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2021년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 운영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21년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정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해 자체 내장된 음향장치가 경보음을 울려주는 소방시설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하는 소방시설이다. 

 지난해 12월 대전시 유성구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사이 어린자매 2명이 주방에서 조리중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화재경보기가 작동되자 경보음을 들은 이웃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초기화재를 진압해 화재확산을 막은 사례에서 보듯 주택화재경보기는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주택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장흥소방서에서는  ” 일반주택에 대한 주택화재경보기 자율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문구 송출 및 케이블tv 주택화재경보기 홍보영상 송출, 플래카드 게첨 대형판매시설 전단지에 홍보문구 표출 등 군민 생활밀접형 전방위 홍보활동을 연중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 모두가 잠든 시간 화재 시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주택화재경보기를 각 가정마다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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