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젓갈타운 향토식당 카페 개장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23일 언텍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지도읍에 있는 신안젓갈타운에 풍경좋은 카페와 특산물인 젓갈을 소재로 한 향토음식 전문식당을 개장하였다. 카페와 향토음식 전문식당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장을 제공하고 아울러 젓갈타운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고자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2013년 젓갈타운 준공 후 활용하지 않던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1층은 향토음식 전문식당,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자 추진한 신안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기본 시설은 신안군에서 리모델링하고 운영에 직접 필요한 시설과 집기는 운영자가 시설하도록하여 운영자를 공개모집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이 날 개장식을 가졌다. 박우량군수는 “코로나19가 우리에겐 오히려 기회가 된 만큼, 심신이 지친 관광객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자”며 개장을 축하하였다. 신안젓갈타운은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에 105억원을 투자, 2013년준공하였으며 20개의 젓갈 판매점과 저장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년중 신안에서 생산되는
해남 세발나물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풍을 맞고 자란 천연 미네랄의 보고, 해남 세발나물 출하가 시작됐다. 해남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7농가, 20여ha의 면적에 재배되고 있는 해남 세발나물은 11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해 내년 5월까지 생산된다. 소금기가 남아있는 바닷가 간척지에서 자생하던 세발나물은 맛이 담백하면서도 향이 뛰어나 겨울철 미각을 살리는 채소로 최근 도시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수요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신선채소를 찾기 힘든 계절의 영양균형을 맞춰주고, 해변에서 자라기 때문에 칼슘과 칼륨, 천연 미네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세발나물 재배에 성공,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적극적인 생산기반 구축으로 매년 1,000여톤을 수확, 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 세발나물은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돼 품질이 고르고 외관이 깨끗하며, 영양과 식감, 저장성이 높아 학교 급식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국 세발나물 중 유일하게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으로 브랜드화에
임대 농기계 배달서비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에서 추진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8,800농가에서 임대 전년 대비 1,400농가가 더 이용하여 농업인들에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기계화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후 농기계를 불용 처리하고 신기종 농기계를 구입해 농가의 적기 영농을 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부권역(압해·자은·안좌·팔금·암태) 영농현장 농기계배달서비스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는 전 읍·면 영농현장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실시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으로 농기계 사용 중 사고위험을 줄이고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의 혜택 등 바쁜 농번기철에 편리하게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에서는 그동안 운송이 어려워 이용하지 못해 많은 애로를 겪었는데 전화 한번으로 영농현장까지 직접 농기계를 배달에서 회수까지 원스톱서비스로 매우 만족스러워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서비스를 당부하였다. 한편 올 4월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시행으로 7,400농가에 1억여원의 감면 해택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주정차 위반지역에 불법 주정차시 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하자, 주차장에 태양광으로 된 차광막 시설을 확대하자” 2020년 하반기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군민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8일에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5건 등 총 7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우수제안은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상정된 일반제안 29건, 공모제안 27건 등 총 56건의 제안을 각 분야별 민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제안 분야에서는 주차장 태양광으로 된 차광막 시설 확대, 관광객이 만드는 인생사진 명소 발굴, 메모리얼 벤치 설치, 도로교통위반 방지 시스템 구축, 노약자 등을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및 현황 구축 등 5건의 제안이 선정되었다. 또한‘365일 36.5도 해남이 해냅니다’ 땅끝희망 슬로건과 대흥사·두륜산에 대한 원격수업용 교육콘텐츠를 보급하자는 도립공원 활성화 공모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되었다. 이밖에도 창의성이
마스크 2200장 기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일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박길수)에서 보건용 마스크 2,200장을 기부 받은데 이어 신안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오배택)로 부터 사랑의 쌀 1004kg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목포신안시군지부 박길수 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준비한 마스크가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화공헌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사랑의 쌀 1004kg을 전달한 신안군 자율방범연합회 오배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서로 힘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되었다”며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사랑의 쌀 1004kg 기부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로 소득활동이 위축되고 동절기 한파까지 겹쳐 군민의 삶이 어려운 때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극복 노력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안군 보건소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보건복지부“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도비 등 4억 3000만원을 확보하고 섬 보건기관 의료장비 개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의료취약지인 농어촌지역 보건기관의 열악한 의료 환경개선과 의료장비·차량 등에 대한 기능보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8년 하의, 암태, 홍도, 가거도 등 4개소에 119억원을 투입해 기능확대형 보건지소를 신축하는 등 시설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장비 및 차량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확보된 예산으로 14개 보건기관에 의료장비 45대를 확충하고 보건사업 차량 9대를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사업 차량은 주행거리 12만㎞ 이상인 경우 교체대상이나, 섬 지역의 특수성을 꾸준히 설명하여 10년 이상 노후차량에 대해서도 교체대상에 포함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섬 지역은 보건지소의 의료서비스가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의료장비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환경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련재 문학의 집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2021년 문학창작공간인‘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할 3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생활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다용도실 포함), 개별 약 19.44㎡의 규모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모집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등단 3년 이상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작품계획서와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일체의 시설비용을 면제 받으며 월1회 결과물(원고)을 제출하면 된다.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실제 입주기간은 3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특히 2021년 입주작가는 온라인플랫폼에서 자신의 작품세계와 저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메종오브제( 임숙영 대표)냄비세트 1000개 기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16일 메종오브제(대표 임숙영)로부터 주방용 그릇 1,000세트(5,000만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그릇 세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안군복지재단에 지정 기탁되었으며 기부 물품은 신안군 관내 저소득층 주민 및 경로당 등에 지원 될 예정이다. 임숙영 대표는 “이번 그릇 세트 나눔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신안군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임숙영 대표의 나눔 실천이 코로나19와 겨울 한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귀감이 될 것이다”며 “기부 물품이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헀다. 메종오브제는 목포 대양산단에 위치한 생활도자기 제조업체로 지난해에도 신안군에 도자기 그릇 500세트(3,3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지면 김양식장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2021년도 친환경 부표 보급을 위한 사업비 32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을 통해 친환경 부표 약 32만개를 보급할 계획으로 군은 2025년까지 전체 양식업에서 친환경 부표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14일“친환경 김양식에 필수적인 친환경 부표 확대를 위해 어민 지원을 대폭 늘려 나갈 수 있도록 군비 투입 등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땅끝의 청정바다를 보유한 해남에서 가장 먼저 친환경 양식장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양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부스러지고 미세 플라스틱 알갱이를 발생시켜 해양쓰레기의 주범으로 지목되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고밀도 친환경부표 사업비를 대폭 확대해 전남 친환경 수산 양식을 주도하고, 해양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 친환경 부표 보급은 지난해에 비해 438% 획기적으로 늘어난 수치로, 현행 30%인 자부담 비율을 군비를 투입, 20%까지 낮춤으로써 어민 부담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의 대표 바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2020년 전라남도 제안 활성화 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해남군은 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고,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제안 활성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에 접수된 제안은 총 800건이다. 특히 공무원 외에 국민 참여율이 눈에 띄게 높아져 전년 318건에서 올해 458건으로 전년대비 44% 향상됐다. 이같은 제안 활성화는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 지원시책, 코로나19 위기극복, 두륜산 도립공원 활성화 방안 등 국민들이 관심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주제로 시기별 공모제안을 실시,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부서검토에서 채택되지 않은 제안일지라도 실무팀장들로 구성된 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해 군정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우수제안으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우수제안 선정과 포상을 추진한 것도 효과를 거두었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는 정책연구대회, 중견간부 시책발굴, 1직원 1제안 운동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시책 개발에 노력할 수 있도록 방안을 시행하고 있기도
안좌 퍼플섬 문브릿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지난 8월 홍콩 유명잡지에 소개되고, 10월엔 독일 최대 위성방송에까지 소개 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눈까지 사로잡아 가고 있는 신안 안좌면 형제의 섬 반월·박지도 “ 퍼플바다정원”이 흰눈에 쌓여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퍼플바다정원”은 지난 8월 퍼플섬 선포식 이후 100일만에 10만명이 다녀가 신안의 새로운 언택트 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 행안부가 꼽은 걷기 좋은 곳 “퍼플바다정원”은 문 브릿지(Moon Bridge)를 통해 반월도, 퍼플교, 박지도까지 7.6㎞에 덤으로 해안산책로를 따라 박지산 4.4㎞를 걸어서 관광을 할 수 있어 명실상부 서남권 최고의 트레킹코스로써 면모를 갖추고 있다. 눈에 쌓인“퍼플바다정원”은 몽환적인 모습을 연출해 보기 힘든 광경을 만나 볼 수 있다.
금강산 명품 둘레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읍의 진산(鎭山)이자 군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해남군 금강산에 명품 둘레길이 조성된다. 해남군은 금강산 일대에 총연장 34.26km의 둘레길을 조성한다. 둘레길은 금강산, 만대산 일대 기존임도와 등산로 등 25.89km를 연결하고, 미개설 구간에는 신설임도 8.37km가 조성된다. 2021년부터 3년간 실시되는 둘레길 조성사업에는 사업비 26억 6,700만원이 투입된다. 둘레길은 해남읍 팔각정(태평정)을 기점으로 마산면 아침재, 은적사, 북창, 송석, 옥천면 신계, 해남읍 금강골 구간까지 이어진다. 해남의 역사가 있는 이야기 길이자 자갈길, 흙길, 모래길, 꽃길 등 다양한 노선으로 구성해 해남읍권의 명품 둘레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임도 내에 위치한 해남읍 전경을 조망 할 수 있는 구간을 비롯해 편백·백합 나무숲 구간, 광활한 들녘과 주작산·흑석산의 절경이 조화를 이룬 구간 등도 둘레길 내로 편입시켜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면 송석에서 옥천면 신계 구간은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바이킹길로 정비된다. 군은 금강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친환경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