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봄 행락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 및 수상레저사업장 등에 대하여 지난 주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제 이용객의 입장에서 변화하는 위험요소 등을 찾아 제거하는 등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항해 및 구명설비 등 작동, 점검상태 확인, 선착장 및 탑승시설 주변 안전위해요소 등 점검, 사업자 및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이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 제거해나갈 방침으로 봄 행락철을 맞아 연안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각종 준수사항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참여 정원 참가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30개의 참여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 정원의 주제는 정원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이 정원을 관람한 후 집에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타이니 하우스 가든’, 즉 ‘작은 집과 같은 정원’으로 선정했다. 참가 자격은 정원 조성에 관심과 경험이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3팀, 우수 6팀 등 총 9개 팀을 선정하여 5월 3일 페스티벌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 정원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해변공원 일원에 조성되며, 페스티벌 기간인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지난해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3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열리고 50여 개의 특색있는 정원을 갖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전시 기간을 연장한 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9일 봄철 건설 현장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완도 미르채 센텀시티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건설 현장에 대한 위험요인 제거 및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를 통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이루어졌다. 주요 지도 내용은 ▲건설 현장 안전관리 운영 실태 현장 확인 점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관계자 안전교육 강화 당부 ▲건설 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부주의, 전기적 화재 예방 당부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공사장 안전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 시작된다"며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제79주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소속 직원들과 함께 청사 조경 및 미화활동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식목일이란 과거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를 거치며 산림자원의 황폐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식목행사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식목일은 보통 24절기 중 청명(淸明)으로 완연한 봄이 찾아왔으며 예로부터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라고도 불려왔다. 이번 식목일 행사는 서장을 비롯해 부서별 전 직원이 동참하여 청사 내 화단 정리 및 주변 미화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사시사철 추위에 강한 완도호랑가시나무를 비롯해 사과나무, 데이지, 금잔화 등을 식재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무엇보다 한해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소속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하게 됐고, 재충전한 에너지를 통해 보다 나은 국민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해양안전 수호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제13기 완도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심만섭 총동문회장 및 기수별 동문회장, 입학생 35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기소개와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김희연 강사의 ‘농업인대학 교육생의 건강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스마트 농업반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수와 채소, 특작 등 친환경 재배 기술, 토양 및 병해충 방제 기술, 유통·마케팅,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법률 이론, 현장 실습, 우수 농가 견학 등 총 25회, 111시간의 학사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11년 친환경 농업반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4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스마트 농업반 과정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완도 농업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면서 “군에서도 농업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후보의 빗속 거리유세가 시작되었다. 박지원 후보는 선대위 관계자와 함께 거리 인사를 하며 "기회를 주시면 모든 경험, 경륜, 인맥을 총동원해서 해남. 완도. 진도 발전을 위하여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해남·완도·진도에 KTX 노선을 확정 짓고, 연도교, 연륙교를 건설하고, 섬 지역 식수 문제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파 값도 모르면서 물가를 잡겠다고 하며, 범죄 혐의자를 호주대사로 도피시킨 대통령, 디올 백 피해자라며 슬그머니 사라진 영부인, 대파를 뿌리 단위로 판매한다고 대통령을 감싸는 국민의힘 후보가 큰소리치는 작금의 현실을 지적하며 "박지원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면 김건희 특검, 채상병 수사외압, 이태원 참사 특검법을 꼭 관철해서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지원 후보는 28일 오전 해남 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완도읍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하고, 오후에는 진도읍 아리랑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및 레저인구의 증가로 인한 각종 해양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47일간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완도해경서 관할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는 총 34건으로, 이 중 73%(25건)가 운항 부주의 및 정비불량 등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기인한 사고로 확인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레저 활동이 잦은 해역과 사고이력이 있는 해역을 구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수상레저 취약해역(집중관리구역)을 선정, 예방순찰 등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0해리 미만의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자율신고 활성화와 신속한 구조 대응 등을 위해 위치표출 및 조난신고가 가능한 ‘바다내비 앱(e-Nav)' 설치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주취 운항 및 무면허 조종, 안전장비 미착용 등 ‘수상레저 3대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해서는 홍보ㆍ계도(3월 29일 ~ 4월 5일 8일간)를 거쳐 집중단속 전개를 통하여 보다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로 봄철을 맞아 다소 느슨해진 경각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농수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치유의 완도! 봄봄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이벤트는 행사 기간 전 상품 5% 할인과 무료 배송,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할인 쿠폰 제공, 퀴즈 맞히기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군 대표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개최를 기념하며 전 상품을 5% 할인하고,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완도청정마켓 채널을 추가하면 2,000원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쿠폰은 1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추후 완도청정마켓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완도 전복과 조미김을 최대 1만 원 내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 목, 금요일에는 ‘청정 Day' 기획전을 통해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초성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정답을 맞힐 경우 적립금과 순살 전복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베스트 리뷰를 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살 전복 또는 기프티콘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7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50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내달 10일 국회의원 선거 등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재난 발생을 대비한 긴급구조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 현장 대응능력 향상 ▲ 대응계획부 등 각부·반별 임무 숙지 ▲ 현장지휘소 설치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점검 ▲ 재난 현장 지휘관의 지휘·조정·통제 등을 훈련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이 인명 및 재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회의원선거를 비롯하여 완도군 대규모 행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의사 출신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시 ‘의료 파탄’이 일어날 것이라며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27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휴학한 학생들이 군대에 가면 내년에 인턴이 없어지고 나중에 군의관과 공보의도 없어진다”면서 “그 사람들이 돌아오면 2천 명이 아니고 4천 명을 교육해야 한다. 완전 ‘의료 파탄’이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증원 숫자가 서울은 0명이고 지방에 이렇게 많은데, 새로 2천명 신입생을 뽑고, 새로 의대 교수를 1천명 뽑는다고 해도 불가능하다”면서 “나도 의대 교수를 해봐서 알지만 10년 정도가 걸려야 제대로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교수가 된다”고 했다. 이어 “내년부터 시작하는 건 오히려 (좋지 않고), 그 다음 해부터 (증원을) 시작하는 게 옳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대한민국 의료는 세 가지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필수 의료 의사가 모자라고, 의사 과학자가 모자라고, 지방 의료가 낙후돼 있다”며 “이걸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바꾸고 투자하고 나서도 부족한 의사 수가 있다면 범사회적 의료개혁협의회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농무기(3~7월) 철을 대비하여 선박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연안 화물선사 간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물선 충돌 및 좌초 등 사고는 총 133건이 발생, 이 중 95%(127건)는 종사자의 경계소홀 등에 의한 운항 부주의로 분석됨에 따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 및 연안 화물선사 9개소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하여 사건사고 사례 공유 및 분석, 취약(새벽)시간대 자동조타 및 졸음운전 근절 당부, 연안 화물선 해양사고 예방 대책 강구 등을 논의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며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은 2032년까지 10년 동안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해안 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53억 원을 투입하여 서부권 77해안도로에 조성된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에 관광 안내소와 미니 도서관, 간이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 또한 완도수목원과 청해포구 해신 세트장을 잇는 길에 수려한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안 데크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투자 심사를 통과한 후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군은 방문자 센터 건립 및 해안 데크 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 효과는 물론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잘 융합하여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이 우리 완도가 남부권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