또(확인하고) 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드렸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읍내파출소에서는 지난 9일 주민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자율방범대원들과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산책길과 주택가 골목길, 공원일대 구석구석을 합동순찰하며 주민들의 체감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순찰종료 후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는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협력치안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모든 주민들이 안전한 장성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청년층의 공직 이탈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양경찰이 조직 구성원 간의 동료애와 상호 존중 및 소통을 늘리고, 일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들어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MZ세대가 해경조직에 대거 임용되고 경찰과 경비함정이라는 조직 특성상 일부 경직된 문화가 해경에 있었다고 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상호 존중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모두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홍보물품(포스터) 등)을 제작 배포하고, 상호 존중 캠페인 활동사진 공모전 등을 전개하는 등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서해 해경은 이 캠페인의 실천을 위해 ’나이·직급 차별 없이 올바른 호칭 사용‘ 등의 ‘바·나·나 캠페인’ 문구를 마련하고, 상호 존댓말 사용하기, 부당한 업무지시 하지 않기,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기 등과 같은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국내 법률로 규제하고 있는 마약류 중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 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을 비롯한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된다. 양귀비를 아편 생산 목적으로 대규모 재배하는 사례는 국내에서 찾기 어려우나, 일부 어촌과 도서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있다. 또한, 대마는 마약류 취급자로 허가받은 재배자가 섬유나 종자를 얻기 위해서 또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가 연구를 위해서 재배하는 경우 등 극히 제한된 목적에 의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최근 인적이 드문 어촌·도서지역뿐만 아니라 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심의 주택 실내에 각종 기구를 설치하여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하는 사례도 지속 적발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불법행위는 끊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지난 임시회에서 대표 위원으로 선임된 장성군의회 나철원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3명을 더하여 총 4명이 선임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채권·채무, 공유재산 및 물품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적정성 및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고재진 의장은 “결산검사는 장성군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만큼 전년도의 예산 집행이 당초 승인된 대로 적법하게 진행됐는지 결산검사 위원님들이 꼼꼼하고 면밀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 의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인구정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길잡이’ 책자가 발간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길잡이’에는 청년, 일자리, 결혼, 임신, 출산부터 다자녀, 다문화, 귀농‧귀촌에 이르기까지 15개 분야 170여 개 인구정책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민원실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장성군 누리집에서 파일을 내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보건소가 12일부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일상의 행복 속으로’를 운영한다. ‘일상의 행복 속으로’는 암을 이겨낸 사람과 그 가족들의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극복 의지를 높이는 건강 관리 사업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진행하며 광주전남암통합지지센터 연계 전문교육을 비롯해 숲 체험, 원예‧요리교실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암 환자 및 가족들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재가 암 환자 대상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보충 영양식 제공 △저소득가구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61-390-834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