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실제 경작사항과 토지대장이 일치하는 않는 농지원부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관외 경작자와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1,689건을 포함 올해말까지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또 농지법에 따라 매년 정비 중인 소유권 변경, 중복작성, 임차기간 만료, 농가주 사망, 경작면적 미달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실태 조사를 통해 불법 임대차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농지처분명령과 이행 강제금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와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통해 공적 장부인 농지원부의 기능을 강화해 공익직불금 부정 수급을 차단하는 동시에 농지소유 임대차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청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군청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은 최근 토지분할 허가부터 토지분할 및 지적 공부정리까지 한 번에 접수받아 처리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했다. 종전에는 토지분할 관련 개발행위허가를 취득한 후, 최종 허가증을 첨부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분할 측량신청을 했던 기존 절차를 개선하여 최종 허가 전 개발행위허가 신청과 동시에 지적측량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발행위허가를 득하기까지 7~15일 정도 소요됐고, 지적측량신청부터 최종측량까지 5~20일정도, 총 35일이 걸렸다면 간소화 서비스 시행으로 처리절차가 개선됐다. 이번 개발행위허가 토지분할 절차 간소화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은 1회 방문으로 토지분할 허가부터 지적공부 정리까지 가능해졌으며, 처리기간도 15일 정도 단축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개발행위허가 토지분할 절차 간소화 서비스와 같이 앞으로도 군민의 편의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행정복지센터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규봉, 박청지)는 최근 진도읍행정 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기만료에 따른 위원 해촉 및 위촉,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기타 발전방안 논의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장인 김규봉 진도읍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와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청지 공동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우리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의 촘촘한 인적안전망으로서 진도읍 복지허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군 희망청춘 아카데미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희망청춘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2일(월) 밝혔다. 지난 6월 18일 개강한 희망청춘 아카데미는 올 연말까지 매월 2회 실시하며, 청년들의 창업활동 등을 지원한다. 조정란 JR금융경영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필수적인 금융관련 교육과 창업 정책 자금 안내, 농수산물 유통·마케팅 관련 사업 안내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된 청년 창업 스쿨이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며, 이날 교육에는 예정 모집인원 30명을 초과하는 36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청들의 경제활동과 창업 지원 등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지속 진행해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25일 진행되는 희망청춘 아카데미 제2강은 퍼스널컬러 진단(나만의 색 찾기) 강의로 오후 6시30분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진도군청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군 전경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배수개선사업’에 의신‧고군‧군내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334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월) 밝혔다. 전액 국비로 진행하는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침수가 발생되는 50ha 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배수로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3개 지구는 국비 334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고군지구(292ha)와 의신지구(137ha)에 각각 150억원과 84억원 총 234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하반기 세부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사업 착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군내지구는 군내간척지와 배후지 100ha에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진도군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침수피해 농경지 해결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방문건의 등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경지 침수피해에 따른 주민 불편을
진도군 정책간담회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진도군 정책간담회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군 정책간담회 모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은 4일(목)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 건의사업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도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군정현안과 SOC 사업 등 국비 확보 필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비롯해 이동진 진도군수, 김상헌 의장, 김희동 전남도의원, 군청 국·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진도 지역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진도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중앙부처와 국회에서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간담회를 통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금호호-군내호지구 농촌용수 연결사업 ▲국도 18호선 도로 확장공사 ▲국가어항, 지방어항 건설사업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조도대교 건설) ▲진도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분야별로 추진해 273억원의 경제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위기를 기회로’라는 목표로 지역민을 위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9로 타격을 받은 일자리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480개 창출을 통해 얼어붙은 고용 시장 안정화를 추진한다. 생활방역과 환경개선 등 공공 분야와 노인 일자리,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비롯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관광자원화 개발사업 ▲마을단위 개발사업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등 270여억원 규모의 굵직굵직한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개발사업 추진시 지역경제에 직접적이고 단시간 내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노무비, 자재비, 장비 임대료 등은 6월 말까지 집중 집행하고 관내 업체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8억원을 투입,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을 지원한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 보험의 가입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 해소를 위해 농가 자부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국비 50%, 도비 10%, 군비 20%, 자부담 20%로 추진했다. 군은 잦은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군비를 추가 지원해 군비 30%, 자부담 10%로 농업인의 부담을 대폭 경감하여 추진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봄에도 이상저온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앞으로도 태풍·가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농가 자부담을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만큼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은 벼(6월 26일까지), 대파(6월 19일까지) 등 품목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 할 수 있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은 지난15일(금) 청정진도 생활방역단의 발대식을 갖고 생활 속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정진도 생활방역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운영하는 ‘진도형 공공분야 단기 일자리 사업’중 하나로 40명으로 구성‧운영 한다. 18일(월)부터 4개월간 운영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발 맞춰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집단거주 시설 등 방역 사각 지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주 15시간에서 30시간 등 근로시간에 따라 매월 67만원에서 134만원까지 임금을 지급 받는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진도형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을 통해 단기 일자리 시장 안정과 고용상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청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은 최근 인근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에 대비해 군민 안전을 위한 지진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월) 밝혔다. 먼저 군 산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수) 지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영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영유아 시설, 학교 등 교육시설과 경로당, 복지관 등 다중이용 시설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해양안전관에 지진 규모에 따른 진동과 위험정도를 체감하고 대피 요령 등을 교육하기 위한 ‘지진체험 시뮬레이터’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지진 대비 교재도 제작하여 도서관 및 관내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진도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군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지진 발생을 대비한 대응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은 내수면 불법어업 근절과 환경정화를 통한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내수면 명예감시관 17명을 위촉하고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11일(월) 밝혔다. 최근 낚시가 레저 스포츠로 각광을 받으며 진도군을 방문하는 낚시객이 급증하며 투망‧통발 등 불법어업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민들과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명예감시관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군은 위촉된 명예감시관에게 조끼와 완장 등 활동용품을 지급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수면 보호를 위한 전문 단속 체계를 마련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연평균 3만명이 방문하는 내수면 낚시객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근절 교육과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단속 등을 통해 주민과의 마찰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유도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청년센터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 기자]진도군이 오는 5월 14일(목)까지 ‘청년 창업 스쿨’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진도군 청년센터 또는 진도군청 일자리투자과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진도군에 거주하는 만 4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 창업자 30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 스쿨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9회에 걸쳐 운영되며 창업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경영자 마인드 함양,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증대 전략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을 배려해 교육시간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시간에 진행하는 등 현장을 고려해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사업과도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 개장과 연개해 진도읍과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창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