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음압 특수구급차를 도입,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음압 특수구급차는 병원 내 음압병상처럼 차량 내부 기압을 외부 대기압 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제작된 특수차량이다. 구급차에는 위급한 환자의 이송에 필요한 응급구조장비 세트, 음압덮개가 부착된 환자운반기, 저출력 심장충격기, 산소포화 농도측정기 등 20여종의 첨단장비가 탑재돼 응급의료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구급차보다 내부 공간이 넓어 이송 중 전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운전석과 환자가 있는 공간이 격벽으로 분리돼 의료진 등의 2차 감염을 차단하고, 감염병 환자를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상태로 의료기관에 후송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지역 내 확진자와 의심환자 발생 시 일반 구급차로 이송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면서 음압 특수구급차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차량 배치를 마쳤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음압 특수구급차의 도입으로 감염병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
진도군 유튜브-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언택트(untact)시대를 맞아 온라인 홍보에 관심을 두고 SNS 구독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어서오개 날좀보개‘ 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진도군의 여행지와 역사적 장소 그리고 특산품, 맛집 등 여행 코스를 매주 1-2개 영상을 제작해 구석구석 소개하고 있다. 영상물은 진도군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촬영·출연·편집 등 모든 과정을 외부 업체가 아닌 공무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방영된 주제는 인구 늘리기, 진도 아리랑몰, 낚시·등산·토요민속여행과 함께 대파·꽃게·김 등 제철 특산품을 활용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등을 알기 쉽게 제작,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콘텐츠 고민을 하는 공무원의 고심과 영상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 형태로 공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홈쇼핑 컨텐츠인 ‘보배섬 진도 찐쇼핑’은 농민들과 공무원들이 직접 울금, 표고버섯,
진도군 국민해양안전관 사업현장-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현안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난 15일(화)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국민해양안전관 사업 현장 등을 방문,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먼저 이 군수는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 공사장을 방문해 청사 준공에 따른 준비사항을 살폈다.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 건립되는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어린이 보호·일반방범·주정차단속 등 총 588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경찰과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등 군민들의 안전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완벽한 시공을 주문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진도항 인근에 10만여㎡ 규모로 건립이 추진 중인 국민해양안전관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마친 후 현황보고를 받고, 건설업체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진도군 직원 간담회-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이동진 진도군수가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업 부서를 방문, 직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4일(월) 지역개발과를 시작으로 이번 간담회는 교통과, 건설교통과, 진도항만개발과 등 주요 사업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과 협치를 강조해 온 이동진 군수는 사업부서 방문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실무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상 문제점과 부진 원인을 파악,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주요 사업 추진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직원들의 작은 고충도 귀담아 듣는 열린 행정을 통해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군 수산양식장-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이동진 진도군수가 코로나19에 대처하면서 어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수산양식시설 등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일(수) 진도군 의신면, 임회면, 고군면 일대의 김 육상 채묘장, 수산물 유통 등 수산양식시설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지원, 양식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미역·다시마·곰피 등 해조류 종자 배양 스마트 양식기술, 김 전략 품종 육성을 위한 육상·종자 채묘장 등을 방문, 수산 재해 대비 사전 준비 상황 점검과 양식 수산물 적기 출하 등을 강조했다. 또 수산물 유통과 소비 촉진 등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과 미역 등 건어물, 전복 유통 현장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당부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수산 산업은 미래지향적이고 지역발전의 비전이 제시된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라며 “경영 안정 등을 위해 어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군청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투입, 벼 병해충 긴급방제와 배추 뿌리혹병 약제 지원에 나섰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과 장마, 태풍 등 고온다습한 기후로 도열병, 문고병, 세균성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이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우선 예비비 2억여원을 긴급 투입, 벼 생육후기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병해충 중점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뿌리 이상증대, 부정형 혹이 발생해 작물의 괴사와 생육불량을 일으키는 병인 배추 뿌리혹병 예방을 위해 예비비 3억여원을 투입해 적용 약제를 적기에 살포 할 수 있도록 방제 약제도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매우 좋지 못한 기상조건으로 방제 적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벼멸구의 밀도가 높고 증식속도가 빨라져 벼 수확에 결정적인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반드시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2019 진도문화예술제 강강술래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0 진도문화예술제’와 ‘2020 진도아리랑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과 더불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일환이다. 진도문화예술제와 진도아리랑축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집대성한 행사로 27개의 공연과 경연, 전시회, 체험행사로 이루어져 진도군의 문화예술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한달동안 열려 약 3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국악제와 대한민국 고수대회, 청소년국악제,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대회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진도군 문화예술 대표 행사로 거듭났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 추세에 있으며,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진도군도 지난 8월 17일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진도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고 확진자가 국내·외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현실적으로 행사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조도면 진도노인복지관 협약식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 조도면과 진도노인복지관이 최근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너도나도 행복합니다’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 계층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41대 지원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섬이 많은 조도면 외부 지역 어르신들 가정에는 오승민 조도면장이 직접 선풍기 17대를 전달했다. 진도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조도면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각종 나눔 사업 등 지속적인 섬 복지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장마철과 태풍 등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청 전경-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군청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사항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토지와 건축물이다. 단, 불법건축물과 소송 진행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특별조치법은 과거 특조법에 비해 보증 절차가 상당 부분 강화되었으며, 특히 보증인 5명중 관내 법무사 4명 중 1명 이상이 의무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보증 수수료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농지법, 부동산등기 관련 과징금(과태료), 토지분할 허가의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읍·면장이 위촉한 5명 보증인의 보증을 받아 군청 민원봉사과에 확인서 발급신청서를 접수하면 보증취지와 사실관계 등 조사 후 2개월간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진도등기소에 등기를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벼 병해충 방제현장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17일동안 벼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강우와 지속된 장마로 비래해충 발생 시기가 7~10일정도 빠르고 멸구류,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벼멸구를 비롯 흰등멸구, 먹노린재,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을 중점 방제 대상으로 정하고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르게 병해충 기본 방제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1억원을 투입, 먹노린재 월동처를 중심으로 전지역 공동방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쪼 매년 2회에 걸쳐 관내 벼 재배면적 5,248ha, 2,632명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방제비 4억여원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방제 기술 집중 지도 기간으로 설정, 마을방송과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장마철 높은 습도와 병원균 발생 적당한 기온 등으로 도열병 포자가 증식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초기 예방과 적기 방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대교 발열 검사장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진도대교 입구에서 운영 중인 발열 검사장 근무에 자원봉사 등 군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아직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광주·전남 지역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피서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발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수산업경영인진도군연합회(회장 박남수)는 지난 18일(토) 22명의 회원들이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발열 검사장에서 발열 검사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 한국농업경영인진도군연합회(회장 박기태)도 주말 동안 회원 30여명이 발열 검사를 실시하는 등 동참을 희망하는 다른 단체의 문의도 늘고 있다. 특히 음료수와 빵 등 간식거리를 준비해 발열 검사장까지 찾아와 위문·격려해주는 군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발열검사장 근무 자원봉사에 참여한 민간단체 관계자는 “24시간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의 일손을 돕고 우리 손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기여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진도군 사진자료 제공진도 특산품 판매장 [전남투데이 서지성기자]지난해 7월 중순 개관, 1주년을 맞는 ‘쏠비치 진도’에서 보배섬 진도 특산품이 4억원 판매됐다. 특산품 판매장은 진도 지역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휴양과 레저 등 사계절 체류형 휴양관광지인 ‘쏠비치 진도’의 지하 1층에 진도 농수특산품 홍보관과 함께 지난해 7월 19일 문을 열었다. 군은 진도 농수특산품 홍보관에 2명의 고정 인력을 배치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산품과 관광지 안내 등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왔다. 1년만에 매출액 4억원은 관광리조트 ‘쏠비치 진도’로 인한 효과도 있지만, 보배섬 진도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이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으로 번지면서 급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산품 중 진도 울금 가공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제일 많았으며, 뒤를 이어 곱창 김, 미역, 홍주, 멸치, 구기자 순으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이 2,106억원을 들여 타워콘도와 관광비치호텔 등을 갖춘 ‘쏠비치 진도’는 객실 576실 규모로, 개관과 동시에 진도군이 전남 서남해안의 체류형 관광·휴양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