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2021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제 활성화와 방역 두 가지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하며 예산 7천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특히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유치를 통해 대형 사업들의 청사진이 완성됐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선사했다.대내외 주요 지표에서도 좋은 평가가 있었다.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으며 3년 연속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 행정안전부 2020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진흥 유공 국무총리표창,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종합평가 대상 등을 수상했다.보성군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백신 접종률로 가장 먼저 집단 면역을 형성해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시대를 맞이했다.특히 공무원 여비 등 행정 경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노력을 통해 부채 없이 군민 1인당 10만원의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했으며 전국 최초로 백신 접종 인센티브 지급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 덕분에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2021년까지 830억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이 판매되며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소상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사)김일기념사업회는 지난 27일 금산면 소재 김일 기념체육관에서 김일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김일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故 김일 선수는 고흥 금산 출신으로 1960~1970년대 박치기 한 방으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국내외 프로레슬링계를 주름 잡은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이다.군은 故 김일 선수를 추모하고,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잊혀져 가는 프로레슬링의 부활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사업비 4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청동 재질의 높이 5m의 규모로 건립했다.(사)김일기념사업회 김순길 운영위원장은 “김일기념사업회 회원들의 열망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침내 오랜 숙원이었던 김일 동상을 건립 할 수 있게 됐다”고 하였다.송귀근 군수는 “김일 선수가 대한민국의 영웅으로 오래 기억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후 홍보센터 건립도 잘 추진되어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피해를 회복하고,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방역지원금과 방역물품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대상은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지난 15일 이전 개업 사업체다. 유흥시설, 노래방, 식당․카페, 학원 등 전남지역 약 12만개 사업체가 해당한다. 금액은 사업체 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1인이 다수사업체를 보유한 경우 최대 4개를 지원한다. 지난 18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에 해당한 소상공인은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한다. 일반 소상공인 중 버팀목플러스 또는 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경우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한다. 이밖에 소상공인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한 지난 11월 또는 12월과 확산 이전 기간의 매출 감소 여부를 판단해 지급한다. 중기부의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온라인 간편 신청(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고령 사업자의 신청 편의 제공을 위해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전용 콜센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주목한 전라남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주기 연구개발(R&D)․산업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화순군과 함께 매년 10억 원을 들여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가 있으나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분야 우수 아이디어 발굴에서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올해까지 케이블루바이오(주), ㈜씨앤큐어, ㈜에이엔셀바이오 등 8개 창업기업을 지원해 공정 개발, 시제품 개발, 특허 출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케이블루바이오(주)는 84개 암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어 혈액암 진단, 치료 효과 판정 등에 활용 가능한 NGS패널의 시제품 개발과 성능 평가를 지원받아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분자진단 분야 세계 최고 저널에도 발표했다. 암 이상증후와 변이 재발까지 동시 검사해 신속한 진단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씨앤큐어는 면역 항암제 및 후보물질의 대량 배양공정 개발과 독성시험을 지원받아 박테리아 매개 면역치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국지도발, 대테러, 재난구조작전에 여념이 없는 11공수특전여단을 찾아 위문하고, 전남에서 발생한 재난 등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큰 힘을 보태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자리에는 11공수특전여단장과 참모, 김기성․박종원 전남도의원, 정광현 담양 부군수가 함께했다.김 지사는 11공수특전여단장 및 참모들과 간담회에서 “태풍 등 재난 극복과 전남도의 여러 행사를 많이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해 구례․곡성 수해 발생 시 전 부대를 투입해 헌신적으로 복구 활동을 벌여,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이어 부대 현황 브리핑을 청취한 김 지사는 “11공수특전여단은 전시 임무인 특수정찰, 비정규전, 안정화 작전을 위해 평소 교육훈련과 경계 작전에 매진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한 부대”라며 “건실한 부대 관리를 기반으로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고 전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부대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도는 매년 도내 주둔한 육군 11공수특전여단 등 15개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방위작전과 치안 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군‧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리나라는 현재 헌법상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무상교육(의무교육)으로 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타시·도보다 선제적으로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광주지역 학부모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무상교육의 체감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치원은 수익자 부담원칙이라는 명목으로 학부모가 부담하는 비용이 일부 존재해 무상교육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유치원의 대표적인 수익자 부담금인 급식비와 특성화프로그램 경비 부담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지원 및 유아학비 증가로 해소되고 있지만, 대다수 구매하는 졸업앨범 비용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이다. 2020학년도 광주 일선 초등학교의 수익자부담금 집행내역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대다수 병설유치원의 졸업앨범 1인당 단가가 초등학교 졸업앨범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S초등학교의 경우 졸업앨범 1인당 단가가 45,000원인 반면에 병설유치원은 66,000원(졸업앨범+액자 77,000)으로 약 2~3만 원 차이가 났다. 또한, 졸업앨범 납품업체가 동일하지만 병설유치원 단가가 더 높은 경우도 일부 확인됐다. 이러한 단가 차이의 원인으로 ▲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공동 납품업체 선정을 하
눈에서 렌즈와 같은 작용을 하는 부위인 유리체의 표면에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붙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렇게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날파리증, 혹은 비문증이라 부른다. 단순 스트레스나 눈의 노화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심각한 안질환의 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면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문증은 눈에 먼지 같은 것이 붙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비문증은 각막에 먼지가 붙은 것보다, 여러 원인에 의해 유리체 안쪽에 부유물이 발생하여, 그것이 떠다니는 것을 보는 것이 원인이다. 따라서 비문증이 발생한 사람이 눈을 계속 깜박이거나, 안약을 점안한다고 해서 비문증이 개선되거나 사라지는 일은 많지 않다. 이 수정체 부유물은 대부분 심한 스트레스, 눈의 피로, 안구의 노화로 발생하므로, 비문증을 자주 경험하시는 분이라면 눈을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비문증은 스트레스와 눈의 피로가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평상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과 더불어 눈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은 비문증이 발생할 가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음식점에서의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화재는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한 기름때가 주변에 쌓이고 조리기구의 불씨로부터 시작해 후드와 덕트 안에 쌓여있던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연소 확대하는 경우가 많다. 후드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로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정기적인 주방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한 화재를 대비해 주방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K급 소화기도 함께 비치해야 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음식점에서 덕트는 꼭 필요하지만 화재에 무척 취약하다”며 “평소 기름때를 자주 제거하고 주방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상에 대해 현장지도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의 결함이나 오작동으로 인해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하는 것이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18개소를 대상으로 ▲비화재보 관리 프로그램 개발 운용 ▲수신기 오작동 대처요령 스티커 배부 및 관계자 교육 ▲주요 오작동 발생 사례 설명 등을 진행한다. 김성진 예방안전과장은 “비화재보 출동으로 불필요한 소방 출동력의 낭비예방을 위해 컨설팅을 추진하여 소방시설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산촌을 중심으로 설치 사례가 많으며, 가스보일러와 달리 설치·검사 등 안전관리 규정이 없어 예방 관리가 취약한 편이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가까이에 불에 타기 쉬운 장작이나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아야 하며,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보일러실 인근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투입구를 열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측면에 서서 열어야 한다. ▲보일러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그을음을 제거하고, 타기 쉬운 천장 등과 맞닿아있는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워야 한다. ▲보일러를 시공할 때는 반드시 전문 업체를 통해 시공하고, 연 1회 이상 정기점검을 받도록 해야 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는 많지 않지만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주택화재의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16대 청장에 강성기(姜聲基) 경무관이 27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성기 청장은 취임식에서 "날로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해양경찰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평시에 실전과 같은 꾸준한 반복 훈련을 통하여 해양주권수호와 국민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현장 친화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각 자 맡은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능동적·선제적 업무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동료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강성기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7년 간부후보 45회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국회연락관, 법무팀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제주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국제정보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2년 동해해경청장 직급상향 직제 개정 시 치안감으로 승진 보직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대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취임식 후에는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최근 목욕장발 코로나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수마스크 긴급 지원에 나섰다.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도내 영업 중인 목욕장은 325개소이고, 영업주 및 종사자는 총 1천466명이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3밀 환경(밀폐밀접밀집)인 목욕장의 세신사 등 종사자가 탕 안에서 마스크가 금방 축축해져 마스크 착용을 아예 꺼리는 사례가 많다.이 때문에 최근 한 달간 목욕장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수 38명, 광양 17명, 무안 12명, 영광 10명, 해남 6명 등 총 83명이나 된다.이에따라 전남도가 목욕장발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방수 마스크 1만 2천300개를 구매해 목욕장 325개소에 배부했다.전남도는 또 오는 1월 7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목욕장 출입자 방역패스 및 종사자 주1회 PCR 검사 등 방역 전수점검도 실시키로 했다.중점 점검 사항은 ▲방역관리자 운영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출입자 방역패스 확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음식 섭취 금지 등 목욕장 의무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전남도는 지난 2일부터 목욕장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