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도서 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닥터 헬기’ 이·착륙장 2곳을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로 건설 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 예산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도면 외병도와 청등도에 닥터 헬기장을 건설한다. 닥터 헬기장은 응급 환자와 인명·재산 피해 등의 사고 발생 시 현장 접근성 향상과 항공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의료 취약 도서 지역 응급 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조도면 창유리 헬기 이·착륙장을 시작으로 관매도, 내병도, 맹골도, 가사도, 대마도, 관사도, 서거차도, 동거차도, 성남도, 나배도, 옥도까지 총 12개소를 건설 완료했다. 진도군 섬 중 100인 이상 거주 섬에는 모두 설치 되었으며, 향후 5년 이내에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닥터 헬기는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 응급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지속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진도아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한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50억원 소진시 까지 10%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상품권 구입은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18개 모든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판매되는 고액권인 50,000원권을 포함해 10,000원권, 5,000원권, 2,000원권 총 4종으로 판매된다. 지역 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구매시 상품권 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월 70만원, 연 6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구입이 제한된다. 또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1,300여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신청은 군청 경제마케팅과와 읍·면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진도아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7월 첫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30억원을 발행해 260억원이 판매되어 관내 상가의 매출증가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지역 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 유통을 더욱 확대해 지역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귀농 분야 보조사업과 융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조 사업은 2월 10일(수)까지, 융자 사업은 2월 8일까지(월)로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에서 접수 받는다. 먼저 보조 사업은 ▲귀농인 정착지원 ▲영농자재 지원 ▲귀농인 청장년 창농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농가주택 수리 등 총 3억6,200만원을 지원한다. 융자 사업은 농업 창업, 주택 구입과 관련 연 2% 금리로 최대 3억7,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65세 미만으로 진도군 전입일 기준 5년 이내 귀농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귀농인 유치를 위해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시행해 진도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적극적인 치매 조기 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가 의심되면 치매검진 업무협약 병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 치매 관련 전문의 진단과 감별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비용은 군에서 지원하며, 치매로 확진된 환자는 등록 후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치매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진도군 치매안심센터(061-540-6966),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인구가 1만3,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43%에 달하는 진도군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만큼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청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지난 11일(월)부터 정부에서 지급 중인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에 대해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11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업소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지방자치단체 방역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아 이행한 소상공인과 매출감소 일반업종 소상공인이다.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은 300만원, 식당·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원이 지원된다.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이고 2019년 대비 2020년 연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과 새희망자금 기수급자는 1차 신속지급 대상으로 온라인 전용사이트 ‘버팀목자금.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에 따른 자세한 문의 사항은 버팀목자금 콜센터(☎1522-3500), 인터넷 “버팀목자금.kr”에서 온라인 채팅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진도군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신청을 돕기 위해 진도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의회가 13일(수)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제265회 임시회는 신축년 첫 회기로 올해 집행부의 군정 방침과 역점 시책을 확인하는 2021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의회는 군민의 고충이 녹아든 현안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개선 방안을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이를 적극 반영해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포함한 포스트 코로나 관련 정책 수립과 그린에너지 사업 추진과 관련 군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금례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진도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신중한 점검의 회기가 되었다”며 “의회에서도 항상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상황 점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사진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에서 생산된 쌀이 국내 대형 리조트인 소노호텔&리조트(대명 쏠비치 리조트)에 납품된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매월 11ton씩 연간 140여ton(6억원 상당)의 진도 아리랑 쌀이 소노호텔&리조트 본점을 포함한 전국 22개 리조트에 납품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말 소노호텔&리조트 본사는 전국에서 쌀 납품을 요구하는 유명한 브랜드 18개 업체 중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친 후 진도 아리랑 쌀을 최종 선정했다. 또 소노호텔&리조트에 위치한 굿앤굿스(편의점)에도 진도쌀(1kg)이 판매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서울 SRT 기차역 판매점(2017년), 서울 종로구 농수특산품 판매장·광주광역시 유스퀘어 판매장(2020년) 등 기존 판매망에 더해 새로운 대규모 납품처를 확보함으로써 진도쌀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 쌀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진도 아리랑 쌀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인증 확대와 지난 2018년 준공된 최신식 미곡종합처리장 규모에 걸맞은 엄격한 품질 개선으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국내 최대의 리조트 기업인 소노호텔&리조트(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사무소가 지어진 지 28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진도사무소를 민원인들의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으로 새롭게 신축·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진도사무소 청사의 경우 시설이 노후화되고 주차 공간 등이 부족해 그동안 진도사무소를 찾는 농업인 등은 많은 불편을 겪었다. 작년 연말 국회에서 토지매입비 등 예산 27억의 사업비가 확정되어 올해 설계에 들어간 뒤 내년 상반기 착공,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신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사무실과 민원 안내실, 농산물검사 감정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농관원 진도사무소는 새로운 청사가 신축되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농업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진도군 농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농관원 진도사무소 신축을 환영한다”며 “신청사가 완공되면 맞춤형 농정 서비스를 위한 쾌적한 환경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관원 진도사무소 지난 1998년 농관원 해남·진도사무소로 통폐합돼 농정업무를 추진해 오다 지난 2019년 2월에 해남에서 다시 독립해 진도사무소로 21년 만에 부활했다.
진도군청-사진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적극 나선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명품 축산 농가의 효율적 육성을 위해 ▲친환경 악취 저감 시설 지원 ▲가금농가 ONE-STOP 민원 처리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 등을 확대 추진한다. 친환경 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올해 1억6,0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악취 저감 시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월 29일(금)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특히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입식 전과 출하 전에 실시하는 검사를 입식 7일전 신고를 하면 출하 전 검사까지 ONE-STOP으로 민원을 처리해 가금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으로 농장주변 소독과 진입로 석회 살포, 장화 갈아 신기 등 농장 단위 차단 방역에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축산물도 이제는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축산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친환경 악취저감 시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군청-사진자료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내고장 내직장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말 3만명 아래로 떨어질 위기였던 진도군 인구가 1월 7일(목) 현재 다시 3만1,000명을 넘어섰다. 진도군은 지난해 10월 인구가 3만233명으로 3만명이 무너질 위기였지만 올해 1월 초순 3만1,227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3만1,000명 선을 회복했다. 진도군 인구는 1968년 최대 11만명에 달했지만 취업 인구 유출과 사망으로 인한 자연 감소율 증가로 5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군은 지역 인구구조의 불균형과 인구감소 문제의 총체적 위기를 인식하고 범군민 차원의 참여만이 인구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인구 늘리기 운동’에 나섰다. 인구 3만명 회복에는 공무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조가 큰 몫을 했다. 진도군에서 직장에 다니거나 생활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기관·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했다. 우선 공무원들이 앞장서 전입 캠페인을 펴면서 주소를 옮기는 사람이 늘었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의 중심 지역인 진도읍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된다. 진도군은 보행자 중심의 보도 조성을 위해 시가지 한전주 등을 지하화 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진도군의 사업 구간은 진도읍 통샘 사거리(316m)와 남동교차로(523m), 지산면 인지리~십일시 도로(1.2km)이다. 총사업비 25억원의 예산은 한전 등 민간사업자와 진도군이 각 50%씩 부담한다. 진도군은 한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반기에 착공해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진도읍 아리랑 사거리 구간과 클레프 오거리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은 올해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지역까지 완료되면 진도읍 중심 도로에 전신주가 깨끗이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진도읍 중심도로가 전신주가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로 탈바꿈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 교통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한 상권 활성화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읍 종합개발사업을 추진, 총사업비 1,631억원을 투입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총 사업건수는 19개 사업으로 ▲진도천 정비(481억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115억원) ▲아리랑 굿거리 조성(100억원) ▲LPG 배관망 지원(277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116억원) 등이다. 국토부의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구)우체국 부지가 선정돼 64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115억원을 확보해 진도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진도읍 성내·남동·쌍정·교동리 일원은 오랫동안 인구감소와 건축물 노후화로 주거재생과 기초생활 인프라 부족, 마을 공동체 회복 등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그동안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 주민 교육·홍보, 전문가 자문 등 주민과 자치단체 등 여러 지원조직이 협력해 지역 내 사업을 발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