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8분경, 포항 송도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어선(A호, 3.47톤, 승선원 1명)이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사고신고를 접수한 후 해경구조대0, 연안구조정 등을 즉각 사고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고, 사고어선은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모래 유실 방지를 위해 수중에 설치된 수중방파제(잠제수역)에 얹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좌초된 어선에 해경구조대원들이 잠수하여 선체를 확인한 결과 파공 등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포항해경 구조대는 오전 11시경 사고어선 A호에 대해서 이초작업을 완료하였으며 민간해양구조대 B호에 의해 포항 구항으로 예인되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잠제수역은 다른 해역보다 수심이 얕아 좌초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항해 시 안전에 유의하여 운항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13일 전국 기업과 협회 등 협업으로 일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플랫폼 기업 주)커넥트 스페이스(대표 하시우, 대표 남성화)와 파트너사인 전국을 대상으로 사람의 내외적환경을 정리수납을 활용한 특화된 국제 정리수납 컨설턴트 협회(대표 김현정)는 외교부 허가업체이며 데이터 저장 분산 관리운영을 특화한 한중일 IPFS IDC연합회인 한중일 4차 산업 진흥회(이사장 박원규, 대표 정환옥, 부회장 정세연, 고문 김연진) 창업자분들과 미래사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미팅을 진행하였다.한중일 4차 산업 진흥회의 건의로 주)커넥트 스페이스와 국정수(국제 정리수납 컨설턴트 협회) 양사가 한중일 4차 산업 진흥회 실무진으로 합류하였다.앞으로 3사의 활동 범위가 더 넓어져 많은 분야에 걸쳐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등을 활용한 실물경제 시장을 확충하고 전국의 소상공은 물론 기업이나 기관들과도 협력하여 누구에게나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또한 국정수를 중심으로 전국의 취약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만들어 진행 예정이라고 하니 요즘 보기드문 경제인 미담의 한 사례라고 보여지고 기대가 크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왕인실에서 지역 문화 분야 최고 권위의 ‘제65회 전라남도문화상’을 시상했다.수상자는 문학부문 문두근(73) 시인, 예술부문 김영태(76) 타워아트갤러리 관장, 김용선(76) 한국화가, 학술부문 강성호(62) 순천대 일반대학원장, 조성남(61) 세한대 교수, 김선종(49) 동신대 교수다.문두근 시인은 1980년대 순천문학동우회를 결성, 문예지 순천문학을 창간해 지역 작가의 창작활동과 문단 등단을 지원했다. 또 한국문인협회 순천지회를 창립해 순천문단 창간, 순천지역 최초 문예대학 개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영랑 김윤식 연구전문가로서 국문학 분야 논문 12편을 발표하는 등 문학이론과 창작에서도 뚜렷한 실적을 거뒀다.김영태 관장은 한국 최초로 소치일가전(1991~2014총 8회)을 열어 호남미술(남종화)을 조명했다. 부산, 울산, 포항에서 호남작가 초대전을 열어 호남미술을 영남지역에 소개하는 한편, 한중수채화 교류전과 해외전시를 통해 한국미술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김용선 화가는 한국미술협회 전남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예총 진도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지자체, 대불산단 입주 기업이 조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손잡고 나섰다.전남도는 13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도내 조선해양기업 대표 및 노동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을 개최하고, 조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공동건의에는 전남도,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를 비롯해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과 이 두 기업의 협력사 협의회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건의사항은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인상 ▲외국인력 도입 간소화 등 절차 개선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의 사무소 승격 ▲정부 산단대개조 사업에 전남 서남권 산단 지정, 총 5건이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사 결과, 2022년 전남지역 조선인력은 1천219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기업 등 산학연관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조선인력 수급 지원 TF팀’ 운영, 현장에서 요구하는 조선인력 부족 해소 방안을 이번 공동 건의문에 담았다.전남도는 지역의 뜻을 모아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13일 연말연시 이동 및 모임 자제를 호소하는 방역 캠페인을 개최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코로나19 확산 여기서 막아야 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속 최근 도내 하루 확진자가 80명을 돌파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등 위기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추진했다.캠페인은 전남도와 시군,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 목포역을 비롯한 도내 모든 시군의 번화가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현장 캠페인으로 펼쳐졌다.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목포역에서 발표한 도민 호소문을 통해 “전남도는 2년간의 코로나 시국 중 가장 위중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낮아진 경각심을 다잡아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또 “오미크론 확산을 차단하고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함께 연말연시 이동 모임 자제, 타지역 가족 지인 간 접촉 최소화, 타지역 접촉 후 PCR 검사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최근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에 따라 접촉자 2천225명을 전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그동안 생활 불편 개선 및 위기 가구 발굴 등을 통해 3만 6천219가구에 60억 원을 지원, 명실상부 전라남도 대표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했다.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온라인 소통(줌연결)을 포함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대회’를 열었다.행사에선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22개 기동대원 등이 참여해 한해 성과를 나눴다.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기탁금 전달식, 경진대회 시상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기탁금은 최재현 ㈜동신이엔지 대표, 박우영 목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 7개 기관과 박춘희 등 개인이 1억 300만 원을 모금했다. 특히 함창환 전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은 제4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받은 시상금 200만 원을 기탁해 귀감이 됐다.우수사례는 2개 분야, 38건을 접수해 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군 분야는 대상 해남군, 최우수상 강진군, 우수상 보성군, 장려상 순천시, 장려상 완도군이 수상했고, 협력기관 참가상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제주 서귀포시와 함께 전남 고구마 생산 농가와 서귀포 감귤 농가를 돕기 위해 전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에서 ‘한라-백두 귤구마 공동 특판전’을 펼친다.이번 공동 특판전 명칭은 두 기관 상생협력의 상징성을 위해 각 지역 명산인 ‘한라산’과 ‘백두대간 지리산’을 타이틀로 넣고, 감귤과 고구마를 합성한 단어 ‘귤구마’를 사용했다.두 지자체는 공동 마케팅으로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특판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전남 고구마와 서귀포 감귤을 공동 상품화해 3천 세트를 판매한다. 각 세트는 꿀고구마 5kg과 감귤 13.5브릭스 이상 5kg으로 구성했다.판매가격은 3만 7천180원으로, 현 시세 4만 7천 원보다 21% 저렴하다. 이에 더해 최대 2만 원 한도로 구매액의 20%까지 할인하는 농할쿠폰과 남도장터 특별 20% 할인쿠폰까지 적용하면 최대 61%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소비자가 제품을 문제없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주문을 받으면 전남도와 서귀포시가 각각 책임지고 고구마와 귤을 동시 발송한다.전남도는 겨울철 간식인 고구마, 감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2022년산 생김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고흥김은 올해 10,293ha의 면적에 총 102,930책이 시설되어 도화면 구암위판장에서 지난 11월 20일부터 생김 위판이 시작했으며, 위판 가격은 1포대(120㎏)당 최저 109,000원에서 최고 116,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수온으로 인해 김 양식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다행히 11월부터 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고 영양염 수치도 점차 회복되고 있어 지난해 생산량 11만 5천톤에 865억원의 실적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5천 5백톤에 51억원의 물김 위판으로 순조로운 생산량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 소득과 비슷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김 냉동망 지원, 우량 김종자 보급시설 등, 김양식 관련 6종 사업에 37억7천7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내년에도 6종 사업에 총 63억 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고흥김 생산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철저한 병해 예방, 김 양식시설 관리 등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 득량면은 지난 10일 득량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승권, 최성복) 주관으로 「이웃사랑 쌀 나눔」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쌀 기부자 등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득량면은 지난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십시일반으로 백미 3,640kg(10kg 274포, 20kg 45포)가 기탁됐다.기탁된 쌀은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59개소,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80세대, 마을이장 추천 복지사각지대 130여 세대에 전달됐다. 쌀 나눔 행사와 함께 동절기 안전점검 및 안부살피기도 병행 추진됐다.조승권 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쌀을 기부해 주신 40여 분의 주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면민이 행복하게 잘 살아가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울릉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응급환자 1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늘 새벽 00시 5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흉통 및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환자 A씨(여, 60대)가 급성 심근경색을 보여 긴급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동해해상에는 강풍주의보 발효와 함께 3~4m의 높은 파도가 이는 등 기상이 불량하여 소방 및 해경 헬기가 뜨지 못하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저동항으로 급파하는 한편 울릉파출소에 응급환자를 저동항으로 이송하도록 하였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저동항에 도착한 A씨와 의사 1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오늘 새벽 00시 49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묵호항에 입항해 오늘 아침 7시 12분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시 동인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높은 파도와 강풍 등의 악 기상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무사히 이송해서 다행이다”며, “기상이 불량하더라도 24시간 상시 대기태세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1일까지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축산물이력제는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 단계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다.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이력을 추적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이력제 시스템의 데이터를 분석해 준수사항 위반이 추정되는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개체식별번호 부착 상태 ▲축산물이력제 전산 시스템과 일치 여부 ▲출생·폐사·양도·양수 신고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계도 조치한다. 미신고·신고기한 초과·거짓 신고 등 위반사항에 대해선 500만 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7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 사육단계 축산물이력제 점검에 나서, 이력제 준수사항을 위반한 4농가에 2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정기적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물을 공급하겠다”며 “축산농가도 스스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을 지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전국 첫 시행한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건강꾸러미 판매만으로 억대 고소득을 올린 농업경영체가 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도내 건강꾸러미 전체 판매액은 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 원)보다 4배나 늘었다. 올 한 해 매출액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곳은 2개 농업경영체로 장성과 순천에서 나왔다. 이밖에 3천만 원 이상을 판매한 농업경영체는 12곳, 2천만 원대는 7곳, 1천만 원대는 13곳에 달한다. 최다 매출액을 기록한 장성 ‘백련동 편백농원(대표 정순임)’은 편백나무 캐릭터 도마만들기와 편백나무 키우기 등 제품을 판매해 지난해 5천500만 원보다 2배 많은 1억 1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순천 ‘농업회사법인 (주)에스펠리어(대표 백종원)’가 반려식물 심기 등 건강꾸러미로 1억 200만 원 상당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여수 ‘주식회사 소셜바이오(대표 나유선)’는 돌산 갓김치 만들기로 8천200만 원을, 여수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가 7천800만 원을, 화순 ‘약선향기’가 6천900여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 같은 성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